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홍대 초밥 물고기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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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leo 댓글 0건 조회 2회본문
서울특별시 홍대 마포구 독막로3길 24-6홍대에서의 볼일을 보고 점심을 먹기 위해 합정 초밥 맛집 물고기초밥을 방문했다. 합정 초밥 맛집 물고기초밥은 홍대솔내길 안쪽 골목에 있는데 매장앞에 차를 세워둘만한 공간이 하나 보이긴 하는데 여기 주차가 가능한지는 모르겠다. 홍대 초밥 맛집 물고기초밥이 있는 이 골목은 차한대 겨우 지나가는 좁은 골목길이라 그냥 대중교통으로 오는게 편할 듯.... 합정역 5번출구에서 걸어오는게 제일 가깝지만 상수역에서도 걸어올만한 거리이다. 홍대 초밥 맛집 물고기초밥 영업시간은 위 사진 참고... 3시부터 5시까지는 홍대 브레이크 타임이다. 홍대 초밥 맛집 물고기초밥은 가성비 초밥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라 긴 웨이팅은 기본인데 내가 방문했을때도 앞선 사람들의 웨이팅 리스트가 어지럽게 적혀 있었다. 점심 식사로는 다소 늦은 1시 반쯤 도착했음에도 20분정도 밖에서 기다린 다음에 겨우 들어갈 수 있었다. 합정 초밥 맛집 물고기 초밥 매장 내부를 담아본다. 6명정도 앉을 수 있는 긴 다찌형 1인석과 2명이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셋정도 있는 아담한 규모인데 물고기초밥 매장은 이게 전부는 아니었다. 홍대 반층정도 올라가는 옆 건물에 매장이 이어진다. 여기는 4인 이상 테이블인데 바쁠떄는 합석도 왕왕 벌어진다. 매장이 협소하고 손님으로 붐비는 곳이라 미리 가서 자리를 맡아두는 건 불가능하다. 기다리면서 물고기 초밥의 음식 메뉴 사진과 일본풍의 노렌도 찍어보았다. 물고기초밥 메뉴판이다. 가장 인기있는 건 물고기초밥과 모듬초밥이다. 초밥 한판의 구성은 정해져 있긴 한데 그날 들어오는 생선의 선도에 따라 구성이 바뀔 수는 있다. 초밥 한판은 1인분 기준으로 1인분 주문시에는 서비스로 우동이 딸려 온다. 2판이상 홍대 주문하면 이 기본 우동을 김치우동으로 업그레이드도 할 수 있다고... 1피스씩 주문하는 단품스시도 있긴 한데 점심때는 손님이 너무 많아서 단품스시 주문이 가능할지는 모르겠다. 초생강과 락교가 먼저 나오고...서비스 샐러드다. 신선한 채소들을 상큼한 간장베이스 소스를 뿌려 만들어 누구나 익숙할 그런 맛이다. 스시를 먹기 전에 입가심으로 좋다. 초밥을 2판 시켰기 때문에 우동도 큼직한 그릇에 나왔다. 이게 2인분인 셈.... 서비스 우동이지만 탱글한 면발과 가쓰오부시 국물의 감칠맛 덕분에 단품으로 팔아도 주문하고 싶을 맛이었다. 홍대 첫번째로 먹어볼 모듬초밥이다. 모듬초밥은 저렴한 재료와 고급재료가 적절히 섞여있어 가성비가 뛰어난 초밥 구성으로 하나씩 설명해본다. 먼저 새우 2종이다. 왼쪽이 생새우, 오른쪽이 초새우다. 생새우는 새우내장 알러지가 있는 내가 먹어도 아무 문제가 없을 정도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웬만한 스시야에서도 이정도로 관리하기가 쉽지 않은데 대중적인 초밥집의 생새우 초밥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흰살생선은 광어와 도미가 나온다. 물고기초밥의 초밥은 와사비 맛이 약한 편인데 모두가 만족하고 먹을 수 있게 와사비의 양을 조절한 듯하다. 생와사비를 홍대 따로 내어 주기 떄문에 와사비가 부족하면 원하는 만큼 사시미 위에 올리면 그만이다. 부드럽고 진한 맛의 생연어와 참치 아까미다. 참치는 깔끔하게 손질해서 입안에 걸리는 것도 없고 부서지듯 녹아내리는 맛이 좋다. 묵은지 광어초밥으로 물에 씻은 묵은지 아래 광어 사시미 한점이 숨어 있다. 장어초밥에 올라가는 장어도 사이즈가 큰 편이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바로 이 참치 아부리다. 원래 구운연어가 나온다던데 내가 먹은건 참치 아부리로 크림처럼 부서지는 맛이 일품이었다. 이건 따로 단품스시로도 홍대 주문하고 싶은 맛이었다. 마무리는 계란초밥이다. 계란초밥은 무난무난하다. 매장 이름을 딴 이 물고기초밥은 모듬초밥 중에서 중간급의 위치로 가격이 5000원 더 비싼 만큼 고급재료가 더 올려져 있고 초밥도 2피스가 더 많다. 안에 들어가는 샤리의 양은 모듬초밥보다 적어서 포만감은 모듬초밥과 비슷한 편이다. 아래는 모듬초밥에는 없는 물고기초밥에만 있는 초밥들이다. 가장 눈길을 끌었던 참치뱃살 도로이다. 뱃살 특유의 느끼한 맛이 있어서 와사비를 다른 초밥보다 더 많이 올려야 된다. 오도로라고도 하던데 대뱃살은 아닐 듯... 홍대 아무리 물고기초밥의 가성비가 훌륭하다곤 하지만 23000원 모듬초밥에 대뱃살을 올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물고기 초밥에는 묵은지 광어 대신 그냥 묵은지만 올라간다. 묵은지 중에서도 가장 맛있는 배추 중간부분을 올려주었다. 이건 오징어 초밥이다. 오징어 초밥은 무난무난...와규초밥도 한피스 올려져 있다. 토치로 구운 소고기 와규가 샤리를 다 덮을 정도로 크다. 요즘 물가를 생각할 때 가격에 비해 나오는 초밥ㅇ이 너무 좋았는데 그래서인지 손님이 너무 많은게 단점이다. 웨이팅을 피하려면 2시쯤 가는게 오히려 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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