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식론(成唯識論) 제 6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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成唯識論卷第一
護法等菩薩造호법(護法)등지음
三藏法師玄奘奉詔譯현장(玄奘)한역
성유식론(成唯識論)제 미약 뜻 6권 4
有義不疑卽信所攝。謂若信彼,無猶豫故。有義不疑卽正勝解。以決定者無猶豫故。
제1사(第一師)의 다음과같은견해가있으니, 의(疑) 심소와 정반대로써 의심하지않음의 불의(不疑)는신(信)심소에포함되는 것으로, 결정된것은유예하지않기때문이라고 하였으며,
제2사(第二師)의 다음과같은견해가있으니, 의심하지않음의 불의(不疑)는곧진정한승해(勝解)심소에포함되는 것으로, 결정된것은유예하지않기때문이라고 하였으며,
有義不疑卽正慧攝。以正見者無猶豫故。
호법의 정의로써 다음과같은견해가있으니, 의심하지않음의 불의(不疑)는곧진정한혜(慧)심소에포함되는 것으로, 바른견해의 정견(正見)은 유예하지 않기때문이라고 하였다.
不散亂體卽正定攝。正見、正知俱善慧攝。不忘念者卽是正念。悔、眠、尋、伺通染不染。如觸、欲等無別翻對。
산란(散亂)심소와 정반대인 산란하지않음의 불산란(不散亂)의자체는진정한정(定)심소에포함되며,
정견(正見)과 바르게아는 정지(正知)는 모두착한성품의혜(慧)에포함되며,
실념(失念)심소의 정반대인, 잊어버리지않음의 불망념(不忘念)은곧바로염(念)심소이며,
회(悔)ㆍ면(眠)ㆍ심(尋)ㆍ사(伺)심소는잡염법과 청정법의모두에통하는 것으로,촉(觸)ㆍ욕(欲)심소등이별도로 반대 되는 심소가없는것과같은 것이다.
何緣諸染所翻善中有,別建立,有不爾者?
▷외인의 질문무슨 까닭으로 모든 잡염의 심소와 정반대인 것을 선심소 미약 뜻 중에서, 어떤 것은 별도로 건립하고 어떤 것은 별도로 건립하지 않는 것입니까?
근본번뇌의심소와수번뇌의심소중에서여기서는다만수번뇌의심소11가지만을별도로뒤집어서(飜)정반대의선의심소로하고,다른것은별도로배대하지않는까닭을물은 것이다.
相用別者,便別立之,餘善不然。故不應責。
▷답한다체상과 작용이 다른 것들은 별도로 건립하고, 나머지 선심소는 그렇지 않은 것이므로, 책망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다.
又諸染法遍六識者勝故翻之,別立善法。
또한 모든 잡염법이 6식에 두루하는 것이 뛰어나기 때문에, 그것을 뒤집어서 정반대로 별도의 선법으로 건립한 것으로,
만(慢) 등과 분(忿)심소 등은 오직 의식(意識)과 함께하기 때문이다.
10 가지의 근본번뇌심소중에서탐(貪)ㆍ진(瞋)ㆍ치(癡)를제외한나머지 7가지와소수번뇌인 소수혹(小隨感)중에서해(害)를제외한나머지 9가지는오직의식(意識)에서만일어나는 것이므로, 미약 뜻 따라서뒤집어서별도로건립하지않은 것이다.
慢等、忿等唯意識俱。害雖亦然,而數現起,損惱他故,障無上乘,勝因悲故,爲了知彼增上過失,翻立不害。
해(害)심소도 역시 그러하지만, 여러 번 일어나서 남을 괴롭히고 손해 입히기 때문이고,
최상의 교법의 뛰어난 원인인 자비를 장애하기 때문이며,
해(害)심소의 증상(增上)의 과실을 요별하기 때문에, 뒤집어서 정반대로 불해(不害)심소로 건립한 것이며,
해(害)심소도역시의식에만있고6식에두루하지않지만,그것을뒤집어서불해(不害)심소를건립하는이유를밝힌 것이다.
失念、散亂及不正知,翻入別境,善中不說。
실념(失念)ㆍ산란ㆍ부정지 심소 등은 뒤집으면 별경심소에 포함되기 때문에 선심소에서는 설명하지 않는다.
染、淨相翻,淨寧少染?
▷외인의 비판적인 질문;잡염법과청정법의체상을뒤집어배대하는데, 어째서청정법의 숫자가 잡염법보다적은 것입니까??
淨勝染劣。少敵多故。
▷답한다청정법은뛰어나고잡염법은열등하며, 적은것이많은것에대적하기때문이다.
又解理通,說多同體。迷情事局,隨相分多。
또한이해(解)는본질이통하므로많은법의동체(同體)라말하고,미혹한생각의미정(迷情)은현상적인자체(事)가국한되므로상(相)을 따라여러종류로나누는 것이다.
청정법은지해(解)이고,지해(解)는본질(理)이통하고상이원만하므로11가지법에많은법의동체(同體)를포함하고,
미혹한생각의 미정(迷情)은현상적인자체(體)가이미국한되어잡염이증성한모습에따르기때문에여러종류로나눈다.
故於染、淨,不應齊責。此十一法,三是假有。謂不放逸、捨及不害。義如前說。餘八實有。相、用別故。
따라서잡염ㆍ청정법에대해서일제히책망하지않아야 하나니,
이 11가지선(善)심소중에서셋은가유(假有),곧불방일과행사(行捨)및불해이며, 미약 뜻 그뜻은앞에서말한바와같으며,
나머지 8가지는실유(實有)로써 체상과작용이다르기때문이다.
다음에 11가지선심소의자체(體)가있고없음을판별하는 가실분별(假實分別)이다.
有義十一,四遍善心。精進、三根,遍善品故。餘七不定。推尋事理,未決定時,不生信故。
다음과같은견해가있으니, 11가지중에서네가지는선한심왕에두루작용하는 것이니,곧근(動, 정진) 및 무탐ㆍ 무진ㆍ무치의 삼선근(三善根)은선품에두루하기때문이고,나머지7가지는일정하지않으니, 현상과그본질인진리를추구하는 추심사리(推尋事理)로써,아직결정되지않았을때에는신(信)심소가일어나지않기때문이다.
慚、愧同類,依處各別,隨起一時,第二無故。要世閒道,斷煩惱時,有輕安故。不放逸、捨,無漏道時,方得起故。悲愍有情時,乃有不害故。
참(慚)ㆍ괴(愧)는 의지처가 각각 다를지라도 같은종류이므로, 따라서하나를일으킬때에는다른하나가없기때문이며,
모름지기세간도로써번뇌를끊었을때에는안(安)심소가있기때문이며,
불방일 심소ㆍ행사심소는무루도의시기에비로소일어날수있는 것이기때문이니, 유정을불쌍히여길때에불해심소가있기때문이다.
論說:‘十一,六位中起。謂決定位,有信相應。止息染時,有慚、愧起。顧自、他故。於善品位,有精進、三根。世閒道時,有輕安起。於出世道,有捨、不放逸。攝衆生時,有不害故。’
논서, '유가사지론'제55권에서말하기를“11가지심소는 6가지지위중에서일어나는 것으로, 결정된지위인 결정위(決定位)에서는신(信)심소가상응하고,
잡염을그치게할때에는참(慚)ㆍ괴(愧)심소가일어나나니, 자신과남을돌아보기때문이다.
선품위(善品位)에서는 근(勤)심소와무탐ㆍ 무진ㆍ무치의 삼선근(三善根)이있으며,
세간도의시기에는안(安)심소가일어나고,출세도에서는사(捨)ㆍ불방일심소가있으며,
중생을섭수할때에는불해심소가있기때문이다”라고 하였다.
有義彼說未爲應理。推尋事理,未決定心,信若不生,應非是善。如染心等。無淨信故。慚、愧類異,依別境同。俱遍善心,前已說故.
다음과같은견해가있으니, 그가말하는것은아직이치에맞지않은 것이니, 현상과그본질인진리를추구하는 추심사리(推尋事理)이거늘, 아직결정되지않은심왕에만약신(信)심소가일어나지않는다고말한다면,선(善)이아니어야 하고,
잡염심등과 같이 청정한믿음의 정신(淨信)이없다고말해야하기때문이다.
참(慚)과괴(愧)는종류가다르고,의지처(依)가 다를지라도 대상이같으며,모두착한심왕의 선심(善心)에두루한다는것은앞에서이미말한때문이다.
若出世道,輕安不生,應此覺支,非無漏故。若世閒道,無捨、不放逸,應非寂靜,防惡修善故。又應不伏掉、放逸故。有漏善心,旣具四法,如出世道,應有二故。善心起時,皆不損物,違能損法,有不害故。
만약출세도에서안(安)심소가생겨나지않는다고말한다면,이각지(覺支)는무루가아니어야 할 것이며, 미약 뜻
만약세간도에는사(捨)ㆍ불방일심소가없다고말한다면,적정(寂靜)도아니고악을방지하고선을닦음도아니어야 할 것이며, 또한도거ㆍ방일을조복하지않아야 할 것이며,
유루의착한심왕에서도이미 근(勤)심소와 무탐ㆍ 무진ㆍ무치의 삼선근(三善根)의네가지의사법(四法)을갖추고 있으므로,출세도와 같이 사(捨)ㆍ불방일 심소의 두가지가있어야 할 것이며,
착한심왕의 선심(善心)이일어날때에는모두유정을해롭게하지않으니, 해롭게하는 손법(損法)에거스르는 것이므로불해심소가있게 되는 것일 것이기때문이다.
論說,六位起十一者,依彼彼增作此此說。故彼所說定非應理。
논서, '유가사지론'제55권에서6위(六位)에서 11가지심소를일으킨다고말한것은,
연(緣)에 여섯 가지가 있어서 하나가 아니므로 ‘그것들의 피피(彼彼)’의증성함에의지해서
결정위(決定位)에서는 신(信)심소와 상응하고, 잡염을 지식(止息)할 때에는 참(慚)ㆍ괴(愧) 심소가 일어나는 등의 6 종류가 있으므로 '이것들의 차차(此此)'라고 말한것이므로, 따라서그가말한것은바른논리에상응하지않는 미약 뜻 것이다.
應說信等十一法中,十遍善心,輕安不遍。要在定位,方有輕安,調暢身心,餘位無故。
마땅히다음과같이말해야 하나니, 신(信)심소등 11가지십일법(十一法)중에서 10가지는착한심왕의선심(善心)에두루하나,안(安)심소는두루하지않는 것이나, 모름지기선정의지위에있을때에만비로소안(安)심소가있는 것으로,몸과마음을조화되고화창하게하는것은다른지위에는없기때문이다.
'決擇分'說‘十善心所,定、不定地,皆遍善心。定地心中,增輕安故。’
'유가사지론' 제69권 '섭결택분'에서말하기를“여러가지선심소는선정의지위와선정에들지않은지위에서모두선한심왕의선심(善心)에두루하고선정지위의심왕중에서는안(安)심소를증장한다”고 한때문이다.
有義定加行亦得定地名。彼亦微有調暢義故。由斯欲界亦有輕安。不爾便違本地分,說信等十一通一切地。
제1사(第一師)의 주장으로 다음과같은견해가있으니, 선정의가행(加行)도역시선정의지위라고이름할수있으니, 그것도 미약하게나마조화되고화창하게하는뜻이있기때문이라고 하였으나,
만약 이에의거한다면, 욕계에서도역시안심소가있는 것으로, 만약 그렇지않다면 '유가사지론'의 '본지분(本地分)'에서신심소등 11가지심소는일체지(一切地, 3계의 9지地)에통한다고말한것에위배되는 것이다.
다른견해의 이설(異說)들을열거하여의문점을풀어주는 것이다.
有義輕安,唯在定有。由定滋養,有調暢故。論說:‘欲界諸心、心所,由闕輕安,名不定地。’說一切地有十一者,通有尋伺等三地皆有故。
호법의 정의로써 다음과같은견해가있으니, 안(安)심소는오직선정에서만존재하는 것으로, 선정에서자양되어조화되고화창하게하기때문이라고 하였으나,
논서, '유가사지론'제63권에서말하기를“욕계의모든심왕과심소는경안(輕安)이없기때문에선정이아닌지위인 부정지(不定地)라고이름한다”고 하였으며,
일체지(一切地)에 11가지가있다고말한것은,심(尋)ㆍ사(伺)심소등이있는 유심유사지(有尋有伺地)ㆍ무심유사지(無尋有伺地)ㆍ무심무사지(無尋無伺地)의 삼지(三地)에 모두있기때문이다.
此十一種前已,具說第七八識隨位有無。第六識中定位皆具,若非定位唯闕輕安。
이 11가지심소는앞에서이미모두제7식과제8식에서는지위에따라있기도하고없기도한다고말하였으니,
제6식에있어서는선정의지위인 정위(定位)에서는모두갖추고, 만약선정이아닌 비정위(非定位)라면오직안(安)심소만이없는 것이다.
有義五識唯有十種。自性散動,無輕安故。有義五識亦有輕安。定所引善者亦有調暢故。成所作智俱必有輕安故。
안혜(安慧)의 견해는 미약 뜻 다음과 같으니, 5식에서는오직 10가지만있는 것으로, 자성이산만하게작용해서안(安)심소가없기때문이라고 하였으며,
호법의 견해는 다음과같으니, 5식에서도역시안심소가있으니, 선정에이끌려생겨나서착한 유루(有漏)의 5식(識)은역시조화되고화창함이있기때문이며, 성소작지와함께하는것에는반드시안심소가있기때문이라고 하였다.
此善十一何受相應?
이선(善)심소11가지는어떠한 수(受, 느낌)과상응하는 것인가?
다음은선심소(善心所)가어떤수(受)와상응 관계를밝히는수구분별(受俱分別)이다.
十五相應,一除憂、苦。有逼迫受,無調暢故。
11 가지 선심소 중에서 안(安)심소를 제외한 나머지 열 가지는 3계에 두루하므로5수(受)와상응하고,
안(安)심소는우수(憂受)ㆍ고수(苦受)를제외하나니,핍박하는느낌에서는조화되고화창함이없기때문이다.
안심소는우수(憂受)ㆍ고수(苦受)와상응하지않는 것으로,몸과마음을조화되고화창하게하는안심소와핍박의고수ㆍ우수와는전연상반되기때문이고,
우수ㆍ고수는욕계에있는 것이나,안심소는욕계에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此與別境皆得相應。信等、欲等不相違故。十一唯善。輕安非欲,餘通三界。
선(善)심소는별경심소와모두상응할수있으니, 신(信)심소등과욕(欲)심소등은서로거스르지않기때문이며,
선심소와별경심소와의상응관계를밝힌다.
11가지심소는오직선의성품이며,
선심소의삼성분별(三性分別)
안(安)심소는욕계에서는없으나, 그나머지는모두는3계에통하는 것이다.
선심소의삼계분별(三界分別).
3성 분별(三性分別), 법들 중에서 무엇이 선이며 무엇이 악(불선)이며 무엇이 선도 악도 아닌 것인지 분류하는 것으로, 간단히 미약 뜻 말하자면, 도덕적 기준에서 해당 법들을 나눈 것으로, 말하자면, 무엇이 깨달음의 길에서 장애가 되는 법이며 무엇이 깨달음의 길에서 나아가게 하는 법인지를 가려내어, 선으로 악을 막고 또한 선 그 자체를 증대시킴으로써 깨달음에로 더 나아가게 하려는 것이 3성 분별의 목적이고 의의이다.
皆學等三。非見所斷。'瑜伽論'說:‘信等六根唯修所斷,非見所斷。’餘門分別,如理應思。
선심소가 유학(有學)ㆍ무학(無學)ㆍ유학도 무학도 아닌 비학비무학(非學非無學)에 모두 통하나 견도에서단멸되는것은아닌 것이니, '유가사지론' 제 57권에서신(信)심소등의여섯가지는오직수도에서단멸되는것으로,
단멸해야할것이아닌 비소단(非所斷)이라고말하였으니, 나머지부문을판별하는것은논리에맞게생각해야한다.
세가지단멸됨을판별하는 삼단분별(三斷分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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