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돌싱 문원 결혼식은 내년 ​언제 촬영한 것일까? 최근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로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던 코요태의 메인보컬 그녀가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예비 신랑과의 러브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상민이 불과 며칠 전에 결혼 기사가 났다고 말한 걸 보면, 논란의 상견례 영상이 올라오기 이전에 촬영을 한 게 아닌가 싶다. ​본인은 팬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로부터 축하를 돌싱 받기 위해 올린 영상이었을 텐데, 내가 본 연예인 결혼 발표 중 가장 축하를 받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당분간은 그걸 소재로 방송을 안 했으면 싶지만, 이미 찍은 거 어쩔 수 없다. 방송 이후 반응이 벌써부터 두렵다.​문원 누구?​1998년 데뷔한 '코요태'의 메인 보컬 신지는 다들 알지만, 그녀의 예비신랑인 문원에 대해서는 대부분 잘 모를른다. 그러니 돌싱 살짝 살펴보자. ​​​1988년생으로, 1981년생인 신지보다 7살 연하다. 직업은 일반인(?)이 아닌 가수다. 2012년 '나랑 살자'라는 싱글 앨범으로 데뷔했지만, 가수 생활이 잘 풀리지 않았다. 그나마 우리가 알 수 있을 만한 활동은 2013년 '히든싱어' 윤민수 편에 모창능력자로 출전한 것 정도다. 그렇게 오랜 시간 무명으로 지내온 그가 2025년 6월 대중들에게 본인의 이름을 확실히 알렸다.​첫만남 ​2025년 돌싱 6월 23일, 두 사람의 웨딩촬영 소식이 기사로 뜬 것이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팬들이 당황했고, 신지는 곧바로 인스타에 사실임을 인정했다. ​​​첫만남은 2023년이었다. 신지가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의 노래 대결에 문원이 참가자로 나왔다. 이후 그는 신지에게 신곡을 커버하고 싶다며 직접 DM으로 연락했다. 이때 연락처를 주고받았고, 신지는 고마운 마음에 밥을 샀다. ​​​두 사람이 결정적으로 가까워진 건 돌싱 스토커 사건이다. 몇 년 전, 스토커가 집을 찾아와서 경찰까지 출동했던 적이 있는데, 그때 문원이 여러 가지로 도와줬다. 이후 점점 가까워지며 연인 사이가 되었고, 자연스럽게 이 사람이랑 결혼할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 결혼 이야기가 실제로 나온 건 약 6개월 전이다. ​결혼 발표 ​하지만, 결혼 발표를 당장 할 생각은 아니었다. 본인 솔로나 코요태 돌싱 활동으로 올해는 바쁠 예정이라, 내년 초에 있을 결혼식을 대비해 푸른 계절에 미리 웨딩화보만 찍어놓을 계획이었다. 그런데 그 현장이 폭로(?)되는 바람에 이렇게 갑자기 세상에 나왔다. 그래서 그 문제의 상견례 영상도 올라왔던 것이다. ​​​다른 사람들에 앞서 자신의 가족이나 다름없는 코요태 두 멤버 김종민, 빽가에게 공식적으로 결혼 소식을 알리며 지금껏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충격적인 돌싱 사실까지 말해줬다. 문원이 초혼이 아니었던 것이다. 이미 결혼을 했었고, 딸까지 한 명 있었다. 여하튼, 상견례라고 하기에는 여러모로 충격적인 영상이었다. ​결혼식 언제 ​돌싱포맨 방송까지 이렇게 나온 걸 보면, 본인이 선택한 길이기에 우리가 뭐라고 할 수 있는 건 없다. 그저 잘 살기를 바라고, 축하해 주자. ​결혼식은 내년쯤에 할 계획이다.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건 돌싱 없지만 웨딩촬영을 일부러 푸른 계절에 했다는 걸 보면 내년초가 되지 않을까 싶다. ​​​현재 최고의 연예계 화제 중 하나이기에 앞으로도 방송에 자주 나올 듯 싶은데, 솔직히 멘탈이 좀 걱정이 되기는 한다. 축복보다는 걱정하는 글들이 더 많이 보이기 때문이다. 이왕 결혼하기로 한 거 댓글들 보지 말고 두 분이서 행복하시길 바란다.​신지 문원 첫연락은 DM 돌싱 돌싱포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