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항수포제 입술에 생긴 수포 때문에 고민이 많았어요 처음에 수포가 나니까 가렵고 따갑고 무슨 병에 걸렸나? 하는 생각도 들면서 어찌할 줄 몰라 멘붕이 오더라구요 그러다 헤르페스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완치가 없다고 알려진 헤르페스는 제가 피곤할 때마다 증상이 나타났죠 수포가 자주 나면서 이방법 저방법 써보다가 저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찾게 됐어요 그 방법은 수포 연고를 바르며 항수포제 조.선.팔.도.건.강.소의 라.비.노.스를 함께 먹는 거예요 ​​저는 평소에도 피곤하면 입술에 구내염이 자주 나서 고생하곤 했는데요일반적인 구내염은 대게 동그랗고 흰 모양의 반점이 생기잖아요 ​​그런데 어느 날 입술에 흰 모양의 반점이 아닌 수포가 생긴 거예요 저도 처음에는 항수포제 헤르페스라는 걸 조금도 상상하지 못했던 지라 단순 구내염이라고 생각했는데 지내면 지낼 수록 단순 구내염과는 다르다는 생각을 하게 됐던 것 같아요 ​​제가 겪은 증상을 말씀드리면 처음에는 따끔거리는 느낌이 들다가수포가 점점 번져서 많아지면서 구내염이랑은 확실히 달랐거든요 구내염 연고를 며칠동안 열심히 발라도 전혀 호전되는 게 없었어요 ​​그러다 입술 수포를 검색해 봤더니 헤르페스라는 게 나오더라구요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제 증상과 흡사해서 설마...? 하는 생각으로 찾아봤던 것 같아요 그러다 헤르페스가 성병으로 분류되는 걸 알고선깨름직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결론적으로 헤르페스가 맞았어요 ​​성병으로 분류된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는 병원갈 생각에 걱정부터 앞섰던 것 같아요 어떻게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항수포제 스스로 계속해서 알아보게 됐죠 ​​찾아본 결과 방법이 없는 건 아니더라구요 입술 헤르페스는 수포가 올라오기 직전 간질거리거나 작열감, 따끔거리는 느낌으로 전조 현상이 있는데 이때 조치를 취하면 바이러스 증식을 막아줘서 수포가 더 이상 올라오지 않도록 악화되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다는 정보를 접할 수 있었어요 ​​수포가 올라오는 증상이 생기면 헤르페스를 의심해 봐야한다는 것도 다시 한번 깨닫게 됐어요 저는 입술에 헤르페스가 생긴 경우지만 생식기 주변에 생기기도 하니 잘 살펴보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처음 감염되었을 때는발열과 통증 등이 생겨 꽤나 힘들었는데 그 이후에는 수포만 발생했어요저는 혼자 살기 때문에 문제가 없었던 부분인데 헤르페스 입술 수포는 항수포제 전염성이 강해서수건이나 칫솔 개인 용품은 따로 사용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헤르페스는 특별한 치료 없이 깨끗이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자연치료가 가능하다는 말도 있는데저는 해당되지 않았고 장시간 계속되고 심한 경우 병원 진료를 받거나 약국 연고를 발라야 한다는 말에 약국에 먼저 방문했었죠 ​​약국에서 주로 사용되는 연고를 구매해 사용해 봤는데 약사님이 연고를 바르면서 비타민을 챙겨먹으면 도움이 될 수도 있으니 비타민 잘 챙겨먹으라는 말씀도 해주셨어요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잠복기를 가지는데 면역력이 저하되면 증상이 나타나는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생각해 보면 헤르페스의 가장 무서운 점이 언제 걸렸는지도 모르게 잠복해 있을 지도 모른다는 점이에요 잠복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니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더라도 항수포제 본인은 알 방법이 없는 거죠 그래서 저도 전혀 모르고 있다가 이번에 증상이 나타나고 나서야 알게 된 거구요 ​​약국에 다녀온 뒤로 입술 수포가 생겼을 때 연고로만 버텼는데 이번에는 상황이 심각해서 추가로 함께 챙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알아보다가 항수포제 알게 되어 함께 먹어봤는데요 개인적으로 연고만 바르며 버틸 때보다 훨씬 만족도가 높았답니다 생각해 보면 그럴 수밖에 없는 게 하나만 챙기다가 둘을 챙기니 당연한 거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제가 이번에 연고 바르며 함께 챙긴 항수포제성분을 살펴보면 비타민 B군을 중심으로 면역기능에 도움을 줄 수도 있는 비타민D, 아연, 셀렌 등이 함유되어 있는데 약국에서 연고살 때 비타민을 항수포제 잘 챙겨먹으라는 말씀을 해주셨다고 했잖아요 ​​앞서 말씀 드렸듯이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현되는 것 때문에요 제가 먹은 항수포제 속엔 비타민B군이 무려 7종이나 들어있어서 따로 비타민 챙겨먹을 필요 없이 이 녀석 한 알이면비타민 섭취는 충분할 것 같았어요 실제로도 이 함유량이면 하루 권장량은충족하는 양이라고 알려져 있더라구요 ​​제가 이 녀석을 선택한 이유는 이뿐만이 아닌데요 L라이신, 헤스페리딘, D만노스, 트레오닌 4종이 함유되어 있어 항수포제 역할을 제대로 해줄 것 같았거든요 아무래도 L라이신이 헤르페스 치료에 많이 쓰이는 성분이다 보니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됐어요​​게다가 L라이신과 비타민은 함께 섭취할 시 궁합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항수포제 있어서 L라이신을 섭취할 때 비타민을 함께 섭취하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 제가 먹은 항수포제 속에 L라이신과 함께 비타민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니 항수포제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와서 생각해 보면 막막하기만 했던 헤르페스 관리에 있어 이 녀석이 한 줄기 빛이 되어준 느낌이랄까요 입술에 수포가 올라온 뒤 정말주변에 알리는 것도 꺼려져서 수포가 다 나을 때까지는 주변 사람들을 최대한 안 만나곤 했는데 수포가 쉽사리 사라지지 않자 고민이 정말 많이 됐는데요 그런 고민을 덜어준 게 바로 항수포제 섭취였다고 생각한답니다​​항수포제 먹는 방법도 하루에 한번, 2알씩 섭취하면 되니까 간편해서 더 마음에 들었던 것 같아요 저는 귀차니즘이 심한 항수포제 편이라 하루에 여러번 챙겨야 하면 잘 안 챙겨먹게 되는 습관이 있었는데 이 녀석은 문제 없었죠 ​​제가 생각한 이 녀석의 장점은 꼭 수포가 올라왔을 때만 먹는 게 아니라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할 때도 먹기에 좋은 녀석이라는 점이에요 저는 수포가 가라앉은 후에도 꾸준히 먹어주고 있어요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완치가 불가하다고 하니 평소 면역력 관리가 굉장히 중요한데 하루에 한 번,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만족스러운 요즘이랍니다 헤르페스 관리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지 마세요 ​- 위 글은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