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이재명 정부 첫 여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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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이재명 정부 첫 여당 대표에 정청래 의원이 선출됐습니다.초반 우세를 유지하며 상당한 격차로 경쟁자인 박찬대 의원을 꺾었습니다.3대 개혁을 추석 전에 완성하고, 내란 세력은 단죄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이예린 기자입니다.[리포트]["정청래! 정청래!"]이변은 없었습니다.득표율 61.74%.정청래 대표는 23%P 넘는 차이로 박찬대 의원을 꺾었습니다.대의원 투표에선 밀렸지만, 인지도와 선명성을 앞세워 권리당원과 여론조사에서 압승했습니다.[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 "당원 주권 시대를 열망하는 민주당 주인이신 당원들의 승리입니다."]'개혁 당대표'를 자임했던 만큼, TF를 만들어 3대 개혁부터 마무리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 "검찰개혁, 언론개혁, 사법개혁은 추석 전에 반드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내란 동조 세력은 철저히 단죄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국민의힘에는 "여야 개념이 아니다", "계엄에 제대로 사과도 반성도 안 한다면 악수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 "아직도 윤석열을 옹호하는 세력이 국민의힘에 있다면 그들과 어찌 손을 잡을 수 있겠습니까?"]이재명 정부와는 '한 몸'이 되겠다고 했습니다.대통령을 위해 험한 일은 자신이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박찬대 후보를 지지했던 구성원들에게도 "불이익 없다", "탕평인사 하겠다"고 손을 내밀었습니다.첫 일정으로, 오늘 전남 나주 수해복구 현장을 찾습니다.신임 정청래 대표는 전임 대표인 이재명 대통령의 잔여 임기인 1년간 당을 이끌며, 거대 여당 대표로서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지휘하게 됩니다.KBS 뉴스 이예린입니다. 촬영기자:박장빈/영상편집:김형기/그래픽:김경진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예린 기자 (eyerin@kbs.co.[앵커]미국의 무역 협상 결과를 반영한 상호 관세가 오는 7일부터 각국에 본격 부과됩니다.사실상 80년 자유무역 시대가 막을 내리고, '트럼프식 보호무역' 시대가 열렸다는 평가가 나옵니다.강은나래 기자입니다.[기자]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무역기구, WTO와 자유무역협정, FTA로 대표돼온 자유무역주의는 트럼프발 고율 관세 부과로 사실상 힘을 잃었습니다.'미국 우선주의'에 기반한 '국가별 맞춤형 관세'가 현실화하면서 80년 만에 보호무역 중심의 통상 질서도 후퇴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오늘도 우리는 국가에 매우 유리한 협상 몇 건을 성사시켰습니다. 말 그대로 국가를 위해 수조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습니다."미국과 협상을 끝내지 못한 캐나다 등은 사실상 징벌적 관세에 직면했습니다.브라질은 정치적 이유로 가장 높은 50%의 관세율을 받아들었고,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해온 인도도 25% 고관세를 맞았습니다.미국은 중국 등 외국 상품의 '우회 수출'에도 최대 40%의 벌칙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대규모 투자와 미국산 제품 구매 약속을 대가로 가까스로 '관세 인하'에 합의한 무역 협상을 놓고도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유럽연합은 합의 내용 일부가 미 행정명령에서 빠져 후속조치를 기다리고 있고, 합의문 없이 추진된 미일 관세 협상도 해석 차가 여전합니다.한미도 쌀 시장 추가 개방 여부를 놓고 개별 당국 발표 내용이 엇갈리고 있습니다.전문가들은 미국이 자국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단기 협상력을 높였지만, 장기적으론 세계 무역 질서의 불확실성을 키우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 경고했습니다.<샘 스토발 / 미국 CFRA 수석 전략가> "관세 조치로 세계 무역은 둔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미국 경제의 약 70%를 차지하는 소비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고 글로벌 경제에 추가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영국 가디언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국내 정치용 과시적 행보라고도 지적했습니다.이에 실제 관세 압박 강도가 향후 미국 물가상승과 내년 11월 중간선거 결과에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영상편집 이예림][뉴스리뷰]#트럼프 #관세 #미국 #무역질서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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