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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열흘 앞둔 24일 김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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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댓글 0건 조회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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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열흘 앞둔 24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보수 텃밭’인 경북 지역에서 집중 유세하며 보수 지지층 결집에 주력했다. 바닥 민심은 “초반보다 김 후보의 지지율 올라왔다”는 분위기 속에 “찍을 사람이 없어 투표하러 가지 않겠다”는 비토 정서도 여전한 모습이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4일 경북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인근에서 집중유세를 하고 있다./뉴스1 ◇“안 찍겠다는 분들 많아” “그래도 이재명 막아야” 김 후보가 유세장에 등장하기 약 1시간 전. 경북 영주시 번영로 태극당 앞에 마련된 유세 무대 인근에서 “국민의힘은 정신 차려야 돼”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지인과 대화하던 ‘영주 토박이’ 택시기사인 서병태(63세·남)씨는 “이쪽은 알다시피 빨간색이 많잖아요. 그런데 손님들 얘기를 들어보면 지금 마음에 드는 후보가 없으니까 투표 안 하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예년보다 많아요”라고 전했다.그는 김 후보에 대해선 “개인적으론 이재명이하고 경쟁하기엔 조금 약하지 않나 생각해요. 처음보단 세진 것 같긴 하지만”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어제(23일) 토론도 좀 강하게 해줬으면 좋다. 목소리도 좀 커야 하고 제압할 땐 확실하게 해야 하는데 소근소근 설명하는 게 마음에 안 들더라”고 했다.그러면서 “우리는 단일화 되기를 바라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 단일화가 된다면) 밀어주겠다는 생각이 많죠”라고 전했다.대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위기감에 보수가 결집하는 분위기도 감지됐다.흘러나오는 ‘질풍가도’ 선거송을 들으며 유세장 주변에 앉아 있던 박모씨(67세·남)는 “(김 후보가) 처음에는 이름도 크게 알려진 게 없어서 좀 그랬는데 토론도 보니까 잘 하시더라”라며 “후보를 뽑았으면 당연히 밀어줘야 하잖아. 처음에는 한덕수하고 단일화한다고 해서 국민의힘에 실망했지. 근데 요즘에는 지지율이 많이 올라간 것 같다”고 했다. 2025년 5월 25일 경북 영주의 한 사거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원 유세 차량이 멈춰 있다. /박숙현 기자 ◇“경북의 아들에게 30%라도“… “사람 보고 찍겠단 사람 많아” 경북 영주 국민의힘 유세 무대에서 불과 한 블록 떨어진 곳. 더불어민주당 유세 트럭도 보였다.서영교 민주당 의원은 마이크를 꽉 잡고 “국민의힘은 여기에 해놓은 게 없는데 왜 계속 찍는 거에요? 이번에는 민[앵커]어제(23일) 토론에선 사상 처음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한 토론도 이어졌습니다. 정책 대결이 기대됐지만, 사실과 맞지 않는 정보들이 여럿 나왔습니다.박상욱 기자가 짚어드리겠습니다.[기자][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어제) : 글로벌 기후 총회에서도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서 원전을 3배 늘리자며 30개국 이상이 동참하였습니다.]무탄소 전원 확대를 합의한 건 2023년,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였습니다.그런데, 197개 참가국이 만장일치로 합의한 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을 3배로 늘리는 겁니다.2050년까지 원전을 3배로 늘리겠다는 건 당시 우리 정부 주도로 추진된 CFE 이니셔티브의 이야깁니다.당시 G7 주요국 등 여러 나라가 취지에 동의했지만, 현재 관련 논의를 이끌어가는 건 한국과 일본, 아랍에미리트와 체코로 제한적입니다.[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어제) : 지금 이 공약(에너지 고속도로)을 하셨는데, 이거는 아까 원전 60% (공약)하고는 좀 안 맞는 것 같고.]송전망 부족으로 애를 먹는 건 원전도 마찬가집니다.전기를 만들어도 이를 보낼 망이 부족해 전력거래소는 최근 5년간 23회에 걸쳐 원전에 대한 출력제한을 요청했습니다.[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어제) : (중국발 미세먼지가) 일본에 미치는 영향력은 2% 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데이터에 맞지 않는…]실제 데이터는 다릅니다.JTBC가 어제 실시간으로 팩트체크한 대로, 중국발 먼지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31.2%, 일본에 미치는 영향은 24.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중일 3국 정부가 공동 연구한 결과입니다.[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어제) : RE100은 사실 불가능한 겁니다.]이미 다수의 글로벌 기업은 RE100을 달성했습니다.삼성전자의 경우에도 미국과 유럽 사업장은 2020년부터, 인도와 베트남, 중국, 브라질 사업장은 2022년부터 RE100을 달성했습니다.또, 지난해 미국에서 재생에너지를 가장 많이 구매한 기업은 아마존과 메타, 구글, MS로 AI 기반의 IT 기업들이었는데, 이들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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