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AFP=뉴스1) 윤다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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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AFP=뉴스1) 윤다정 기자 = 7월 26일(현지시간) 도쿄의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따가운 햇볕을 피해 눈을 가린 채 걷고 있다. 2025.07.26.ⓒ AFP=뉴스1 한국 조선산업의 대부로 불리는 신동식 한국해사기술 회장(춘천고 졸업)이 최근 한미 관세협상 타결을 계기로 “한미동맹이 안보 중심에서 산업·기술 중심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93세에 현역으로 활동중인 신 회장은 지난 1일 제2회 ‘K-토론나라’를 통해 공개된 김민석 국무총리와 인터뷰에서 이처럼 진단했다. ‘총리의 인터뷰’로는 처음 마련된 자리다. 특히 공교롭게 한미 관세 협상 타결이 발표된 지난 31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인터뷰가 진행, 타결에 결정적 역할을 한 한미 조선 협력 패키지, 일명 ‘마스가(MASGA)’ 프로젝트 등에 대해 논의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석 총리는 “대한민국 조선의 오늘과 떼어놓을 수 없는 분”이라고 소개한 후 이번 협상에 100억 달러 규모의 ‘조선업 전용 펀드’가 포함되는 등 조선업 협력의 의미를 물었다. ▲ 김민석 국무총리(왼쪽)가 신동식 한국해사기술 회장(춘천고 졸업)이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대담을 나누고 있는 모습. 제2회 ‘K-토론나라’의 프로그램이자 ‘총리의 인터뷰’로는 처음 마련된 이날 인터뷰는 지난 1일 공개됐다. KTV 유튜브 갈무리. 이에 대해 신 회장은 “미국이 해양 패권을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인데, 기술과 생산 등 모든 면에서 정상에 와 있는 한국 조선기술 산업 시스템에 전략적 의존을 하겠다는 것”이라며 “한국을 단순 무역상대나 안보의 협력자가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 안정성과 기술안보의 핵심 파트너로 각인시키는 계기”라고 평가했다. 이어 “‘마스가’는 잘된 협상으로 보는데, 이를 구체화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공동투자와 기술 상호인정, 공급망 우선확보 등 실질적 교환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해양 패권을 위해 안보, 경제,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급력이 큰 산업이 되도록 통치권자가 무엇보다 큰 관심을 갖고 컨트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해사 관련 업무를 통합 조정하는 대통령 직속의 강력한 컨트롤타워 설치와 한미 조선기술 협력 공동위원회 구성 등을 제안했다. ▲ 김민석 국무총리(왼쪽)가 신동식 한국해사기술 회장(춘천고 졸업)이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대담을 나누고 있는 모습. 제2회 ‘K-토론나라’의 프로그램이자 ‘총리의 인터뷰’로는 처음 마련된 이날 인터뷰는 지난 1일 공개됐다. KTV 유튜브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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