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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18 ~ 19일 유기견 보호센터 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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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댓글 0건 조회 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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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에서 용인유기견 드디어 ! 두번째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용인에 있는 유기견 보호센터에 다녀왔는데요, 건물 입구에서부터 낯선 사람들의 냄새를 맡았나본지 건물 안으로 들어가기도 전에 강아지들이 엄청 짖어서 긴장을 좀 했어요…건물 입구에서 용인유기견 우리를 무섭게 노려보는데 이름은 뽀순이야…


처음으로 가보는 유기견 봉사라 관리자분 지도 하에 견사 청소 및 강아지 산책을 진행했어요.







견사를 청소할 때는 강아지를 견사 밖으로 빼놓고 청소를 해야하는데 몇 몇 친구들은 사람들을 용인유기견 무서워해서 잘 안 나가려고 하고 겁에 질려서 오줌도 지리더라구요 ㅜㅜ정말 이쁜 아이들밖에 없었는데 이렇게 이쁜 아이들이 왜 버림 받았는지 정말 이해가 안 가더라구요…자기 견사 청소해줄때 얌전하게 기다리는 아이들 덕분에 용인유기견 손쉽게 청소를 했지만 정말 힘들었어요…. 모든 유기견 센터 직원분들 존경합니다!!견사 청소가 끝난 후 아이들에게 밥도 주고 사료통에 사료도 새로 채워놓고 다른 친구들 산책시키러 나갔어요.
견사 안에서 귀엽게 쳐다보는 친구~ 이름 용인유기견 까먹었다 미안 ㅜㅜ


산책이 신나서 엄청 뛰어다닌 겸댕이


이 친구는 겸댕이라는 친구인데 처음에 산책 가기전에는 엄청 경계 했었는데 막상 나가니까 엄청 활발하게 돌아다녀서 산책 시키기 정말 힘들었지만 재밌게 뛰어다니는 모습 보니까 용인유기견 뿌듯했어요.우리 타임에도 단체 사진 찍을걸…


5시간 정도 한 봉사였었는데 생각보다 정말 힘들더라구요. 견사 청소, 밥 주기, 산책만 했는데도 정말 진 빠지는 하루였어요… 저는 원래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이번 용인유기견 봉사를 통해서 반려 동물은 아무나 키우는게 아니구나 진짜 엄청난 사랑과 정성이 있어야 가능한거구나 라고 느꼈습니다.모르는 사람에게 나쁜 말을 듣거나 상처를 받았을때도 그 상처들이 오래 가는데 내가 가장 사랑하고 믿었던 용인유기견 주인에게 버림을 받았을때 받은 상처는 어떤 느낌일지 상상이 가질 않네요.주인에게 버림 받거나 떠돌이 생활을 하다가 여기까지 오게 된 친구들이 그래도 일하시는 분들의 보살핌을 통해 받았던 상처들이 조금씩 조금씩 천천히 용인유기견 아물기를 바라며 이번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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