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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보이스' 장순욱 변호사의 최후변론 "모든 것이 제자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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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댓글 0건 조회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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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원변호사 윤석열 대통령 직무정지의 탄핵심판 관련 국회 소추단 측 대리인 장순욱 변호사, 이 분 국회대리인단의 실무 공격수 역할로 여러 차례 중요 증인들의 말 바꾸기와 허점을 짚어낸 실력자. 게다가 딕션과 목소리가 귀에 쏙쏙 박혀서 슬쩍 좋아하고 있었는데 이미 별명도 있다나? 일명 '동굴보이스'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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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력자일 수 밖에 없는 게 이력이 엄청나심. 서울대 법과 84학번에 사법연수원 25기, 대구지방법원서 법관 생활 시작해 수원지법, 서울고등법원 거쳐 헌법연구관으로 근무하는 등 법원 경력만 22년.


3. 수원변호사 尹 탄핵심판에서 여러 차례 주목받는 질의를 했는데, 증인으로 나왔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한덕수 국무총리 직무정지의 억지주장을 논리로 가비압게 제압하기도.특히 김현태 전 707특임단장의 증언에 대해 집중적으로 반박하며 논란이 된 발언들을 조목조목 지적.

4. 김현태 단장이 누구냐고? 연상 키워드 몇 개 드리자면눈물 기자회견, 투명 인이어, 투명 이어폰, 진술 조종, 해외파병보직 인사청탁...어케 기억이 좀 나시나요? 이 분이십니다.
twinklenote의 2월 24일 '김현태 이어폰 관련' 포스팅 글.



정리 차원에서 김현태 단장이 진술 뒤집었던 거 다시 보자면





1) 헌법재판소 증언과 과거 수원변호사 발언 불일치 : 김현태 단장은 헌법재판소에서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는 없었다"고 증언했으나, 과거 기자회견에서는 곽종근 전 사령관으로부터 "국회의원이 150명을 넘으면 안 된다. 끌어낼 수 있겠느냐"는 뉘앙스의 지시를 받았다고 언급.

2) 텔레그램 대화방 증거 : SBS 보도에 따르면 김 단장은 계엄 당시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부하들에게 "의원들의 본회의장 진입을 막으라"고 지시한 것으로 확인됨.

3) 국회 단전 지시 관련 진술 : 김 단장은 국회 단전 지시가 윤석열 대통령이 아닌 곽종근 전 사령관의 판단이었다고 주장하며, 단전은 곽 전 사령관이 수원변호사 대통령 전화를 받은 뒤 스스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

4) 결국 증인에서 피의자로 신분 전환 : 검찰은 김 단장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소환해 국회의원 출입 통제 및 단전 의혹에 대해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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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심리 중인 장순욱 변호사



5. 다시 장변으로 돌아올게. 장변의 최후변론 내용 정리하자면 피청구인(尹)의 헌법 인식과 언행을 비판하며, 헌법의 본래 의미를 되찾아야 한다고 간결하게 호소.

1)헌법의 왜곡된 사용: 피청구인은 대선과 대통령 취임 초기에는 헌법 수호, 공정, 수원변호사 상식 등을 강조했지만, 실제 행동은 국민의 일반적 인식과 배치. 특히 언론 자유를 탄압하거나 정치적 반대파를 적대적 세력으로 규정하는 등의 행위가 헌법 정신에 반한다고 지적.

2)비상계엄 선포와 헌정질서 파괴: 피청구인은 2024년 총선 패배 이후 이를 부정선거로 몰아가며 비상계엄을 선포. 이는 반대파를 척결하고 정치적 반대 의견을 억압하기 위한 수단으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훼손하는 것.

3)국민의 저항과 헌법 수호: 비상계엄 선포 이후 많은 시민들이 국회로 몰려가 저항하며, 헌법 제1조(국민 주권)를 현실에서 구현하는 모습을 보여줌. 이는 국민이 헌법 수호의 수원변호사 주체로 나섰던 역사적 순간으로 평가.

4)헌법 언어의 복원 필요성: 피청구인은 헌법을 파괴하면서도 이를 수호한다고 주장하며 헌법의 언어를 오염시킴. 발언자는 이러한 왜곡된 언어를 본래의 숭고한 의미로 되돌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탄핵 결정이 그 첫걸음이 되기를 희망.

5)탄핵 결정 후 미래에 대한 기대: 탄핵 결정 이후 예상되는 분열과 혼란은 국민의 경험과 지혜로 극복할 수 있으며, 민주공화국을 지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믿음을 표명.

6. 이와 함께 장변이 최후변론 마무리에 언급한 내용이 회자되는 중인데. 장변이 인용한 부분은 1986년'시인과 촌장(詩人과 村長)'의 수원변호사 ;이라는 곡.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가는 게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라는 가사가 반복.&nbsp

"'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 이 노랫말처럼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가고 우리도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저는 그 첫 단추가 권력자가 오염시킨 헌법의 말들을 그 말들이 가지는 원래의 숭고한 의미로 돌려놓는 데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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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제발 비정상의 정상화의 시간이 가능하면 빠르게 오길 비나이다비나이다. 그나저나 수원변호사 헌재 선고는 어떻게 될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이 위헌인지 여부에 대한 헌재 판단이 오늘 오전에 나왔는데 헌법재판관 전원일치로 일부 인용함. 헌재가 국회의 심판 청구를 받아들이면 최 대행에게는 마 후보자를 재판관으로 임명할 의무가 생긴다고. '여야 합의가 확인돼야 한다'는 최 대행 측 주장은 인정되지 않았음.




8. 그.런.데...“헌재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헌법재판소의 선고문을 잘 살펴볼 것”이라고만 밝혔대. 이거 안 하거나 지연시키겠다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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