하동군에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산사태 위험 등으로 하동읍, 옥종·화개면 주민 29명이 긴급 대피, 임시 시설 등에 머물고 있다. 하동읍 1명과 악앙면 2명은 긴급 대피했다가 현재 귀가했다.하동군은 지난 17일부터 사흘째 쏟아진 집중호우에 만조까지 겹쳐 당일 밤샘 비상근무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펼치며,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19일 밝혔다. 하동 가탄교 19일 오후 1시 상황./영산강홍수통제소/ 하동 가탄교 19일 오후 1시 상황./영산강홍수통제소/ 하동 가탄교 19일 오후 1시 상황./영산강홍수통제소/ 하동 가탄교 19일 오후 1시 상황./영산강홍수통제소/ ◇강수량·피해= 19일 낮 12시 현재 하동지역 평균 강우량은 341.4mm를 기록했다. 옥종면이 548.5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화개면 512mm, 악양면 469mm, 청암면 509mm, 하동읍 375mm, 적량면 407mm, 횡천면 394.5mm 등이다. 금남면이 116mm로 가장 적었다.특히 지난 17일 오후 5시부터 옥종면 일대에 시간당 최고 70mm에 달하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졌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19가구 29명이 집이 아닌 다른 시설에 대피 중이다. 옥종면 두양마을 주민 14가구 23명이 호봉펜션, 친인척 집, 마을회관 등에 각각 분산 대피 중이다. 하동읍 읍내리 2가구 2명이 낙석 우려 등으로 친척집과 마을회관에, 화개면 덕은리 3가구 4명은 축대붕괴 우려 등으로 마을 회관에 각각 대피 중이다. 하동읍 하저가마을 1명과 악양면 개치마을 주민 2명은 대피했다가 귀가했다. 시설은 도로 19건, 하천 9곳, 기타 13건 등 총 41건이 피해를 입었다. 이 중 26건이 응급복구를 마쳤으며, 나머지는 조치 중이다. 피해 지역은 하동읍(4건), 악양면(5건), 횡천면(2건), 청암면(8건), 옥종면(13건) 등이다. 지난 17일 밤 만조와 겹쳐 수위가 상승한 화개천./하동군/ 지난 17일 모스탄 미국 리버티대 교수(전 미국 국무부 국제사법 대사)가 지난 17일 서울 은평구 은평제일교회에서 열린 모스탄 전 대사 초청 간증 집회에서 설교에 앞서 기도하고 있다. 뉴스1 [서울경제] 공교롭고 기이합니다. 모스탄(한국성명: 단현명)미국 리버티대학 교수 이야기입니다. 지난해 12월3일 날벼락같은 비상계엄 이후 대한민국은 6개월 여 부침을 겪었지만 조기 대선 끝에 새 정부를 출범시켰습니다. 비상계엄을 지시했던 윤석열 전 대통령은 재구속됐고 대한민국은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회복력에 주요7개국(G7)을 비롯한 유엔 등 세계가 찬사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뜻밖의 인물이 뉴스의 중심에 서있습니다.‘윤 전 대통령을 만나려는 모스탄과 모스탄에 의지하려는 윤 전 대통령’ 이들은 한미관계의 약한 고리를 파고들며 퇴행의 불씨를 살리는 모습입니다. 이들에게 통로를 만들어주는 제1야당. 이들을 지지하는 또 다른 군중. 12·3비상계엄이 한국 민주주의 위기의 전조였을 뿐이라는 주장에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는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모스탄을 환영하기 위해 모인 600여명의 지지자.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 尹 “모스탄과 미국이 고군분투하고 있다”모스탄은 윤 전 대통령에게 “하나님께선 여전히 주권자 되시며 저는 진심으로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을 구하실 것이라고 믿는다”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이에 윤 전 대통령은 “모스탄 교수와 미국 정부가 세상의 정의를 왜곡하는 세력, 그리고 그들이 구축한 시스템과 대척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글로벌리즘은 완전히 배신 당했다. 공산주의 네오막시즘, 완전히 구축된 권위주의 독재체제, 초국가 경제권력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았다”고 답을 보내줍니다. 또 “글로벌리즘은 거대한 기득권 카르텔을 구축해 국가도, 주권도, 자유도 거기에 매몰되고 이제는 쉽게 빠져나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주장을 덧붙여 놓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