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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데칼샵<찐랩> 캠핑 트레일러 카라반 아드리아 아도라 542UL 맞춤데칼 출장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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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ros 댓글 0건 조회 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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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녘 강화출장샵 도착한 김포공항.​​일행들과 조우하여 기나긴 출국장 행렬에 참가했습니다. ​​일요일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여행을 떠나는 행렬은 엄청나더군요.​​그렇게 줄을서서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을 때 먼발치에서 미약한 환호성과 찰칵찰칵 셔터소리가 들리는데...​​​​​정체모를 걸그룹이 서 있었습니다.​​니혼징인가요? 카...와이.​​​​​나를 보는건가.​​이들의 환대아닌 환대를 받으며 떠나온 도쿄출장.​​그 첫번째 목적지는 바로 문구덕후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카키모리(Kakimori)'입니다.​​​​​도쿄 동북쪽인 '아사쿠사'에 위치해 있어요.​​도쿄 도심지인 긴자, 시부야 등과는 달리 한적한 분위기의 동네인 것 같았습니다.​​그 중에서도 카키모리가 위치해 있는 곳은 '쿠라마에'라는 장인 (Artisan) 들의 거리라고 하네요.​​​​​세련된, 근사한, 정갈한 파사드.​​앞에 위치한 나무의자, 그리고 강화출장샵 타일도 예쁘네요.​​​​​카키모리는 기본적으로 볼펜, 만년필 등의 필기구와 색깔별 잉크들이 판매되고 있는 곳입니다.​​​그도그럴것이 '잉크스탠드'라는 브랜드를 함께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필기구 ~ 잉크 까지 연계성을 강화하여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는 것이죠.​​2층에 올라가면 실제로 본인이 원하는 색의 잉크를 만들 수 있는 체험 컨텐츠가 있다고 하는데, 이 날은 운영시간이 맞지 않아 올라가보질 못했습니다.​​기회가 된다면 사전예약을 하고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필기구와 가장 연관된 카테고리는? 그렇죠. 바로 노트류입니다.​​문방사우, 지필묵... 이런 말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펜과 잉크가 있다면 당연히 일필휘지 할 수 있는 강화출장샵 종이가 있어야 겠지요.​​종이도 두께와 질감, 크기별로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었습니다.​​​​​문구를 사러 온 일본인들도 많지만, 관광객들도 상당수 방문하여 상품을 많이 사가더군요. (특히, 한국인)​​곳곳에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이 많으니 노출안되게 주의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ㅎ​​​​​이곳은 형형색색의 잉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저는 개인적으로 이 공간이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색깔별 잉크병 앞에 카키모리 펜들이 있고, 그걸로 아래의 종이에 쓱싹쓱싹 쓰면서 나에게 최적인 질감의 펜촉과 잉크색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Foggy Violet 잉크색이 제일 마음에 들더군요.​​​​​그리고 옆 코너로 가면 만년필, 볼펜 할 거 없이 강화출장샵 다양한 브랜드의 필기구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기본적으로 카키모리 브랜드의 PB 제품들이 주력을 이루고 있지만, 세일러 등의 일본 유수 브랜드 상품도 체험할 수 있어요.​​​​​나만을 위한 다이어리 제작도 가능합니다.​​디스플레이에서도 느껴지듯이 깔끔하고 정갈한 스타일의 노트 스타일을 추구하는 듯하죠?​​원하는 종이와 부속품을 선택할 수 있고, 표지에 각인까지 가능하니 관심이 있다면 이 곳에서 나만의 다이어리를 만들어 오는 것도 의미있을 것 같습니다.​​​​​다이어리 각인을 해주는 듯.​​힘차게 내리치는 직원들이 인상적이네요.​​영~차!​​​​​매장 구조에 대해 얘기해보자면, 가운데에 직원들의 공간이 크게 놓여져 있고, 이를 중심으로 주변에 벽장을 배치하여 강화출장샵 상품을 전개하고 있습니다.​​입구에서부터 만년필/볼펜 및 펜레스트 등으로 매장의 아이덴티티 (여기 이런거 파는 곳이야!) 를 보여주고, 지류 - 잉크 - 기프트 (볼펜/만년필) - 다이어리 - 기타 부속품 등으로 이어집니다.​​필기구와 종이가 핵심 카테고리인 것이죠.​​​​​기프트 카테고리도 인상적이었습니다.​​펜, 잉크, 펜레스트를 하나의 세트로 구매할 수 있고, 구성도 달리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재밌는건 무수한 조합을 실제로 배치하기 보다는, 인쇄된 종이로 대신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원한다면 말해줘~ 갖다줄게&quot느낌.​​심플하기도 하면서... 역시 아직까지 일본은 '사람이 미래다'를 실현하고 있는 곳이다는 생각도 드네요 ㅎ​​​​​잉크, 펜레스트, 강화출장샵 펜촉, 홀더 등이 전시되어 있는 쇼케이스가 나옵니다.​​살짝 뜬금없긴 함.​​​​​그 앞엔 다양한 종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곳도 나와요.​​허리 아래까지만 올라오는 적당한 높이의 데스크에 기다란 구멍이 있는데, 거기에 종이를 버리라는 것입니다. ㅎ​​종이의 종류도 아주 많죠. 내 타입에 맞는 종이와 펜을 찾으려면 시간 꽤나 투자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곳을 30분만 보고 뛰쳐나오다니! 센세!)​​​​​아까 말했던 잉크스탠드 워크룸 (Workroom) 예약에 대한 설명인 듯 합니다.​​일정 금액을 내고 체험해야 한다는 것.​​​​​개인적으로 또 마음에 들었던 곳이 바로 매장 정면에 위치한 공간입니다.​​사실 내/외부가 강화출장샵 투영되는 유리창이 놓여있기 때문에, 휴식공간으로 할지, 상품 디스플레이를 할지 고민이 많이 되었을 것 같은데요.​​매장의 모든 곳에 벽장이 놓여있지만, 여기엔 바깥의 채광을 활용하고자 낮은 집기를 배치했고, 거기엔 다소 '너저분 (?)'할 수 있지만​​쓰기&quot와 관련된 갖가지 액세서리 등의 소품을 배치해뒀습니다.​​​​​가위부터 시작해서 색연필, 크레파스 등도 있더군요.​​​​​시간이 충분히 있었다면 앉아서 다양한 상품을 체험해보고 싶었지만.​​​​​이 후 일정도 빡빡한 관계로 이쯤에서 매장 투어는 마무리 해봅니다.​​​​​너무 좋았던 '카키모리'​​이번 도쿄 출장에서 가장 인상깊은 곳이 있다면, 첫번째로 방문한 '카키모리'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브랜드와 매장의 철학인 '편안한 강화출장샵 쓰기'(제 생각입니다만.) 가 연결성을 갖고 표현되어 있는 것 같아서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그리고 요즘 많이 느끼고 있는 '더하기가 아닌 빼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준 매장이기도 합니다. ​​잉크도 펜도 보여줄 수 있는 건 더 많았을텐데 (매장 규모의 문제도 있겠지만) 이 정도면 쓰기 활동에 있어서 충분해&quot를 말하고 있는 것 같았네요.​​​​​'카키모리'매장을 나오며 Map 한장을 갖고 나왔습니다.​​매장이 위치한 이 지역 일대의 스토어들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빨간색이 카키모리 매장.​​주변으로 맛집, 신사 등 가볼만한 곳을 알차게 소개했더군요.​​​​​정갈하고 귀엽고 아기자기하고... 모든 좋은 강화출장샵 수사를 붙이고 싶은 매장.​​'카키모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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