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장 추천 투어 청량리 경동시장 추석 과일 가격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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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stin, 댓글 0건 조회 3회본문
서울 청량리 시장 추천 투어 청량리 경동시장 추석 과일 가격 주차장이제 9월도 다 지나고 10월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서울 시장 나들이를 하면서 청량리시장과 경동시장을 함께 둘러봤다. 두 시장은 바로 옆에 붙어 있지만 분위기와 성격은 확실히 달랐다. 오늘은 청량리시장은 어떤 곳이고, 경동시장은 또 어떤 매력이 있는지 비교해보았다. 이와 함께 추석 전 과일 가격이랑 주차는 어디에 해야하는지 등에 대해서도 함께 정리해봤다.먼저 청량리시장은 청과물 도매시장과 수산시장이 중심이다. 저녁부터 새벽까지는 도매 위주로 열리고, 아침부터 저녁까지는 소매 시장이 운영되기 때문에 과일이나 채소를 일반 소비자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특히 도매와 청량리 소매가 같은 공간에서 이뤄지다 보니 가격 메리트가 있는 편이다. 길 건너편에는 수산시장이 따로 있어서 싱싱한 생선과 해산물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반면에 경동시장은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전통시장의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채소, 과일은 물론이고 고기, 생선, 각종 반찬과 버섯, 더덕 같은 특산물까지 없는 게 없다. 시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오래된 맛집들도 즐비하고, 청년몰과 스타벅스 같은 현대적인 공간도 있어 세대를 불문하고 다 즐길 수 있다. 그렇다면 주차는 어디에 해야할까?1. 쳥량리 시장 경동시장 주차장청량리 시장은 주차장이 제1주차장, 제2주차장, 제3주차장으로 나뉘어 있다. 하지만 실제로 가보면 사진에서처럼 시장 청량리 속 골목길을 따라 노상으로 주차를 해야 하기 때문에 주차 난이도가 꽤 높은 편이다. 좁은 길에 오가는 사람도 많고 차량 통행도 잦아서, 주차 자리를 찾고 차를 세우는 데만 최소 20~30분은 잡아야 한다. 특히 명절 앞두고는 더 붐비기 때문에 여유 있게 시간을 두고 움직이는 게 좋다. 청량리 주차장 요금은 10분당 1,000원, 최초 10분은 무료다.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경동시장로 40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제기동 849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제기동 849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경동시장로 19-1청량리 시장은 제1공영주차장 쪽이 메인 입구라 항상 차량이 몰린다. 특히 청량리역에서 시장 입구로 들어오는 길에 차가 줄지어 막혀 있다면 대부분이 청량리 이 주차장에 들어가려는 차량들 때문이다. 그래서 여기서 꿀팁 하나가 있는데, 바로 시장 뒤편에 있는 제3공영주차장 쪽으로 가는거다. 거기에도 입구가 있는데 이쪽으로 가면 상대적으로 조금 덜 막힌다. 물론 여기도 명절 시즌이면 붐비긴 하지만, 그래도 메인 입구인 1공영주차장보다는 훨씬 수월하게 들어갈 수 있다.여긴 경동시장 주차장이다. 신관지하상가 주차장인데 건물 지하에 있다. 수산물 파는 곳이 근처에 있어서 그런지 지하라서 그런지 건물자체가 냄새가 나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냄새가 좀 많이 났다. 여기도 시장속에 있는 주차장이라 들어가는데 조금 힘들 마찬가지다. 2. 추석 과일 가격서울 시장투어로 청량리시장을 추천하는 이유가 있는데, 청량리 바로 이곳이 서울 최대의 청과물 도매시장이기 때문이다. 덕분에 일반 소비자도 다른 곳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과일을 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추석까지 일주일 남았는데 과일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는 않았다. 홍로 사과가 4개에 만원이였다. 옆에 보니깐 아오리 사과, 시나노 스위트 사과, 골드 사과도 있었는데 비슷하게 4~6개에 만원 이였다.옆에 집에서는 청송 꿀 사과 홍로를 6~7개에 1만원에 팔고 있었다. 사과 1개에 대략 1,600원 정도 하는 것 같다. 요즘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서 그런지 이정도면 저렴한 것 같다. 사과 상태도 좋고, 크기도 좋았다.멜론은 1통에 8천원 했는데, 저녁 6시 청량리 마감 시간에 가니깐 1통에 5천원으로 할인을 했다. 5천원이라 저렴해서 1개 사왔는데, 상태도 좋고 맛도 좋았다. 지금 멜론 정마 괜찮은 것 같다. 선물용으로도 추천한다.골드키위는 7개에 10,000원이고 그린키위는 9개에 10,000원이다. 옆에는 샤인머스캣도 보인다. 지금 샤인머스캣을 제배하는 농가가 정말 많아져서 그런지 가격이 많이 내려갔다. 알도 크고 상태도 좋은데 1송이에 5~6천원 정도했다. 3개, 4개 박스로 되어 있는 것도 있었는데 많이 사면 1송이당 가격이 더 저렴해졌다.왕대추 1통에 8천원, 델몬트 바나나도 1송이에 2천원에 팔고 있었다. 시장 마감 시간이 6시~7시 사이이라 그런가 떨이로 판매하는 과일들이 정말 많았다. 바나나 2천원이라는 말에 청량리 나도 한송이 구매했다. 바나나는 약간 사이즈가 작긴 했는데, 달려있는 바나나 갯수가 많아서 나름 괜찮았다. 지금 딱 먹기 좋게 익었다.서울 시장 투어가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다. 어떤 물건을 팔고 있는지 가격은 얼마인지, 이집 저집 비교하면서 다니다 보니 벌써 반이나 왔다. 청량리 청과물 시장 중간쯤에 가면 토마토만 파는 가게가 나온다. 여기서 판매하는 대추 방울 토마는 3근에 10,000원이다. 알도 탄탄하고 맛도 좋다. 종종 여기서 사먹는다.가을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과일이 있는데 바로 감이다. 상서에서 난 햇 단감이라는데 10개 정도에 1만원이였다. 옆에 보니 진영 단감도 있고, 홍시도 팔고 청량리 있었다. 대부분 1소쿠리에 1만원했다.아보카도 완전 다 익은거 7~8개 들었는데 5천원이다. 오늘 당장 다 먹어야 할 것 같이 생겼다. 안에 내용물은 좋다고 한다.배도 가게마다 가격이 다르긴 한데 3~4개에 1만원 정도 한다. 물론 가격이 저렴하거나 같은 가격에 더 많이 주는 곳이라면 배가 살짝 작을 수도 있다. 적어도 2~3곳 비교해보고 대략적인 시세를 확인하고 구매하는게 좋다. 일단 대부분 지금 나오는 제철 과일들은 신선한것 같다.오늘도 재미있게 서울 시장 투어를 잘 하고 왔다. 이번에 청량리 시장, 경동시장 정말 볼 것도 많고 먹을 거리도 많아서 너무 좋았다. 혹시 서울에서 시장 청량리 어디갈지 고민이라면 이 두곳 정말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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