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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기준 한국 넷플릭스 순위 5위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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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댓글 0건 조회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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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기준 한국 넷플릭스 순위 5위를 기록한 시대극 ‘탄금’은 토속신앙과 스릴러를 섞은 미스터리극이다. 조선의 거상 심열국의 외동아들 홍랑이 실종됐다 기억을 잃은 채 12년 만에 집에 돌아오고, 홍랑의 이복 누나 재이가 그의 실체를 의심하는 가운데 이야기가 시작된다.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물이다. 12년 간 실종됐던 거상의 아들 홍랑이 집에 돌아오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사진 넷플릭스 동명의 원작 소설을 쓴 장다혜(45) 작가의 이력은 조금 독특하다. 20대에 이소은의 ‘사랑한다’, 이수영의 ‘눈물이 나요’ 등을 작사했고 30대엔 영국과 프랑스에서 호텔리어로 일하면서 에세이를 쓰다 41세에 첫 소설을 냈다. 넷플릭스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탄금』이 그의 소설 데뷔작이다. 장다혜 장편 소설 『탄금』 표지. 사진 북레시피 “저잣거리의 백성 이야기”를 쓰는 것이 그의 특징. 두 번째 장편 『이날치, 파란만장』은 조선의 명창 이날치, 지난 23일 출간된 세 번째 장편 『탁영』은 시체를 묻는 일을 업으로 하는 천민 출신의 매골자(埋骨者) 백섬이 주인공이다. “고서와 야사 속 자잘하고 하찮은 부스러기들을 모아 이야기를 쓴다”는 장다혜 작가를 26일 서면으로 만났다. 장다혜 작가 프로필 사진. 사진 북레시피 Q :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늘 독특한 직업을 다룬다. A : 궁궐 속 당파 싸움이나 후궁 암투를 다루는 기존의 콘텐트와 달리 백성들의 생활을 그리고 싶었다. 흥미로운 직업을 부여해 평범한 삶을 새롭게 보여주려 했다. 여러 고서를 참고했고, 특히 민초의 삶이 담긴 야사집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다. Q : 조선 시대에 애정을 갖는 이유는. A : 조선의 회화와 서적에 흥미가 있었고, 당시 시대상이 현대와 닮은 점도 많아 자연히 끌렸다. 현대극도 생각해봤지만 여전히 조선에 관심이 머물러 다른 시대를 다룰 계획은 없다. 작가는 결국 취향으로 독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포럼 2025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조태형 기자 [서울경제] “우리는 원자력, 자동차, 반도체 등 많은 부분들이 늘 조금씩 늦었다. 그러나 서울시와 정부, 우리 모두가 함께 협력한다면 빠른 시일 내 뒤쳐진 인공지능(AI)산업을 따라 잡을 것으로 확신한다.”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ALL on AI:The Future is Now’이란 주제로 열린 ‘서울 포럼 2025’ 개막식에서 서울시가 글로벌 AI 리딩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서울포럼은 16년 간 한국경제의 구조적인 전환을 헤쳐나갈 방향과 지속가능한 성장 비전을 제시해 왔다”며 “현재 기술패권 시대에서 AI 산업이 국가와 도시의 새 판을 짜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는 2월 ‘AI SEOUL 2025’에서 AI산업 육성 7대 전략을 발표했다. 이 전략의 핵심은 △인재 양성 △인프라 조성 △투자 확대 △산업간 융복합 △글로벌화 △시민확산 △행정혁신으로 요약된다. 서울시는 우선 청년취업사관학교 인재 4000명·대학 인재 6000명을 포함, 연간 AI 인재 1만 명을 양성해 AI 인력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25개 자치구 중 20개 자치구에 청년취업사관학교를 만들었다”며 “그동안 디지털 인재 양성에 초점을 뒀다면 이제는 AI 중급 인재를 매년 4000명 씩 양성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모든 사업은 재원이 문제”라며 내년까지 AI에 특화된 펀드를 5000억 원 규모로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기존 6개 분야였던 서울비전 2030펀드 분야에 AI를 추가하고 AI 펀드를 데이터, 알고리즘, 컴퓨팅 관련 기업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시 차원에서 클러스트 조성도 약속했다. 오 시장은 “지난해 양재에 AI 허브를 오픈했지만, 만들고 보니 너무 협소하다는 후회가 들었다”며 “인근 양재 AI 혁신지구에는 연면적은 27만㎡(약 9만 평)의 AI 테크시티를 새롭게 조성해 2028년까지 완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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