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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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제14회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MADEX 2025'에 LIG넥스원의 전투용 무인수상정 콘셉트 모델 '해검-X'가 전시된 모습. 2025.05.28/뉴스1 김성식 기자 (부산=뉴스1) 김성식 기자 = LIG넥스원(079550)과 한화시스템(272210)이 또 한번 무인수상정으로 맞붙었다.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제14회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MADEX 2025'에서 양사가 일제히 '전투용' 무인수상정을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경쟁을 이어갔다.특히 두 모형은 1층 전시장 1번 홀 입구에 불과 5m 통로를 사이에 두고 뱃머리를 맞대는 형태로 전시돼 가장 큰 이목을 끌었다. 관람객들은 크기와 기능이 엇비슷한 두 수상정을 오가며 연신 스마트폰 카메라를 눌렀다.LIIG넥스원은 전투용 무인잠수정 콘셉트 모델인 '해검-X'를 최초로 공개했다. 해검-X는 피탐 범위를 최소화한 스텔스형 디자인에 다기능레이다(MFR)를 탑재해 입체적인 탐색 성능을 확보했다. 또한 20㎜ 원격무장체계(RCWS)와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 경어뢰 '청상어', 공격 드론 등 LIG넥스원의 무장 무기를 장착했다.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제14회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MADEX 2025'에 한화시스템의 전투용 무인수상정이 전시된 모습. 2025.05.28/뉴스1 김성식 기자 한화시스템도 전투용 무인수상정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소프트웨어로는 파랑 회피 자율운항 기술과 저궤도 위성통신(LEO) 기반 유무인 복합체계 등이 들어갔다. 전투 무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원격사격통제체계(RCWS) 및 유도탄 발사대 등이 탑재됐다.아울러 전투용 무인수상정의 또 다른 형태인 '자폭용 무인수상정'도 양사가 이날 최초로 공개했다. 인공지능(AI) 기반 표적 탐지·추적 기능을 탑재한 자폭용 무인수상정은 군집으로 편대를 구성해 적 함정에 대한 동시다발적 공격을 시행할 수 있다. 새로 공개된 모델이 워낙 같다 보니 현장에선 "양사가 서로를 무척이나 신경 쓴 것 같다"는 말이 나왔다.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은 해군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개발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격돌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정찰용 사업에서 최종 선정된 LIG넥스원은 내년에 있을 해군 전투용 무인수상정 체계개발 사업까지 연승한다는 복안이다. 한화시스6.3 조기 대선 사전 투표를 하루 앞두고, 여성·장애인·성소수자, ·사내하청 노동자·특수고용 노동자 등 정치적 소수자들이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나중은 없다. 더 이상 광장이 지워진 대선을 지켜볼 수 없다"며 "소수자 인권 보장 없이 새로운 민주주의는 불가능하다"고 외쳤다.이들은 28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사회단체 너머서울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의 외침이 지워진 채 맞이할 정권교체는 새 정권의 껍데기만 쓴 채 기존 정책을 지속하는 것일 뿐"이라며 대선 후보들에게 "광장을 지우지 마라. 사회대전환을 실현할 공약을 당장 제시하라"고 요구했다.이날 회견은 지난 27일 대선 TV 토론에서 여성혐오 발언을 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사퇴 요구로 시작됐다.김진억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울본부장은 "대선 TV 토론에 비전과 정책은 찾아볼 수 없고, 네거티브와 혐오만이 난무한다"며 "그나마 정책과 비전을 얘기한 후보는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밖에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준석 후보는 도저히 입에 담을 수 없는, 용납할 수 없는 네거티브, 혐오, 성폭력을 자행했다"며 "저런 이는 대통령 후보 자격이 없다.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너머서울 등은 28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광장을 지우지마라! 다시, 대선에서 광장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동과세계 윤미영 서울여성회 사무처장은 "구조적 성차별이 없다며 반여성 정치를 일삼던 윤석열에게 분노한 여성들은 탄핵 광장에서 앞장서 성차별주의자 윤석열을 끌어내렸다"며 "그 사이에도 60명의 여성이 죽임을 당했다. 적어도 여성들이 폭력으로 맞아 죽는 사회는 아니어야 하지 않느냐"고 물었다.이어 "여성들이 폭력과 혐오로 죽어가는 현실에서 이준석 후보 발언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며, 혐오 정치인은 즉각 사퇴로 책임을 져야 한다"며 "여성 폭력 해결에 나중은 없다. 여성 폭력, 정치가 책임져라"고 요구했다.장예정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집행위원장은 이준석 후보 발언의 원인을 "참담히 실패한 정치"에서 찾았다. 그는 "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3년 전 국회 앞 46일의 단식농성을 했고 시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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