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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e Magazine] 모순 / 양귀자 / 도서출판 쓰다 / 소설추천 / 헤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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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ucy 댓글 0건 조회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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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설책출판 이선과 결혼한 지 6개월 정도 지났다. 이선과 결혼할 것을 후회한 적도 없고, 지금은 교외로 이사할 집을 알아보러 다니고 있다. 내 의지라기 보다는 이선이 원했기 때문인데 외진 곳에 있는 집을 보러가고 있는 지금 무섭게 퍼붓는 눈발 속에서 길을 헤메고 있다. 그렇게 고생해서 도달한 곳에 있는 집은.... 예상보다 훨씬 큰 대저택이였다. 이선은 너무 마음에 들어하지만 ‘나’는 좀 꺼림칙한 느낌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뭔가 불길한 소설책출판 일이 있었을 것 같은 곳, 뭔가 안좋은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그런 느낌... 촉이 딱 오지만, 이선이 너무 좋아하니 이런 말을 할 수는 없다. 더군다나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오늘밤은 꼼짝없이 여기에서 머물러야 할 것 같다. 먼저 와있을 거라고 생각했었던 부동산 중개인은 흔적도 없다... 오지 않은 것이 분명하다. 헌데 2층의 불은 뭐지???? 아무튼 그렇게 들어간 집은 이전 사람이 살다가 사람만 사라진 듯, 가구들이며 소설책출판 그림, 장식들이 고스란히 그대로 있는 상태였다. 벽에 걸린 초상화 덕분에 알게된 전주인.... 바로 그 유명한 에이드리엔 헤일 정신과 의사의 집이였던 것이다. 3년 전 실종사건으로 떠들썩했었던 그 인물이다. 더 오싹하다. 이래저래 내키지는 않지만 ‘나’는 전주인의 서재에서 읽을만한 책을 찾아보기로 했다. 그러다 발견한 비밀공간에서 헤일 박사의 상담 테이프들을 발견하게 된다. 그녀의 책 속에도 등장하는 이니셜을 발견하고 하나씩 꺼내서 들어보게 되는데..... 그 속에서 밝혀지는 당시의 소설책출판 진실들.... 분명 실종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생각에 이르게 된다. 헌데 이 저택에 정말 우리 둘만 있는 것일까? 물건들의 위치가 자꾸 바뀌고 들어올 때 봤었던 2층의 불빛도 계속 마음에 걸린다. 심지어.... ‘나’는 이 모든 것들이 소름끼치게 무섭다. ​#프리다맥파든 의 소설, #네버라이 는, ‘나’의 시점에서 펼쳐지는 현재와 또다른 ‘나’, 에이드리엔 헤일 박사의 시점으로 전개되는 과거가 챕터를 번갈아 가며 이어진다. 마치 공포영화의 도입부 같은 전반의 전개는 소설책출판 밤에 읽기 시작한 나에게 무서움 그 자체였다. - 제발 낮에 읽으시길 - 그러면서도 미칠듯한 몰입감에 마치 현재의 ‘내’가 된 듯하였다. 녹음된 내용을 듣고, 과거의 스토리를 읽다보면, 모든 거짓말을 다 알 수 있다고 자부하는 헤일 박사는 자신의 욕심을 위해 환자들을 이용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던 인물이였고, 주요 환자들 또한 헤일 박사를 수단으로 이용하는 면들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현재 시점에서 이 집에 오게 된 소설책출판 부부는 과연 우연이였을까? ‘누구나 거짓말을 한다’ 는 도입부의 문장처럼 믿고 따라가던 인물들에게도 의문점들이 생기게 된다. 과연 우리는 타인을 온전히 믿을 수 있을까? 배우자도? ... 의문은 의문으로 마무리 하게 되는 소설은 오랜만에 심장을 쫄깃하게 해주었고, #책태기극복단 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하게 해주기 충분했다. 거짓말 게임에 한번 빠져보시라~~! 오래전에 푹 빠져서 봤었던 미드 ‘라이 투 미’를 다시 정주행 해보기로 했다. ​​ _무슨 소리지? 이선이 깨서 일 소설책출판 층으로 내려왔나?이선이 아니라는 직감이 든다. 우린 바깥에서 이 집 2층에 불이 켜져 있는 걸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 냉장고에는 유통기한이 넉넉하게 남은 음식들이 들어있었고, 싱크대에는 물이 반쯤 든 컵이 놓여 있었다. 이 집의 모든 방문을 열고 일일이 확인하긴 했지만 여전히 미심쩍은 구석이 남아 있다. 이 집은 거대하고, 여전히 비밀스러운 사각지대가 많아 보인다._p92 ​​_누구나 거짓말을 한다.사람들이 거짓말을 할 때마다 드러나는 특유의 증후가 있다. 소설책출판 거짓말이 서툰 사람일수록 더욱 뚜렷한 징후가 나타난다........ 내 눈은 거의 정확하다. 내 앞에 앉은 인물의 표정, 몸짓, 목소리의 높낮이를 통해 나는 진실을 포착해낼 수 있다. 예외 없이 언제나. 적어도 나에게 거짓말은 통하지 않는다._p6 ​#밝은세상출판사 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스릴러소설 #소설신간 #책추천 #소설추천 #neverlie #FreidaMcFadden #베스트셀러 #밝은세상 #책소개 #책속의한줄 #북리뷰 #042025도미닉독서 #bookreview #bookblogger #도미닉_북카페 #DominiqueK_Books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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