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GPT 매일 블로그에 글을 쓰려니 부담스러운데, 손쉽고 간단하게 챗 GPT로 하루 10분이면 충분한 글쓰기 루틴이 생겼다. 내가 직접 해본 하루 10분 챗 GPT 블로그 루틴 공개! ​STEP 1. 질문으로 시작하기 (2분)STEP 2. 글의 뼈대 만들기 (3분)STEP 3. 다듬고 마무리하기 (5분)​STEP 1. 질문으로 시작하기 오늘 내가 GPT 새벽에 일어나서 책장 정리를 했거든. 이 사진으로 블로그 글을 쓰고 싶은데 도와줄래? ​다음은 챗 GPT가 단 5초 만에 후루룩 쓴 글새벽 4시, 책장을 정리하며 나를 들여다보다. (감성 터진다...) 잠깐 감상해 보시길.​나의 글쓰기 파트너 챗 GPTSTEP2. 글의 뼈대 만들기 그다음에는 글의 구조를 GPT와 함께 잡아본다. GPT 보통 도입, 본론, 결론 구조로 쓴다. ​내가 책 속에서 문장 수집하는 이야기를 3단 구성으로 정리해 줘. 도입은 느낀 점, 본론은 에피소드, 결론은 오늘 배운 점으로 적어줘. ​와우.. 너무 소름 돋게 빨리 답을 내놓는 이 친구의 실력에 다시 한번 감탄을 하게 된다. 그렇지만 나는 보이지 GPT 않는 잉크에서 저 문장에 기억에 남지 않는다. 이건 내가 쓴 글이 아니라 그냥 지피티 일기일 뿐.​STEP 3. 다듬고 마무리하기 (5분)챗 GPT가 써준 글을 바로 복붙하면 큰일 난다. 복사한 글을 바로 붙이면 블로그가 저품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다음의 3가지는 꼭 확인할 것. GPT ​1. 말투 통일 - 반말이냐 존댓말이냐 정하기2. 길이 조절 - 너무 짧으면 내 경험을 추가하고 사진을 적절히 배치하기 3. 감정 추가 - 내 생각이나 감정을 꼭 넣기!​AI는 도구일 뿐, 글의 주인은 ‘나’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자. 처음에는 어색하고 어딘가 불편했던 GPT도 이제는 든든한 글쓰기 파트너가 GPT 되었다. 글을 대신 써주는 게 아니라 내 생각을 꺼내주는 다정한 친구랄까? 하루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10분만 대화해 보자. 글쓰기가 점점 가벼워질 테니까. ​오늘, AI와 함께 써 내려간 이 기록들도 결국 내 이야기가 되기를. 그나저나 새벽에 책장 한 칸을 내가 애정하는 최애템들로 채워놨는데, GPT 너무 마음에 드네. 이 책들에 대한 리뷰 블로그에 한 줄도 안 쓴 것 실화냐? 리뷰 정리도 올해 안에 싹 다 하리라. 비장하게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