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코리아
 
 
카다로그
 

▶마켓인사이트 7월 10일 오후 5시 14분코로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 1회

본문

▶마켓인사이트7월 10일 오후 5시 14분코로나19로 주춤하던 싱가포르의 해외 투자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패밀리오피스를 중심으로 해외에서 들어온 자본이 투자처를 찾아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도 싱가포르 자본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대외투자10일 싱가포르 통계청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해외 투자는 2020년 397억싱가포르달러에서 2023년 630억싱가포르달러(약 67조6300억원)로 늘었다. 3년 만에 58.7% 증가폭을 나타냈다.싱가포르 현지에 자산운용사를 설립한 오재민 라그나캐피탈 대표(사진)는 “싱가포르에는 금융을 제외하고 이렇다 할 산업이 없고, 주식시장도 발달하지 않아 투자처를 찾기 어렵다”며 “결국 싱가포르로 유입된 돈은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 다시 해외로 나갈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싱가포르 자본의 한국 투자는 아직 미미하다. 싱가포르 통계청 집계에 따르면 1994~2022년 누적 투자액 기준 싱가포르의 최대 투자국은 중국으로 2158억싱가포르달러(약 231조6700억원)에 달했다. 네덜란드와 영국이 뒤를 이었으며 홍콩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도 주요 투자처로 꼽혔다. 반면 한국에 대한 누적 투자액은 242억싱가포르달러로 중국의 11% 수준에 머물렀다. 다만 2018년까지 누적 투자액이 94억싱가포르달러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증가 속도가 빠르다.KOTRA 싱가포르무역관 관계자는 “한국의 콘텐츠와 반도체, 혁신산업 등에 대한 싱가포르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투자가 늘고 있다”며 “싱가포르의 대외 투자 확대 기조의 수혜를 한국이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한국 시장 관심 커질 것”한국의 강력한 신산업 생태계와 활성화한 자본시장이 싱가포르 투자자에게 매력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싱가포르 투자자는 그동안 가까운 동남아시아의 스타트업에 적극 투자했지만 성과가 저조하다.글로벌 컨설팅업체 베인앤드컴퍼니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벤처투자의 ‘투자금 대비 분배금 비율 수산물 방사능 검사 [인천시 제공]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지난 7∼9일 강화군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0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강화군 어촌계에서 잡은 가무락, 백합, 반지 등 3종이다. 이들 수산물에선 모두 세슘과 요오드 물질이 함유되지 않아 ‘적합’ 판정이 나왔다. 센터는 올해 꽃게를 비롯한 40개 품종, 131건의 안전성 조사와 패류독소 시료 분석에서도 모두 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시도 지난 8일 시 산하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북한 핵폐수에 관련한 시료 채취 분석 결과를 보고받고 안정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 결과 모든 수치가 정상 범위로 나타났으며 시민이 우려하시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럼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추적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 황해북도 평산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핵폐수가 무단 방류됐다는 정황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민서 시민과 소비자 불안감이 고조되자,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전국 244개 지역 감시망 측정 결과가 정상 준위임을 발표했다. 그러나 원안위 발표 이후에도 국민 불안이 해소되지 않자 원자력·해양 당국은 지난 4일 특별 실태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는 2주간 분석을 거쳐 공개될 것으로 전해졌다. 유 시장은 사안이 불거진 직후 즉각 조사를 지시해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3일부터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북쪽 해역 등에서 바닷물을 채수하고 긴급 수질 조사에 착수해 사태를 파악했다. 유 시장은 “해양수산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이 참여하는 범부처 ‘서해 환경 모니터링 특별팀’을 조속히 구성해야 한다”며 “중앙정부는 인천 해역 인근에 이동형 방사선 감시 장비를 추가 배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양수 기자 yspark@dt.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