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김제출장샵 '오느른'의 초창기 구독자인 나는, 김제 오느른 카페 오픈 소식을 듣고는 꼭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다.김제 시민은 아니지만 김제에 집(이 아니라 폐가)이 있으니 찐 이웃 아닌가?마침 추석 연휴에 빈 자리가 있어서 카톡을 통해 예약을 하고 갈 김제출장샵 수 있었다.​​셋이 가려고 했는데, 아내가 속병이 나서 둘이만 가게 됐다. 먼저 오피스에 가서 예약 확인을 하면 직원분이 카페로 안내를 해주신다.카페 입구에는 오느른 카페 안내문이 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설거지는 셀프란 얘기.​​​"하나씨 와 봄" 이라고 쓰여 김제출장샵 있는데, 하나씨가 누구지? 누구길래 왔다 간거지? 라고 생각했는데,알고보니 하나씨는 할아버지고, 와 봄은 '그리고 봄'이었다.​​카페 한 켠에는 김선두 중앙대 미대 교수의 작품 전시장이 마련되어 있다.김제에 거주하면서 꽃, 할아버지 등 작품을 그렸다고 한다.​​그 옆에는 유튜브 실버버튼이 김제출장샵 전시된(?) 안락한 독방이 있다.​​​​사실, 이 방에는 어느 분의 신발이 다소곳하게 놓여져 있어서 들어가질 못했는데,우리 나갈 때쯤 그 분이 나오셔서, 마지막에 들어가 볼 수 있었다.​JY는 "여기서 자고 싶다~~" 라며 이불에 퐁당.그리고 그 방 옆에는, 포토존(?)이 김제출장샵 마련되어 있다.꽃방이다.​​이제 메인 카페 공간이 되겠다.​​​메인 원형 탁자에는, 방명록을 적을 수 있는 작은 원고지와 연필, 그리고 방명록을 보관해 놓는 보관함이 놓여져 있다.​​그리고, 맞은편에는 시골 읍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큰 창이 있다.​​옆에는 유튜브에서 등장했던, 김제출장샵 MBC 사장님 협찬 오디오와 스피커가 있다.JY는 스피커 가운데에 뾰족한 원뿔이 튀어나와 있어 스피커가 별로라는 감상평을 내놓았다.​​이렇게 하면, 빨리 쓸 수 있다고 "X"만 계속 쓰고 있는 JY.​​앉아서 기다리고 있으니, 사과와 아이스 커피를 대접해 주셨다.아이스 커피 김제출장샵 안에는 아이 주먹만한(?) 커다란 얼음 하나가 둥둥 떠있다.JY에게는 냉수 한잔 서비스.​​지금까지 본 커피 속 얼음 중 가장 큰 얼음덩어리다. ​​​입구에는 설거지 존. 설거지는 셀프.​​​사과를 먹으며 뭘 하면 좋을까 했는데, 그림책이 하나 있어서 그림책을 펼치니,뱀게임이 김제출장샵 나왔다. ㅎㅎㅎ아들과 뱀게임을 시작.​​​​​마지막으로 사진찍기 놀이를 하고 카페를 나섰다.​​​카페를 나오니, 유튜버 오느른pd님이 오피스에 계셔서 잘 먹고 간다는 인사를 하니, 유튜브에서 듣던 하이톤의 목소리로 인사를 건넨다.인적이 드문 김제에 젊은 기운을 불어넣은 유튜브의 힘.​​​아무쪼록 우리 농촌이 김제출장샵 나날이 젊어지길 바라며.이제 제주도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