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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부산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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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댓글 0건 조회 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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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부산 부산진구 범천2동 주민센터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책자형 선거공보물 발송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 ▶부산진영별 확신의 목소리 ‘팽팽’ 여론조사도 ‘박빙’6·3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를 앞둔 마지막 주말이지만 부산의 민심은 여전히 요동치고 있었다. 24~25일 만난 유권자 상당수가 어느 후보를 뽑을지 표심을 정하지 못하고 있었다. 일부 시민들은 대선을 언급하면 “모른다” “무당층”이라고 손사래를 치기까지 했다. 이는 불과 며칠 새 지지율 희비가 엇갈리는 등 지표에서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부산은 보수 텃밭으로 분류되지만 표심을 예측하기 어려운 지역으로도 꼽힌다. 지난 4·2 재보궐선거 결과, 부산교육감은 진보 진영이 승리를 거뒀다. 반면 정권 심판론 바람이 강하게 불었던 지난해 총선 때는 부산이 18개 의석 중 17석을 국민의힘에 몰아주며 개헌 저지선을 만들어주기도 했다. 매 선거마다 양당이 엎치락뒤치락하는 것이다.이번 대선은 민주당의 입법 독재를 막아내는 선거라는 주장과 12·3 불법계엄·내란을 심판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는 각 진영 확신의 목소리가 팽팽했다. 주말 첫 날인 지난 24일 부산 남구 못골시장에서 만난 한 60대 여성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 부산의 현안을 매번 막아온 이들이 민주당 아니냐”며 “부산에서부터 입법 독재 심판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공기업 직원 허 모(39) 씨는 “계엄에 대해 반성하지 않는 정당 후보를 지지할 수 없다”며 “경기지사 시절 보여준 행정력 등을 고려해 이재명 후보에게 투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일부는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를 보수의 대안으로 여기는 이들도 있었다. 부산 토박이인 직장인 민 모(36·부산진구) 씨는 “거대 양당의 구태 정치에 실망했다”며 “청년들의 박탈감과 어려움을 잘 알고 이를 해결해 줄 합리적인 후보가 이준석인 것 같다”고 말했다.여전히 투표할 후보를 정하지 못했다고 말하는 시민들도 제법 있었다. 부산 중구에서 철물점을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는 어느 후보를 지지하냐는 질문에 “먹고 살기도 힘든데 정치권에서 매 싸움만 하는데 눈길이 가겠나”라며 “아무나 돼도 상관없다”고 냉소적인 반응을 보-채석장에서 펼쳐진 ‘데스티네이션 디펜더’-디펜더 옥타와 함께 온로드·오프로드 즐겨이른 아침부터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한 채석장으로 미디어가 모였다. 지금은 운영을 하고 있지 않지만 웅장한 기암괴석과 넓은 개활지, 우거진 수풀 등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졌다. 그리고 그 속에서 빠른 속도로 달려 나오는 엄청난 차를 마주했다. 바로 랜드로버 디펜더 시리즈다.빼어난 풍광에 훌륭한 피사체로 존재감을 드러냈고 엄청난 실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디펜더와 함께 보낸 반나절의 시간은 마치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고 나온 것처럼 흥분으로 가득했다.이번 행사의 정확한 명칭은 ‘데스티네이션 디펜더’다. 모험 정신 가득한 디펜더만의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고 헤리티지를 기념하기 위해 2022년 시작된 글로벌 이벤트 이며 국내에서도 다수 진행해 높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데스티네이션 디펜더는 브랜드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됐으며 언제나 기대를 200% 충족시켜주고 있다.이날도 예외는 아니었다. 디펜더 중 가장 강력한 차종으로 꼽히는 옥타를 메인으로 꾸몄으며 다양한 오프로드 및 구조물 코스와 온로드 시승을 통해 차의 매력을 한껏 경험했다. 가장 먼저 자연과 함께하는 오프로드 탐험이 이뤄졌다. 시작부터 가파른 언덕이 나왔다.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을 진흙으로 설정하고 로우 기어로 바꾼 뒤 에어서스펜션을 이용해 차고를 최대한 높였다. 이후 거침없이 경사로를 오르며 차와 첫 만남을 가졌다.시작부터 실력은 압도적이었다. 거침없이 언덕을 질주했고 쉽고 빠르게 정상에 도달했다. 이후 깊은 웅덩이가 불규칙하게 표현돼 있는 범프 구간을 만났다. 차는 한쪽 바퀴가 허공에 뜨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를 확보하며 탈출했다. 몸이 살짝 기울어졌지만 이것이 전부였다.실내는 너무나도 평온했고 험로를 평지처럼 주파했다. 이어진 내리막 급경사로 구간에서는 힐 디센트 컨트롤을 활성화했다. 페달을 밟지 않아도 일정 속도로 차를 유지하며 안전하게 내려오는 기술이다. 시속 3km로 설정하고 차분히 내려왔고 페달 조작이 필요 없다 보니 조향이나 주변 지형지물을 파악하는 데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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