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소 찾은 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4회본문
투표소 찾은 시민 “하루빨리 나라가 정상화되길”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7시께 시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인천 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 1층 사전투표소로 향하고 있다. 2025.5.29/정선아기자 sun@kyeongin.com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시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로 향했다. 이날 오전7시께 인천 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는 학교와 회사에 가기 전 잠시 시간을 내고 투표하러 온 유권자들로 붐볐다. 이곳에서 만난 유권자 심희정(32)씨는 “출근 전에 투표하기 위해 평소보다 집에서 일찍 나왔다”며 “남동구를 위한 공약이 충실하고 복지 제도를 강화하겠다는 후보에게 표를 던졌다”고 했다. 손기범(25)씨는 “6월3일 본투표 당일에는 해외여행을 떠나기로 해 사전투표하러 왔다”며 “나도 노동을 해 생계를 유지하는 노동자이다보니 노동 정책을 제시한 후보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29일 오전 8시께 인천 연수구 송도1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투표를 하러온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2025.5.29 /송윤지기자 ssong@kyeongin.com 가족들과 함께 투표소를 찾은 이들도 많았다. 오전8시께 인천 연수구 송도1동 행정복지센터 3층 사전투표소에서 만난 오정인(61)·김유나(28)씨 모녀는 “누굴 뽑았는지 서로에게 비밀로 하기로 했다”며 미소 지었다.오씨는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 심판이 있던 날, 딸과 함께 뉴스를 보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차기 대통령은 우리 딸과 같은 청년들의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이길 바란다”고 말했다.시민들은 지지하는 정당이나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 등 저마다 다른 이유로 한 표를 던졌다고 답했다. 다만 12·3 비상계엄 이후 이어진 사회적 혼란이 빠르게 수습되길 바란다는 목소리는 비슷했다.구월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만난 이창길(48)씨는 “한시라도 빨리 투표하고 싶어서 투표 날만 기다렸다”며 “하루빨리 나라가 정상화되길 바라는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정혜정(47)씨는 “직업이 간호사여서 야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자마자 투표하러 왔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28일(현지시간) 중국 유학생 비자를 취소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국가 안보 위협'을 이유로 외국인 학생 비자 면접 중단을 지시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으로, 중국과의 기술 패권 경쟁, 이민 단속 강화, 미·중 무역협상 상황이 두루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A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공산당과 관련이 있거나 (안보와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에서 연구하는 이들을 포함해 중국 학생들의 비자를 공격적으로(aggressively) 취소할 것"이라고 말했다.루비오 장관은 향후 국무부가 중국과 홍콩에서 들어오는 모든 비자 신청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기 위해 비자 기준도 개정할 것이라고 밝혔다.성명에서 '공산당'과 '중요한 분야'가 언급됨에 따라 이번 조치는 여타의 중국 관련 조치와 더불어 안보 수호, 기술 경쟁의 성격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미국은 유학생들이 핵심기술 분야에 진입해 첨단기술을 탈취해간다는 인식 하에 외국인 학생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왔다.중국은 인도에 이어 미국 유학생이 두 번째로 많은 나라로, 비자 취소가 광범위하게 진행될 경우 미 대학가와 유학생 사회에 폭탄급 영향을 줄 수 있다.미국 국제교육연구소(IIE)에 따르면, 중국 유학생은 세계 2대 경제 대국 간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2019년 37만여명에서 2024년 27만7천여명으로 크게 줄어든 상태지만 여전히 미국 내 전체 유학생의 4분의 1가량을 차지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미국 대학들은 등록금을 '전액' 내는 유학생에게 재정을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중국 유학생들이 등록을 취소할 경우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트럼프 행정부는 대학 정책 변화를 요구하며 하버드대, 컬럼비아대 등 명문대들과 치열한 공방을 벌여왔기 때문에, 미 대학들의 주요 수입원을 타격할 수 있는
- 이전글중국 딥시크 R1 AI 관련주, 엔비디아에 미친 영향 분석 25.05.29
- 다음글부평신축아파트 놓치면 후회할 가격! 빌라 오피보다 싼 APT 25.05.2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