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코리아
 
 
카다로그
 

6월 소비자물가 2.2% 상승정부 물가목표

페이지 정보

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2회

본문

6월 소비자물가 2.2% 상승정부 물가목표 6월 소비자물가 2.2% 상승정부 물가목표 부합했지만수산·축산물 가격 크게올라서민 체감 물가부담 커져가공식품 석달 연속 4%대외식 3% 서비스 3.5% 껑충정부 “추경, 물가영향 제한적” 소비자물가가 두달만에 2%상승한 가운데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고객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이승환 기자]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정부의 물가 안정 목표치인 2%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나 식료품 가격이 눈에 띄게 오르면서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부쩍 커졌다. 특히 라면, 달걀, 생선 등 자주 소비되는 품목의 가격이 상승해 체감물가가 더 높아졌다.2일 통계청에 따르면 6월 수산물 물가는 1년 전보다 7.4%, 축산물은 4.3%, 가공식품은 4.6% 올랐다. 세부적으로는 마늘(24.9%), 고등어(16.1%), 김치(14.2%), 커피(12.4%), 빵(6.4%), 달걀(6.0%) 등 구매 빈도가 높은 품목이 줄줄이 올랐다.특히 고등어를 포함한 수산물 가격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조기(10.6%), 오징어(6.3%)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이는 수온 상승으로 인한 어획량 감소와 어항기(조업을 쉬는 시기)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4~6월인 어항기에는 어획량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며 “이로 인해 수산물이 최근 계속 강세인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가공식품은 석 달 연속 4%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지난달 기준 주요 가공식품 73개 중 62개 품목의 가격이 인상됐으며 오징어채(48.7%), 양념소스(21.3%) 등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1월만 해도 1.3%에 불과했다. 그러나 비상계엄 사태 이후 올해 3월 3.6%로 급등했다.60대 주부 이 모씨는 “간단히 장을 보러 가서 계란 한 판에 라면 몇 봉지, 맥주캔 세트 몇 개 담다 보면 어느새 5만원”이라며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부담을 토로했다.다행스러운 점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정국 혼란기에 비해 가격 인상 사례가 다소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이미 가격 인상을 단행한 기업들은 당분간 정부의 물가 관리 기조를 주시하면서 추가 인상을 자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6월 소비자물가 2.2% 상승정부 물가목표 부합했지만수산·축산물 가격 크게올라서민 체감 물가부담 커져가공식품 석달 연속 4%대외식 3% 서비스 3.5% 껑충정부 “추경, 물가영향 제한적” 소비자물가가 두달만에 2%상승한 가운데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고객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이승환 기자]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정부의 물가 안정 목표치인 2%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나 식료품 가격이 눈에 띄게 오르면서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부쩍 커졌다. 특히 라면, 달걀, 생선 등 자주 소비되는 품목의 가격이 상승해 체감물가가 더 높아졌다.2일 통계청에 따르면 6월 수산물 물가는 1년 전보다 7.4%, 축산물은 4.3%, 가공식품은 4.6% 올랐다. 세부적으로는 마늘(24.9%), 고등어(16.1%), 김치(14.2%), 커피(12.4%), 빵(6.4%), 달걀(6.0%) 등 구매 빈도가 높은 품목이 줄줄이 올랐다.특히 고등어를 포함한 수산물 가격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조기(10.6%), 오징어(6.3%)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이는 수온 상승으로 인한 어획량 감소와 어항기(조업을 쉬는 시기)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4~6월인 어항기에는 어획량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며 “이로 인해 수산물이 최근 계속 강세인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가공식품은 석 달 연속 4%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지난달 기준 주요 가공식품 73개 중 62개 품목의 가격이 인상됐으며 오징어채(48.7%), 양념소스(21.3%) 등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1월만 해도 1.3%에 불과했다. 그러나 비상계엄 사태 이후 올해 3월 3.6%로 급등했다.60대 주부 이 모씨는 “간단히 장을 보러 가서 계란 한 판에 라면 몇 봉지, 맥주캔 세트 몇 개 담다 보면 어느새 5만원”이라며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부담을 토로했다.다행스러운 점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정국 혼란기에 비해 가격 인상 사례가 다소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이미 가격 인상을 단행한 기업들은 당분간 정부의 물가 관리 기조를 주시하면서 추가 인상을 자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6월 외식물가는 3.1% 올라 전체 물가 상승률을 웃돌았다. 5개월 연속 3%대다. 지난 5월(3.2%) 대 6월 소비자물가 2.2% 상승정부 물가목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