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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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댓글 0건 조회 7회본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6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문 영동시장 입구를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사진=뉴스1 최근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PMZ) 일대에 항행 금지 구역을 선포한 중국이 추가적인 군사훈련에 나설 수 있다는 군 당국의 평가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중국 정부는 일체의 갈등 유발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김한나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2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대한민국의 해양 주권을 침해하는 그 어떤 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대변인은 "중국 해군이 제주도 남방 공해에서 군사 훈련을 실시 중이며 서해에서 추가 군사 훈련을 실시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면서 "중국 정부는 일방적으로 구조물을 설치해 갈등을 빚고 있는 서해 PMZ에 항행 금지 구역까지 설정한 의도를 분명히 밝히길 바란다"고 했다.이어 "항행 금지 구역 설정이 군사 훈련을 위한 것이라면 대단히 경솔하고 위험한 결정"이라면서 "동북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서로에 대한 의심과 갈등을 키울 것"이라고도 했다.김 대변인은 "무엇보다 양국의 공동 관리 해역에 일방적으로 항행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며 "중국 정부가 더 이상 분쟁의 씨앗을 키우지 않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민주당과 이재명 대선 후보가 이날 중국에도 강경 입장을 밝힌 것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정체된 상황에서 '외교·안보' 우클릭을 통해 중도 확장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이 후보는 이날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발표한 외교·안보 정책에 대해 "이재명의 실용 외교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의 한미동맹 강조 발언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중국 편향' 등의 의혹을 정면 반박하기 위한 의미로 해석된다. 2023년 10월4일 남중국해의 분쟁 해역에서 중국 해군 전함이 보이고 있다. / AP=뉴시스 앞서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 부산 해운대구 홈플러스 센텀시티점에 설치된 가상화폐ATM기. 이재찬 기자 chan@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호텔에서 슬리퍼를 신고 나와 동네 마트 ATM기에서 곧바로 가상화폐 계좌의 현금을 뽑아 쓸 수 있다. 부산 사하구에 사무실을 둔 오징어 수입업자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거래업체에 결제 대금을 테더로 보내는 일이 낯설지 않은 시대가 됐다. 가상화폐 가운데 ‘테더(USDT)’와 ‘써클(USDC)’ 같은 스테이블코인이 일상에 빠르게 스며들고 있다. 쉽게 말해 1달러가 1테더라고 이해하면 돼 ‘디지털 달러’로 통용된다. 전 세계 어디든 곧바로 송금이 가능하고 수수료는 0원에 가깝고 환전 필요없이 돈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최근엔 일상에서 물건을 사거나 돈을 뽑는 데에도 빠르게 이들 가상화폐가 쓰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스테이블코인이 새로운 통화 질서를 만들어내고 있음에도 한국은 그 대열 합류에 뒤처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테더로 뽑는 원화? 이제는 현실26일 부산 해운대구 홈플러스 센텀시티점 1층. 매장 안에 설치된 노란색 ATM기는 얼핏 외화 환전기처럼 보이지만, 스테이블코인인 테더를 포함한 가상화폐를 원화로 환전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테더 등 암호화폐를 실시간 시세에 따라 현금으로 바꾸거나 선불카드에 충전할 수 있다. 단, 외국인만 이용 가능하다.이 기기는 여권 스캔과 안면 인식으로 본인 인증을 마친 뒤, 화면에 표시된 제조사 다원KS의 전용 콜드월렛 주소(QR코드)를 스캔해 가상화폐를 전송하면 작동한다. 이용자는 자신이 보유한 개인 지갑에서 해당 주소로 테더 등을 보내고, 그에 상응하는 원화를 현금으로 수령하거나 카드에 충전한다. 하루 최대 2000달러까지 환전할 수 있고, 외화 환전과 카드 발급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다원KS는 이 ATM기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운영 중이며, 지난 3월 말 부산에 첫 기기를 설치했다. 현재 서울 6곳, 부산 1곳 등 7대가 가동되고 있다. 부산에서는 설치 두 달간 실적이 3건에 그쳤지만, 엘시티 등 관광지를 중심으로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회사는 이용자가 전송한 암호화폐를 콜드월렛에 보관하고 있으며, 제도적 한계로 매도할 수는 없다고 한다. 다원KS 이종명 대표는 “영리 법인이 가상자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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