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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urojoo 댓글 0건 조회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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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 사업가와 공무원, NGO 활동가, 대학 총장 등으로 이뤄진 안산지역 조찬기도회 회원들이 11일 경기도 안산빛나교회에서 박수 치며 찬양을 부르고 있다. 안산지역 조찬기도회(운영위원장 이강옥 장로)가 11일 오전 7시, 경기도 안산빛나교회(유호승 목사)에서 열렸다. 교단을 초월한 지역 리더들이 매달 한자리에 모여 도시와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이 모임은 2013년 시작돼 12년째 이어지고 있다.이날 기도회에서는 유호승 목사가 ‘나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설교했다. 유 목사는 터키 카파도키아와 데린쿠유 지하도시에서 신앙을 지킨 초기 기독교인을 언급하며 “믿음을 위해 고난을 택한 선배들의 신앙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약 에베소서 1장을 본문으로 “하나님은 우리를 자신의 기업, 자신의 충만함이라 부르신다”며 “복음 앞에서 정체성을 새롭게 할 때 삶이 달라진다”고 전했다.기도회 지도 목사이기도 한 유 목사는 “교단을 초월한 여러 교회, 특히 평신도들이 마음을 모아 이룬 기도 모임이 오랜 시간 건강하게 지속한 것만으로도 의미가 크다”며 “안산지역 조찬기도회는 지역교회 연합의 모델”이라고 평가했다.이어진 합심 기도에서는 120여명의 참석자들이 나라와 민족, 안산시 성시화, 조찬기도회 사역을 위해 소리 내 기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7년 전부터 꾸준히 기도회에 참석해왔다는 이 시장은 “이 자리에 올 때마다 감동과 도전을 받는다”며 “성도의 한 사람으로 믿음의 성숙을 돌아보는 시간이다. 시정을 운영하는 데도 기도가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기도회는 12년 전 김회재(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당시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장 주도로 처음 시작했다. 30명 가량 모이던 기도회는 현재는 회원 수 180명 규모로 성장했다.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안산의 여러 교회와 대학을 순회하며 열리며 회비 없이 찬조와 헌금으로 운영된다. 세월호 참사, 경북 지방 산불처럼 국가적 재난이 발생하면 헌금을 모아 지원하기도 한다.모임에서는 정치 활동, 교회 간 이동, 상행위 등을 엄격히 금지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정식 회원이 되기는 쉽지 않다. 안산 지역 각계 리더 가운데 출석 교회, 사회적 평판 등을 고려한 인사소위원회의 검증을 통과한 이들에게 회원권을 준다. 신규·재입회원은 3개 2024 이클레이 세계총회에서 세션발표하는 이동환 고양시장. 고양시 제공 경기 고양시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정책을 전방위로 추진하며 친환경 도시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양시는 생태환경 보전, 미세먼지 저감, 신재생에너지 확충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 성과를 내며 시민 공감과 참여를 기반으로 그린시티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지난 5월 30일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을 공표했다. 이번 계획은 부서별 의견과 시민공청회 등 다양한 경로로 시민 의견을 수렴해 마련됐으며,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36%, 2034년까지 39% 감축을 목표로 한다.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등 5개 부문, 19개 전략, 105개 세부사업을 통해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실행에 집중한다.환경교육 및 국제협력도 강화됐다. 시는 지난해 5월 탄소중립지원센터를 고양연구원에 개소해 지역 특화 정책 개발을 지원하고, 환경교육센터를 통해 3년간 자연환경해설사 60명을 배출했다.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에는 지난해 유아·학생 1만650명이 참여했고, 올해는 특수교육까지 확대됐다. 국제적으로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28)와 이클레이 세계총회 등에 참가해 고양시의 탄소중립 정책을 알리고, 글로벌 지방정부 연합에도 가입했다. 고양시 구산동에 설치된 14호기 시민햇빛발전소. 고양시 제공 미세먼지 저감 성과도 두드러진다. 2022~2024년 노후 경유차 4145대 조기폐차 지원으로 약 45.8t의 미세먼지를 감축했으며, 올해도 1839대 지원이 예정돼 있다. 전기차 등록대수는 1만3000대를 넘었고,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급속 충전소가 킨텍스에 개장했다. 미세먼지 방진창 설치, 도시숲·포켓숲 47개소 조성(8600㎡ 녹지 확충), 도로변 가로숲 14곳, 24개 공원 리모델링 등 녹지 공간 확대도 추진 중이다.신재생에너지 보급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공공시설에 약 2600㎾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운영 중이며, 올해는 킨텍스 제1전시장 옥상(26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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