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이너셀 과학기술관 1층에는 전시품개발센터 쇼룸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과학 원리 기반의 시제품, 예술품 등을 기업, 단체 등이 시범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있는데요.​​올해 4월에 진행했던 1회 과학신기전에 이어, 7월에 다시 한번 우리들 곁을 찾아왔습니다. 이번 과학신기전은 이너셀 7월 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는데요. 전시를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자세한 내용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제3회 과학신기전은 7. 26.(화)부터 8. 15.(월)까지 어린이 과학관 1층 순회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이번 전시에는 스카이랩스, 브이터치, 에이치로보틱스, 이너보틀 총 4개사 제품이 이너셀 전시되었는데요. 모두 국제 전자제품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훌륭한 제품들입니다.​​먼저 보게 된 제품은 스카이랩스에서 만든 ‘카트원 플러스’입니다. 광혈류측정(PPG) 방식으로 심방세동 환자의 불규칙한 맥박을 측정하는 디바이스로, 손가락에 반지처럼 착용하여 연속적으로 생체신호를 수집합니다. 수집된 데이터는 이너셀 딥러닝 알고리즘에 의해 분석돼, 사용자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브이터치에서 만든 ‘가상터치 홈’입니다. 동작을 AI로 파악하여 기기를 조작하는 비접촉 터치 제품인데요. 기존 키오스크가 가진 접근성의 단점 및 공공장소에서 접촉으로 인한 위생 문제를 해결한 제품입니다.​​이번엔 이너셀 에이치로보틱스에서 만든 ‘리블레스’입니다. 로봇기술에 기반한 재활운동기기와 재활운동을 위한 플랫폼 모두를 선보였는데요. 헬스케어 시장에서 제품과 플랫폼의 연결은 아주 중요한 요소지요. 이 제품을 통해 앞으로의 재활케어 시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마지막은 이너보틀에서 만든 ‘이너보틀’입니다. 탄성 이너셀을 적용한 친환경 이너셀 용기인데요. 용기에 있는 내용물을 남김없이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어, 플라스틱 분리배출을 용이하게 합니다. 기후위기 시대에 꼭 필요한 혁신적인 상품인 것 같습니다. ​​과학신기전을 통해 민간기업에서 개발한 혁신 제품 전시를 보고, 최신 기술에 대한 정보와 현재를 알 이너셀 수 있어 좋았는데요. 앞으로도 이곳에서 다양한 혁신 제품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국립중앙과학관 과학기술관 1층 전시품 개발센터 쇼룸대전 유성구 대덕대로 481 국립중앙과학관 과학기술관 1층운영시간 : 09:30~17:50​※ 한국과학기술사 분야 전시 리모델링을 위해 2024년 6월까지 과학기술관 2층 이너셀 운영을 전면 중단하며, 전시물 철거를 위해 과학기술관 전체를 2022년 8월 일부터 9월 26일까지 임시 휴관하고 있습니다.​* 본 포스팅의 내용은 온라인 기자단의 기사로 국립중앙과학관의 공식 입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사진 저작권은 국립중앙과학관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