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5월은 대학 축제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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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5월은 대학 축제 기간이죠. 축제마다 어김없이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진행되는데, 일부 재학생들이 공연 티켓에 웃돈을 얹어 암표 장사를 벌이고 있습니다.돈벌이 수단이 됐단 지적이 나오는 축제 현장, 밀착카메라 정희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요즘 대학 축제 기간이 한창입니다.축제를 주관하는 대학본부와 총학생회마다 외부인 차단에 애쓰고 있습니다."재학생이 정작 즐기지 못한다"는 내부 불만도 나오는 데다, 예측한 수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기 때문입니다.각 학교는 재학생임을 검증하는 여러 대책을 도입했습니다.그런데 이게 또다른 부작용을 낳고 있습니다.인터넷을 찾아보니까요. 이 모바일 학생증이나 아니면 티켓을 돈을 주고 팔겠다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그래서 오늘 저희 취재진도 여기서 티켓을 구해서 아니면 학생증을 구해서 들어갈 수 있는지 한번 직접 연락해 보겠습니다.판매자는 서울 A대학 재학생.축제 공연장에 입장할 때 학생증과 신분증을 검사하는 학교입니다.거래 가격은 시세에 따라 2만원이라고 합니다.'실태 파악'을 위한 취재 목적으로, 직접 구매를 시도했습니다.약속한 곳에서 판매자를 만나니, 취재진 스마트폰에 모바일 학생증 로그인을 해주고, 본인의 신분증과 취재진 신분증을 교환했습니다.[A대학 재학생 : {직접 안 가시고 왜 파시는 거예요?} 오늘 별로 안 보고 싶어가지고. 여기 이거 누르면 학번 나오거든요. 학번 혹시 모르니까 외우고 가셔야…]취재진은 직접 축제 공연장 입장을 시도했습니다.학생증 주인 사진과 취재진 얼굴이 다르다 보니 추가로 신분증을 요구합니다.[신분증 사진 (보여주세요.)]판매자에게서 미리 받은 신분증을 보여줬습니다.[얼굴 확인할게요. 학번 말씀해주시겠어요? 생년월일 어떻게 되세요?]판매자의 학생증과 신분증으로 입장에 성공했습니다.곧바로 다시 나와 주최 측에 밀착카메라 취재진임을 밝혔습니다.[A대학 학생회장 : 막을 수 없는 점에 대해서도 저도 안타깝게 생각은 하지만 추가로 (발견되면) 퇴장 조치를 하고 있고 어제도 실제로 그렇게 몇 분 퇴장 처리한 사례가 있습니다.]서울 시내 B 대학 축제 입장권을 판다는 사람에게도 접촉해봤습니다.재학생들에겐 1만 8500원에 판매된 표인데, "가격을 먼저 제시해달라"고 하거나 "20만원까지도 가격이 뛴다"라고 말합니다.이번엔 서울 C 대학(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심야에 교통사고 현장에서 사고 수습을 하던 운전자를 2차 사고로 치어 숨지게 한 화물차 운전기사가 금고형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방법원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의정부지방법원. [촬영 임병식] 의정부지법 형사9단독 (김보현 판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금고 1년 형을 선고했다.법원에 따르면 지난해 7월 5일 오전 2시 40분께 A씨는 14t 화물차를 몰고 광주·원주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이었다.A씨 차량 앞쪽 오른쪽으로 꺾인 도로에는 트럭 간 추돌 사고로 적재함이 도로에 떨어져 있는 상황이었다. 적재함 등 현장을 수습하기 위해 차에서 내려 도로 위에 있던 피해자 B씨를 A씨의 차량이 사전에 발견하지 못하고 들이받아 결국 B씨는 숨졌다.A씨는 과실을 인정하면서도 "당시 현장이 어둡고 도로가 굽어 있어 시야 확보가 어려웠다"며 사고를 피하기 매우 어려웠다 취지로 진술했다.하지만, 재판부는 현장 상황 등을 토대로 A씨의 과실이 명확하다고 봤다.재판부는 "먼저 간 다른 차들은 사고 사실을 멀리서부터 인식하고 속도를 줄인 뒤 비상등을 켜고 현장을 지나갔다"며 "피고인의 차량은 충돌 때까지 감속하거나 비상등 점등 없이 주행하다 결국 사고를 냈다"고 판시했다.이어 "피해자들이 피고인의 공탁금을 받을 의사가 전혀 없다고 명시했고 엄벌을 탄원하는 등 용서를 받지 못했다"며 실형 이유를 설명했다.jhch793@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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