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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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열린 '헌법 파괴 저지를 위한 현장 의원총회'에 참석해 나란히 서 있다. 2025.6.11/사진=뉴스1 /사진=(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국민의힘이 11일 예고했던 의원총회 개최를 취소하면서 차기 지도체제에 대한 공은 사실상 차기 원내대표에게 넘어갔다. 그러나 원내대표 선거를 닷새 앞두고도 공식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히는 의원이 없는 데다 계파별 교통정리도 이뤄지지 않아 후보군부터 오리무중인 상황이다.이날 국민의힘은 당초 오후 2시 의총을 열고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거취 문제와 차기 지도체제, 당 개혁 방안 등을 논의키로 했으나 권성동 원내대표가 김 위원장과 사전 협의 없이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의원총회를 계속 진행할 경우 자칫 당내 갈등과 분열의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다"며 "지금까지 논의됐던 다양한 의견은 오는 16일 선출될 신임 원내지도부에 충실히 전달해 차기 지도부가 계속 논의를 해나가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9일 의총을 열고 5시간 넘게 김 위원장의 거취와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등 당 개혁안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10일 김 위원장이 원외 당협위원장들과 가진 간담회에서도 이견이 표출됐다.권 원내대표가 이날 의총을 취소한 것은 차기 원내지도부에 힘을 실으면서 자연스레 김 위원장의 영향력을 축소하는 조치로 해석된다. 당헌당규상 이달 말 김 위원장의 임기가 끝나면 신임 원내대표가 당대표 권한대행을 하게 된다. 김 위원장은 의총 취소에 즉각 반발했으나 전국위원회에서 그의 임기 연장을 해주지 않는 한 반전을 꾀하긴 어렵단 분석이 나온다. 사퇴를 표명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가 비공개로 전환되자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2025.6.9/사진=뉴스1 /사진=(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차기 원내대표 선거는 16일 개최될 예정이지만 아직 후보군도 추려지지 않은 상태로 물밑 알래스카 아일슨 기지 도착한 KF-16 전투기 (서울=연합뉴스) 레드플래그 훈련 참가를 위해 공군 충주기지에서 출발한 KF-16이 4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주 아일슨 기지에 착륙해 지상활주하고 있다. 2025.6.5 [공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올해 들어 군용기 사고가 한 달에 한 번꼴로 반복되고 있다.지난 3월 공군 KF-16 전투기 '민가 오폭' 이후로도 반복된 군용기 사고에 장병 4명이 순직하고 민간인 등 60여명이 다쳤으며, 전투기와 해상초계기, 헬기, 대형 무인정찰기 등 군용 기체 4대가 파손됐다. 민간 영역에서도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군용기 사고 특성상 한번 사고가 발생하면 인적·물적 피해 규모가 클 수밖에 없다. 이례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군용기 사고에 군 당국도 당혹해하는 분위기다.11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분께(한국시간) 미국 알래스카 미 공군 아일슨 기지에서 우리 공군 KF-16 전투기 한 대가 이륙 활주하는 중 조종사가 비상탈출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탑승해 있던 조종사 2명은 다행히 안전하게 탈출에 성공했으나, 전투기는 화재가 발생하면서 일부 파손됐다.이 KF-16은 미 태평양공군사령부 주관으로 현지에서 진행되는 다국적 연합 공중전투훈련 '레드플래그 알래스카'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에서 날아갔다.공군 전투기가 해외훈련 중 사고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공군은 미측과 협의해 자세한 사고 경위와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사고조사팀과 긴급정비팀 10여 명을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KC-330을 이용해 현지로 급파하기로 했다. 초계기 사고 현장 조사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31일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해군 초계기 추락사고 현장에서 군 관계자들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25.5.31 sds123@yna.co.kr 이번 사고는 우리 장병 4명이 순직한 해군 P-3CK 해상초계기 추락 사고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발생했다.지난달 29일 경북 포항에서 이착륙 훈련을 진행 중이던 P-3CK는 이륙 6분 만인 오후 1시 49분께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기지 인근 야산에 추락했다.이 사고로 당시 탑승해 있던 정조종사 박진우 중령과 부조종사 이태훈 소령, 전술사 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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