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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검단산 ~ 용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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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ris 댓글 0건 조회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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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마산 ;​ ㅇ 일 정 : 2025년 9월 14일(일) 09:15 ~ 15:00 ㅇ 코 스 : 하남검단산역 ~ 관광안내소 ~ 유길준묘소 ~ 팔각정 ~ 검단산 ~ 두리봉(고추봉) ~ 용마산 ~ 엄미리 버스정류장​​세월이 많이 흘러 지나간 길이 가물거리는 그 곳을찾아간다. 은고개라는 이름의 정감어린 종착지가 아직도 기억에 생생히 남아 나의 발길을 이끌었다.​주중에는 멀쩡히 있다가 주말만 되면 비를 용마산 내리는날씨 요정의 심술이 몇주째 계속되고 있다. 가을의 문턱에서 미련을 떨고 있는 여름의긴 꼬리가 문지방을 넘어서지 못하고도 있다.전철역에서 긴 거리를 걸어 들머리까지 이동한다.​​젊어서부터 따지면 한두번 온 산도 아니지만,마지막으로 온 지 10년이 넘는 세월의 간극이 있으니, 처음온 듯 안내지도를 보며 길을 찾아본다.​​야자매트가 깔린 폭신한 길을 한참동안 걷는다. ​​경사가 급해지면서 숨도 가빠지고 종아리도 땡긴다.​​정상에 오르기까지 유일한 랜드마크인 용마산 유길준묘소 ​​​​끝없는 계단길이 시작된다.​​​​잠시 능선길에서 숨을 돌린다.​​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계단길​​무릎 걱정에 흙길을 찾아 줄을 넘는다. ​​​​​​한동안 계단길과 나란하던 흙길은 숲속으로 들어간다.​​​​산아래 마을의 모습이 간간히 보인다.​​멀어졌던 능선길이 점점 가까워진다.​​​​​​숲속을 지그재그로 돌아올라와서 주등산로를 만났다.아직도 더위는 물러나지않아 땀으로 목욕을 했다.​​충분히 힘이 들었다 생각하고 정상에 다 왔으리라생각을 했는데 그냥 쉼터일 뿐이었다.​​간신히 두물머리 경치만 보일 뿐이다.​​정상은 저 쪽에 !​​유럽의 용마산 산장 맥주격이라고 봐야겠지만 모양은 글쎄.정상까지는 870미터! 하지만 가는 길이 평지다. ​​순한 평지길이다.​​​​정상에 다가가면서 오르막길이 시작된다.​​​​​​​​​​검단상 정상​​양수리쪽 봐 주고. . . ​​다음 동영상subjec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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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서울쪽 봐 주고 . . .​​다음 동영상subjec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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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때마침 나무 그늘없는 정상부에 해가 비춘다.벤치에 앉아 간단히 점심을 용마산 챙긴다.​​다음 목적지인 고추봉을 향해 출발!​​내려가는 길이라 쉬는 기분으로 걷는다.​​​​아마도 여기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산곡초로 내려간다.​​나는 직진이다.​​내려온만큼 또 올라가야지.​​​​걷기좋은 산길이라 힘든건 잊는다.​​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고추봉인가보다.​​​​​​간만에 나온 바위에 올라 남한산성쪽을 바라본다.은고개로 해서 벌봉까지 갔었던 적이 있었지.​​멀리있는 봉우리는 용마산같다.​​고추봉을 향해 좀더 올라가본다.​​이정표 아래 쉬고있는 등산객과 인사를 나눈다.인적이 드문 코스인지라 반갑게 맞아준다.​​사진찍는 시간이 쉬는 시간이라별도로 자리에 머무는 경우는 거의 용마산 없다.​​얕은 봉우리들을 오르내린다.​​​​​​​​​​​​​​​​용마산 정상에도 바로 앞에 도착한 등산객이 쉬고 있다.​​여기서 아느 방향으로 내려설 지 고민을 했다.안 가본 경안천 방향으로 내려갈까도 생각했지만,대중교통편이 어쩔지 몰라 엄미리방향으로 내려간다. ​​없던 그물망이 나오는걸 보면 사유지인 모양이다.​​엄미리버스정류장이 계속 이정표에 나온다.찾아보니 은고개 바로 전정거장이었다. ​​다음 이정표까지 계속 직진이다.​​426봉에 올라서니 뜬금없는 산악바이크가 있었다.뒤따라 올라오는 산악바이크때문에 그 길이등산로인줄을 모르고 지나쳤다가 다시 돌아왔다. ​​등산로에 용마산 오토바이 바퀴자국으로 깊이 패여진 모습들이 보기 흉하게 나 있다.올라와도 되는지 묻는 나의 물음에 한치의 망설임없이 문제없다고 한다.​​​​​​다음 동영상subjec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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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등산로인지 구분이 안되게 훼손시켜놓아한동안 길을 잃고 헤매게 되었다.안되겠다싶어 하남시청 당직실에 상황신고를하니 열심히 들어주긴했는데 조치결과가 궁금하다. ​​넓은 산길을 만나고 도로를 만난다.​​새로 꾸민 테니스코트를 지나니 차소리가 요란하다.​​성미 급한 단풍잎​​엄미리버스정류장으로 향하는 용마산 지하 차도로 들어간다.20여분을 기다려 버스를 타고 하남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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