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이파크시티 새벽 6시가 다가오자... 동건의 알람이 몇 번 울렸다. 인형은 그걸 보고만 있었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싶었을 것 같다. 인형은, 동건도 조깅데이트를 나가고 싶다는 걸 알고 있었다. 하지만, 둘 다 명은을 좋아하기 때문에 굳이 라이벌을 돕고 싶진 않았던 것 같다.다들 실망한 기색이 역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세 사람은 열심히 조깅만 하고 왔다고 한다...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1순위가 아무도 없잖아? 누구도 행복하지 않은 '찐텐'의 조깅데이트가 시작됐다. 안타깝네...당분간은 명은을 사이에 두고 인형 - 동건 두 사람의 기싸움이 이어질 것 같다.돌싱글즈7 이인형, 이동건 안 깨운 이유?인형, 도형... 명은에게 낚였다?돌싱글즈7 첫 데이트는 '조깅데이트'였다. 사람들은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거의 3-4시?) 아침 6시부터 나가야 했는데, 조깅데이트가 필수는 아니었다. 안 나가고 싶으면 안 나가도 됐다.명은은 원래 조깅데이트에 나올 것처럼 말했다. 그 말을 듣고 인형과 도형은 정말 잠도 1시간 밖에 안 자고 조깅데이트에 나온 것이다. 근데 명은이에게 바람 맞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마 나온 여자는 한 명... '수하'였다.룸메이트지만 경쟁자다. 인형은 동건을 강력한 경쟁자로 생각하고 있었고, 둘 다 좀 비슷하고... 취향도 비슷하고... 분명히 견제가 됐을 것이다.그나마 인형은 수하한테 약간 관심을 보인 것 같기는 한데...이인형과 이동건, 두 사람은 룸메면서 라이벌이다. 둘 다 명은이를 좋아하고 있었고, 아침에 조깅데이트를 가기 위해 명은을 꼬셨다. 인형은 아예 대놓고 '명은이는 러닝화 꺼내놔'라고 말했다. 하지만, 과연 명은이는 조깅데이트에 올 수 있을까...?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정부 첫 집권 여당 대표로 선출됐다. 전임자인 이재명 대통령의 잔여 임기를 이어받아 임기는 내년 8월까지 1년에 불과하지만, 이재명 정부 첫 여당 대표이자, 내년 6월 3일로 예정된 지방선거 공천을 지휘하게 돼 상징성이 크다.민주당은 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를 열고 정청래 후보를 당대표로 확정했다. 정 대표는 61.74%의 득표율로 박찬대 후보(38.26%)를 누르고 당대표에 올랐다. 권리당원(55%)·대의원(15%)투표, 일반 국민 여론조사(30%) 비율을 반영해 합산한 결과다.정 대표는 지난달 앞서 치러진 충청권과 영남권 권리당원 투표에서 이미 박 후보를 크게 앞섰다. 당시 정 대표는 62.77%, 62.55%를 각각 기록하며, 박 후보(37.23%, 37.45%)와 큰 차이를 냈다.이날 진행된 호남권, 경기·인천권, 서울·강원·제주권 권리당원 경선에서도 마찬가지 결과였다. 호남권 권리당원 투표에서 정 대표는 12만4657표를 얻어 66.49%의 득표율로 박 후보(6만2815표, 33.51%)를 앞섰다.경기·인천권에서도 정 대표가 12만3887표로 68.25%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박 후보는 5만7256표로 31.75%에 그쳤다. 서울·강원·제주에서도 정 대표가 9만6521표로 67.45%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박 후보는 4만6582표로 32.55%에 그쳤다.일반 국민 여론조사에도 정 후보는 60.46%의 득표율을 얻어 박 후보와의 격차를 벌렸다. 국민여론조사는 여론조사기관이 무작위로 추출한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변수로 꼽혔던 대의원 투표에선 박 후보가 53.09%(6951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지만, 정 후보의 득표율(46.91%, 6142표)과 압도적인 차이를 내지는 못했다.정 신임 대표는 당내 대표적인 강경 개혁파로 꼽힌다. 이번 당대표 선거에서도 ‘국민의힘 위헌정당해산심판 청구 추진’ ‘전당대회 1인 1표제 도입’ 등 강한 메시지를 앞세워 천안아이파크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