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청주] [앵커]6.3 대선이 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ajfoooo 댓글 0건 조회 4회본문
[KBS 청주] [앵커]6.3 대선이 이제 일주일 남짓 남은 가운데 각 당 후보들마다 막판 표심 몰이에 나서고 있는데요.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주말과 휴일 이틀간 충북을 찾아 중원권 표심 잡기에 집중했습니다.민수아 기자의 보도입니다.[리포트]경북 유세에 앞서 단양 구인사에서 열린 상월원각대조사 제51주기 열반대재에 참석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김 후보는 추도사에서 호국불교의 정신이야말로 나라를 바로 세우는 중심이라며 국민 통합을 강조했습니다.[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 : "저도 호국 불교의 정신, 상월 원각 대조사님의 가르침을 잘 받들어 대한민국을 더욱 위대하게 바로 세우겠습니다."]주말 구인사 방문 이후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 김 후보는 하루만에 다시 충북으로 향했습니다.휴일 옥천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을 첫 일정으로 시작한 김 후보는 역대 대선에서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한 충청권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대통령의 당무 개입 원천 차단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겠다며 수평적인 당정 관계 정립을 약속했습니다.특히 부정투표를 의식한 듯 오는 29일 시작되는 사전투표에 당이 감시·감독을 철저히 하겠다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사전투표 머뭇거리다가 본투표 못 하게 되면 큰 손실입니다. 투표하지 않으면 나쁜 정권 만들어주게 되지 않겠습니까."]김문수 후보의 이번 주말·휴일 유세는 지난 16일 청주 방문에 이어 세번쨉니다.결전의 날이 열흘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그동안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해 왔던 충청권 표심을 잡겠다는 후보들의 의지도 강해지고 있습니다.KBS 뉴스 민수아입니다.영상편집:오진석민수아 기자 (msa46@kbs.co.kr) ▲ 지난 24일 충북 청주시 동부창고 야외광장에서 열린 '세계음식 점심 한 끼' 행사에서 외국인 주민들이 다양한 세계 음식을 담은 접시를 들고 있다. /남연우 기자 [충청타임즈] "오늘 세계음식 행사에 와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매년 꼭 초대해주세요."지난 24일 충북 청주시 동부창고 야외광장에서 열린 '세계음식 점심 한 끼' 행사 개막식에서 외국인 주민들을 대표해 태국에서 온 파타라 폰씨는 행사 참여 소감으로 이같이 말했다.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세계인 주간을 기념해 시민과 외국인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통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다.세계인 주간은 지난 2007년 제정된 국가기념일인 세계인의 날(5월20일)부터 1주간의 기간을 말한다.이날 메인 프로그램인 음식 나눔 행사에는 영국, 베트남, 나이지리아, 튀르키예 등 20개 국가에서 온 외국인 주민 30개 팀이 참여해 직접 요리한 자국의 음식을 선보였다. 인도네시아의 전통적인 튀김 요리인 페르게델부터 파키스탄의 인기 간식인 다히바라, 우즈베키스탄의 전통 꼬치구이 요리인 샤슬릭 등 세계 각지의 전통 음식들이 한데 모였다. ▲ 지난 24일 충북 청주시 동부창고 야외광장에서 열린 '세계음식 점심 한 끼' 행사에서 외국인 주민들이 음식을 나눠주고 있다. /남연우 기자 행사 시작 전부터 길게 줄을 선 시민들과 외국인 주민들은 다회용기를 하나씩 받아들고 다양한 세계 음식을 맛봤다.성안길에서 커리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마노씨는 "외국인주민센터에서 행사를 개최한다고 들어서 네팔의 전통 음식인 모모 만두를 준비했다"며 "청주시에 살고 있는 네팔인들끼리 서로 연락해 20명 정도가 함께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러시아식 김치를 준비한 타티아나씨(52·러시아)는 "고려인들이 중앙아시아에서 만든 독특한 음식인 마르코프차를 요리해왔다"며 "당시 고려인들이 김치 재료인 배추를 구할 수 없어 당근을 대체 재료로 사용해 만든 당근김치인데 청주시민들과 함께 먹고싶어서 이 요리로 정했다"고 설명했다.행사장에는 전통 음식 외에도 외국인 주민 출입국 상담, 세계전통의상 입어보기, 장구치기 체험 등이 펼쳐졌다. 부모님 손을 잡고 행사장을 찾은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도 이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