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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워딩 국제무역 업무용어] 포워더물류 컨테이너 총중량 검증제도 V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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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alla 댓글 0건 조회 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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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워딩 포워딩 업무 업무팀이 하는 일해상수출 업무팀, 무슨 일을 하는가?흠 일단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견적부터 정산까지 했다.해상 수출 내부적으로도 유럽, 아시아, 미주, 중동 등 지역 별로 나눠서 업무를 했고 본인이 맡은 지역의 진행 건이라면 a부터 z까지 하는 구조. 웬만한 큰 포워딩 아니고서야 중간 규모라면 대부분 이런 식으로 업무 나눌 듯. 세부적으로 그 안에서 오퍼레이션/다큐 나눌 수도 있고..견적은 사실 많이는 안 함. 팀장님이 견적을 많이 하시기도 했고 영업건은 또 영업팀에서 견적하니 그 후 선사 부킹부터 배차 통관 정산 이슈대응 등이 주 업무였다.현실적인 근무 환경과 업무량페이퍼워크가 너무 많았다. 한 건마다 비엘, 선사/콘솔사/운송사/관세사 인보이스, 화주 인보이스, 데빗노트, 크레딧노트 등등.. 종이에 손 베이는 일이 허다했음. 안 그런 포워딩도 많은가..? 부러움.하여튼 국세청 마감일 전마다 매출 매입 세금계산서 파트너정산 금액 맞추는 것도 여간 보통 일이 아니었다. 업무량..? 많긴 포워딩 업무 많았다.네이트온은 많이 하긴했으나 딴짓할 여유가 별로 없음. 막판에는 야근 많이하지 않았는데 하더라도 뭐 8시에는 갔던 것 같고 미주 대란났던 때나 스페이스 난리났던 특정 시기에는 10시까지 한 적도 있지만 그 외의 시기에는 야근 많이 안 했다.단점이라면.. 연휴에 팔로업 할 일이 있다는 거..ㅠ 자주는 아니더라도 종종 있긴 있음. 미주 진행 건이라면 뭐 연휴 막판에 ISF 디테일 전달줬는데 연휴에 미국에서 갑자기 ISF 불일치라고 한다든지.. 오래돼서 기억도 잘 안나긴 하지만 비엘에 문제가 있다든지 그런 일 생기면 연휴에 대응해야 할 수도 있음.​해상수출팀에서 일하고 얻은 것좋았던 점 ? (그래도 얻은 것)솔직히 해상수출에 대한 애정이 있긴하다. 맨 처음 시작했던 일이라서 그런지, 지금은 또 선사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어쨌든 비엘이든 무역이든 전통은 해상 아닌가..? 장보고 느낌 몬지알죠뭔가 해상 수출에서 일하면 시작할 때 일을 좀 더 체계적으로 포워딩 업무 배우는 느낌이다.서렌더비엘이랑 SWB가 뭐가 다른지,컨사이니가 TO ORDER일 때는 왜 서렌더비엘로 발행하면 안되는지,오리지널 비엘 발행할 때 주의해야할 점이 무엇인지 알게되고,FR선적, IG OOG, OT, BULK 화물 핸들링도 해보고하우스비엘 마스터비엘 발행도 해보고직접 CLP짜서 CFS 에 작업해달라고 요청도 해보고화물 데미지나면 운송사에 클레임 넣고 화주한테 알려서 창고로 재운송해서 재포장도 해보고포워딩 업무가 시작되는 시발점에서... 있는 느낌이랄까낭..​물론 뭐 항공수출 했더라도 다양한 일을 했겠지만,항공의 경우에는 컨테이너 작업이 없다보니 해상에서 발생되는 문제랑은 아예 딴 세상이다.해상수입도 이슈 파티라 별의 별 일 다겪지만 수입은 비엘을 안 찍고 받기만 하니까 그게 일 배우는 입장에서는 좀 아쉽.​씰 채워서 부산항 내려가다가한팔렛트 못 실었다고 다시 빠꾸해서 씰 뜯고 새로운 씰 채워서 다시 부산항 내려가고.발생되는 추가 운송료 아찔ㅜ(물론,, 항공이나 수입에서도 별별 일 다 생김)​퇴사한지 일년이 넘었어도 아직 생생한 거 보면잘 몰라서 많이 쪽도 당했고 그래서 포워딩 업무 생생한 가 싶다.근데 쪽 당하면서 많이 배웠고오리지널 비엘도 북북 찢으면서 심기일전하곤 했다.어쨌든내 경험으로는 해상수출 업무를 한 덕분에 포워딩 업무를 좀 더 깊이있게 팠다고 생각한다.오리지널 비엘은 지금도 발행할 때 뭔가 긴장됨. 시간이 답은아닌듯..​ 이직 시 유리한 경험과 스펙 (현실적으로 커리어에 도움 됨)강한 멘탈..그리고 적응능력 외국어 능력외국어능력은 어느 정도 이상만 되면 되지만잘 하면 잘 할수록 이득인 건 맞다.​그리고 일 할 때 이직생각이 있다면 내가 지금 하는 일로 나중에 무엇을 어필할 것인지 생각하면서 일 하는게 좋다. 어차피 9-6 일할 거 배울 건 배우고 얻을 건 얻어가면 좋으니까..그리고 진짜 안 맞는다고 생각하면 다른 길 가면 되고.뭐 사실 나도 … 상사분들께 애교있고 싹싹한 스타일은 아니었지만그래도 궁금한 거 있으면 여쭤보고 처리하고상사분들은 내 상황에 어떻게 하셨는지 조언도 구해보고 이러면서 일했다.진짜 혼자 하는 일이 없다고 느끼긴 함..이거 포워딩 업무 미생 명대사 아닌가..?하여튼 경력직 면접 때도 이런 회사 내외부에서 일어났던 일에 대해 말해야 할 일이 있었고평소에도 이런 생각을 했다보니까 면접 때 잘 말할 수 있었다.또, 나는 이직 준비랍시고 전 회사 다닐 때 어학성적 따놓은 게 전부였지만아는 언니는 지게차 면허에 원산지에 이것 저것 다 취득하며 이직준비 했는데이런 자세도 동종업계 이직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내 개인적인 성장 이야기 (나도 몰랐던 능력)솔직히 업무 초반에는 실수 진짜 개많이했다.자기전에 이불킥 할 정도로..​근데 그런 경험 몇 번 하다보니까 일이 손에 익어있었고 뭐 그건 이직하고나서도 마찬가지..근데도 잔 실수는 계속 나옴.​또 학교다닐 땐 누구랑 싸울 일 부딪힐 일이 잘 없으니 몰랐는데일 하다보니까 강해짐..화주든 선사든 누가 뭐라해도 잘 훌훌 털어버리기도 하고깊게 생각 안 하는데 이런 게 이 일 하면서 장점이라고 느껴졌다.​추가적으로 내가 일을 하면서 뭔가 비효율적인 부분이 있다면한 포워딩 업무 번 짚고 넘어가는 습관이 생겼다.이게 개선 가능한 부분인가? 생각해봤을 때개선 가능하다면 방법을 찾아 조치를 취하고아무리 생각해도 개선 불가라면 포기.어쨌든 이런 생각을 한 번 해보는 게좀 더 효율적으로 일 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내가 지금 야근을 나 혼자만 하고있다면,내가 일 하는 방식이 문제가 있진 않은지 파악해보고나보다 많은 일을 하는데 일찍 퇴근하는 사람이 있다면그 사람은 어떻게 일하는지 유심히 지켜보고 체득해서 그 사람대로 똑같이 일해보기그게 아니라면업무가 나한테 편중되어있는지 확인해보고숫자로 증명 가능하다면 윗선에 보고를 해서 돈을 더 받든지 일을 줄이든지이렇게 생각해보고 행동하고 실천으로 옮기는 과정.실패도 했고 성공도 했지만 피가되고 살이됐다.약간 교과서 참고자료 느낌..?ㅋ​현실적인 단점과 스트레스클레임 처리와 화주사 선사 갑질이 지긋지긋 했다.물량이 어마어마하게 많다거나 네임밸류있는 회사 아니다보니 선사한테서도 치이는 일이 허다했고화주는 또 화주느님들이시니맘에 안 들면 난리부르스를 치고..화주가 서류 늦게줘서 오후 8시에 마감한 적도 있음..나라고 그러고 포워딩 업무 싶었겠냐ㅋ화주 잘못도 내 잘못운송사 잘못도 내 잘못선사 잘못도 내 잘못이런 일들이 많았음근데 또 선사오니까 포워딩한테 치이네...갑을관계 뫼비우스 네버엔딩 이슈 발생​그리고 실망스러웠던 건 복지나 직원 대우도 있었다.아 솔직히 내가 일도 많이하고 잘하는 것도 같은데 이런 취급 받아야되나?나를 더 좋게 쳐주는 곳으로 옮겨야하는가생각이 들어서 퇴사하고 싶었던 것도 있다.​뭐... 다 차치하고 3,6,9가 고비라고들 하는데누구나 겪는 3년즈음 권태기에 퇴사를 결심했다.​​퇴사 후 이직, 느끼는 점이직한 회사는 야근이 없다.또 뭐 돈도 좀 더 받기도 하고포워딩때보다 스트레스도 덜 받는다.​솔직히 퇴사 후회한 적이 있었는지?있음..지금 하는 일은 단조롭고 정체됐다고 느끼는 데 이런 점에서 내가 포워딩 일이 더 잘 맞나 싶어서 섣불리 퇴사를 결심한건가 느낀 적도 있다.그치만 뭐 시간 돌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지금 회사에서도 이것저것 새로운 일을 많이 배우고 있다.​퇴사 이후 나의 현실적인 다음 계획일단 지금 다니는 회사 포워딩 업무 열심히 다닐 것임.. 한치 앞도 모르는 그것이 인생이라지만 당장의 계획은 없다.근데 챗지피티 일 하는 꼬라지보면 조만간 내가 하는 일도 다 컴퓨터가 대체 가능해질 것 같아서 걱정이긴 함.​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나처럼 얼렁뚱땅 문과 졸업하고 포워딩 취업할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으리라 생각한다..나도 그랬고 나 입사 후에 들어온 다른 사람들도 다 비슷했으니.솔직히 비추...전망도 솔직히 잘 모르겠음 나 조차도 내가 하는 일에 대해 확신이 없어서 남에게 섣불리 추천 불가.포워딩 다니는 여자분들 중에 애 낳고도 다시 돌아와서 일 하시는 분들 많은거보면 끊임없이 일자리가 생겨서 한 번 배워두면 밥 굶을 걱정은 없을 것 같긴한데 기술의 발전이 예측불가하다보니 여전히 그렇게 좋은 직종이라고는 생각 안 든다.그래도? 기왕 일을 할거면 잘 하고 많이 배우면 좋지 않을깝숑?​남은 인생 뭐 먹고 살아야 할지는차차 고민해 보겠습니다..ㅠㅠ 나도 모르겠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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