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입양 전 필독! 초보 집사도 완벽한 고양이 준비물 체크리스트 (2025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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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아기고양이입양 가족으로 맞이할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 솜털 같은 아기 고양이부터 늠름한 성묘까지, 새로운 가족을 들인다는 설렘과 동시에 '과연 잘 키울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설 수도 있습니다. 특히 처음 고양이를 키우는 초보 집사님이라면 어떤 것부터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게 느껴질 텐데요. 단순히 귀여움에 이끌려 입양을 결정했다가는 예상치 못한 문제에 부딪혀 고양이도, 집사님도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이 글은 행복한 반려 생활의 시작을 위한 첫걸음으로, 고양이 입양 전에 반드시 준비해야 할 모든 것을 상세하게 알려드립니다. 단순히 물건 목록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각 준비물이 왜 필요한지, 어떤 점을 고려해서 선택해야 하는지, 그리고 입양 후에 발생할 수 있는 상황까지 고려한 실질적인 팁들을 담았습니다. 이 글을 통해 여러분은 고양이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고, 오랫동안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준비를 완벽하게 마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고양이 맞이 준비 여정'을 떠나보실까요?
목차
고양이 입양, 왜 준비가 중요할까요? (성공적인 반려 생활의 시작)
필수 중의 필수! 기본 생존을 위한 고양이 준비물
생명과 직결된 선택, 사료와 간식
물은 생명! 급수기 선택의 중요성
쾌적한 화장실 환경은 필수! 화장실과 모래
안전한 이동을 위한 필수품, 이동장
우리 고양이를 위한 편안하고 즐거운 공간 만들기
잠자리, 안전과 휴식의 공간
스크래쳐, 고양이의 본능을 만족시키다
장난감, 활동량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
털 관리 용품, 건강과 미용을 동시에!
예방은 필수! 건강 관리를 위한 고양이 준비물
기본 건강 체크를 위한 필수템, 빗과 발톱깎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는 상비약
수의사와의 첫 만남, 미리 준비하세요!
안전하고 행복한 집사 생활을 위한 기타 준비물
고양이 식탁, 바른 자세를 위한 배려
미끄럼 방지 매트, 관절 건강 지킴이
배변 봉투 및 탈취제, 위생적인 환경 조성
안전망, 고양이의 호기심으로부터 지켜주세요
고양이 입양,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체크리스트 &마음가짐)
마무리하며: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고양이 입양, 왜 준비가 중요할까요? (성공적인 반려 생활의 시작)
고양이를 입양하는 것은 새로운 생명을 책임지는 일입니다. 충분한 준비 없이 고양이를 맞이하면 예기치 못한 문제에 직면할 수 있고, 이는 고양이와 집사 모두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반려 생활의 아기고양이입양 시작은 철저한 준비에서 비롯됩니다.
고양이의 안전과 건강 보장: 적절한 환경과 용품이 갖춰지지 않으면 고양이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깨끗한 물, 영양가 있는 사료, 안전한 잠자리, 그리고 주기적인 건강 관리는 고양이의 행복한 삶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행동 문제 예방: 충분한 놀이 기구, 스크래쳐 등이 제공되지 않으면 고양이는 가구나 벽을 긁거나 예상치 못한 행동 문제를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고양이의 본능적인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경제적 부담 예측: 고양이를 키우는 데는 지속적인 비용이 발생합니다. 사료, 모래, 병원비, 미용비 등 예상되는 지출을 미리 파악하고 준비하는 것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고양이를 포기하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습니다.
집사의 만족도 향상: 고양이가 안정적으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건강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면 집사는 큰 행복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준비가 잘 되어 있을수록 이러한 만족도는 더욱 커집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2022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비중이 25.4%에 달하며, 이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이 우리 사회에 깊숙이 자리 잡았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동시에 유기 동물의 문제도 여전히 심각합니다. 철저한 준비는 유기를 방지하고 책임감 있는 반려 문화 정착에 기여합니다.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2022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 converting_char(437)Zm5jdDF8&contSeq=84698))
필수 중의 필수! 기본 생존을 위한 고양이 준비물
고양이가 집에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필요한 것들입니다. 이 항목들은 고양이의 생존과 직결되므로, 입양 전에 반드시 준비를 마쳐야 합니다.
생명과 직결된 선택, 사료와 간식
고양이의 건강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사료입니다.
사료 선택:
연령별, 건강 상태별 맞춤 사료: 새끼 고양이는 키튼 사료, 성묘는 성묘용 사료, 노령묘는 시니어 사료를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알레르기나 특정 질환이 있다면 수의사와 상담 후 처방 사료를 급여해야 합니다.
성분 확인: 곡물 알레르기가 있는 고양이를 위해 그레인 프리(Grain-Free) 사료를 고려하거나, 육류 단백질 함량이 높은 사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료 뒷면의 성분표를 꼼꼼히 확인하세요.
기존에 먹던 사료 확인: 만약 입양하는 고양이가 기존에 먹던 아기고양이입양 사료가 있다면, 같은 사료를 준비하여 갑작스러운 사료 교체로 인한 설사 등을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점진적으로 새로운 사료로 바꿔주세요.
사료 그릇: 플라스틱보다는 스테인리스나 도자기 재질의 그릇이 위생적이며, 턱드름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릇은 매일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식: 간식은 주식의 개념이 아니므로, 사료 급여량의 10% 이내로 제한해야 합니다. 훈련 보상이나 기분 전환용으로 소량만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많은 간식은 영양 불균형이나 비만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물은 생명! 급수기 선택의 중요성
고양이는 물을 잘 마시지 않는 경향이 있어 신장 질환에 취약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고양이의 건강에 매우 중요합니다.
급수기 종류:
일반 물그릇: 가장 기본적인 형태입니다. 여러 곳에 물그릇을 놓아두어 고양이가 언제든지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 급수기 (정수기): 흐르는 물을 선호하는 고양이에게 적합합니다. 필터를 통해 깨끗한 물을 제공하며, 고양이의 음수량을 늘리는 데 효과적입니다. 다만, 주기적인 청소와 필터 교체가 필수입니다.
재질: 사료 그릇과 마찬가지로 스테인리스나 도자기 재질이 플라스틱보다 위생적입니다.
배치: 물그릇은 사료 그릇이나 화장실과 떨어진 곳에 배치하여 고양이가 편안하게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여러 곳에 분산 배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쾌적한 화장실 환경은 필수! 화장실과 모래
고양이는 매우 깔끔한 동물입니다. 쾌적한 화장실 환경은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화장실:
크기: 고양이의 몸길이의 1.5배 이상 되는 넉넉한 크기의 화장실을 선택해야 고양이가 편안하게 용변을 볼 수 있습니다. 너무 작으면 고양이가 불편함을 느껴 화장실이 아닌 다른 곳에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종류:
개방형: 냄새가 덜 차고 청소하기 용이하지만, 사막화(모래가 밖으로 튀는 현상)가 심할 수 있습니다.
후드형/돔형: 사막화가 적고 냄새가 덜 퍼지지만, 고양이에 따라 답답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어린 경우 개방형으로 시작하여 적응시킨 후 후드형으로 바꿔주는 것도 좋습니다.
개수: 고양이 수 + 1개가 이상적이지만, 최소한 고양이 수만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 고양이 1마리 &rarr화장실 2개)
배치: 조용하고 고양이가 방해받지 않는 곳에 배치해야 합니다. 사료 그릇이나 물그릇과는 멀리 떨어진 곳에 두세요.
모래:
종류: 벤토나이트, 아기고양이입양 두부 모래, 우드 펠렛, 실리카겔 등 다양합니다. 고양이의 기호성과 집사의 청소 편의성을 고려하여 선택합니다.
벤토나이트: 가장 일반적이며 응고력이 좋고 고양이의 선호도가 높습니다. 먼지 날림이 있을 수 있습니다.
두부 모래: 먼지가 적고 변기에 버릴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벤토나이트보다 응고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모래 양: 화장실에 모래를 5~7cm 정도 충분히 깔아주어야 고양이가 용변을 보고 잘 덮을 수 있습니다.
관리: 매일 삽으로 대소변을 치워주고, 주기적으로 전체 갈이(약 2주~1개월에 한 번)를 통해 깨끗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안전한 이동을 위한 필수품, 이동장
고양이를 입양해 오거나, 병원에 갈 때, 혹은 여행할 때 반드시 필요한 필수품입니다.
크기: 고양이가 편안하게 앉거나 서서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충분한 크기여야 합니다. 너무 작으면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고, 너무 크면 이동 중 불안정할 수 있습니다.
재질: 플라스틱, 천, 철망 등 다양합니다.
플라스틱: 청소하기 쉽고 튼튼하며, 안정감이 있어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천: 가볍고 접어서 보관하기 용이하지만, 세척이 어렵거나 뜯길 수 있습니다.
철망: 통풍이 잘 되지만, 무겁고 고양이가 불안해할 수 있습니다.
통풍: 통풍이 잘 되는 구조여야 고양이가 답답해하지 않습니다.
안전성: 문이 쉽게 열리지 않고, 견고하여 고양이가 탈출할 염려가 없어야 합니다.
적응 훈련: 이동장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평소에도 이동장 문을 열어두고 고양이가 자유롭게 드나들게 하거나 간식을 넣어주는 등 적응 훈련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고양이를 위한 편안하고 즐거운 공간 만들기
고양이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행복하게 지내려면 단순히 생존에 필요한 물품 외에도 편안하고 즐거운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잠자리, 안전과 휴식의 공간
고양이는 하루 중 많은 시간을 잠으로 보냅니다. 안전하고 아늑한 잠자리는 고양이의 심리적 안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고양이 침대/쿠션: 부드럽고 세탁이 용이한 소재를 선택합니다. 고양이는 좁고 아늑한 공간을 선호하므로, 몸에 딱 맞는 사이즈를 선택하거나 동굴형 침대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숨숨집: 숨숨집은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혼자 있고 싶을 때 숨을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박스, 천으로 된 터널, 캣타워의 은신처 등 다양한 형태가 있습니다. 특히 입양 초기에 고양이가 아기고양이입양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위치: 조용하고 따뜻하며, 사람의 왕래가 적은 곳에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햇볕이 잘 드는 곳을 고양이가 좋아하기도 합니다.
스크래쳐, 고양이의 본능을 만족시키다
스크래칭은 고양이의 발톱 건강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 영역 표시 등 중요한 본능적인 행동입니다. 스크래쳐가 없다면 가구나 벽지가 고양이 발톱의 희생양이 될 수 있습니다.
종류:
평판형: 바닥에 놓고 사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형태입니다.
수직형 (기둥형): 캣타워에 부착되거나 독립적인 형태로, 고양이가 몸을 쭉 펴고 스크래칭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습니다.
경사형: 특정 각도로 기울어져 있어 고양이가 편안하게 스크래칭할 수 있습니다.
재질: 골판지, 삼줄, 카페트, 나무 등 다양합니다. 고양이가 선호하는 재질은 다를 수 있으므로, 여러 종류를 시도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개수 및 배치: 여러 개의 스크래쳐를 집안 곳곳에 배치하여 고양이가 언제든지 스크래칭할 수 있도록 합니다. 특히 고양이가 자주 활동하는 곳이나 잠자리 근처에 두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장난감, 활동량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
고양이는 사냥 본능이 강한 동물입니다. 적절한 장난감은 고양이의 활동량을 늘리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집사와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낚싯대 장난감: 고양이의 사냥 본능을 자극하고 활동량을 늘리는 데 가장 효과적인 장난감입니다. 다양한 깃털, 쥐 모양 등으로 교체 가능한 제품이 많습니다.
공 장난감: 가볍고 굴러다니는 공은 고양이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캣닢이 들어있는 공도 고양이의 흥미를 유발합니다.
레이저 포인터: 고양이를 운동시키는 데 유용하지만, 잡히지 않는 목표물로 인해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마지막에는 실제 장난감을 잡아주는 등 성공 경험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동 장난감: 집사가 바쁠 때 고양이의 지루함을 덜어줄 수 있습니다.
안전성: 작은 부품이 떨어져 고양이가 삼킬 위험이 없는 안전한 장난감을 선택하고, 뜯어진 장난감은 즉시 버려야 합니다.
털 관리 용품, 건강과 미용을 동시에!
고양이는 스스로 그루밍을 하지만, 집사의 도움 없이는 완벽한 털 관리가 어렵습니다. 특히 장모종 고양이는 털 뭉침(헤어볼) 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빗질이 필수입니다.
빗:
슬리커 브러쉬: 죽은 털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실리콘 브러쉬/고무 브러쉬: 마사지 효과와 함께 털을 제거합니다.
장모종 전용 빗: 엉킨 털을 풀고 속털까지 관리하는 데 용이합니다.
털 제거 아기고양이입양 롤러: 옷이나 가구에 묻은 고양이 털을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전용 샴푸: 목욕이 필요한 경우, 고양이 피부에 맞는 순한 샴푸를 사용해야 합니다. (고양이는 자주 목욕할 필요는 없습니다.)
예방은 필수! 건강 관리를 위한 고양이 준비물
고양이의 건강은 행복한 반려 생활의 기본입니다. 평소 꾸준한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기본 건강 체크를 위한 필수템, 빗과 발톱깎이
털 관리에 사용하는 빗은 단순히 미용뿐 아니라 고양이의 피부 상태를 확인하고, 외부 기생충 등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발톱깎이: 고양이 전용 발톱깎이를 준비하여 주기적으로 발톱을 깎아주어야 합니다. 발톱이 너무 길면 고양이가 불편함을 느끼고, 발톱이 살을 파고들거나 가구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혈관을 건드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잘 모르겠다면 수의사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면봉/솜: 눈물 자국이나 귀 청소 시 사용합니다.
치약/칫솔: 고양이의 구강 건강은 매우 중요합니다. 어릴 때부터 칫솔질에 익숙해지도록 훈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 전용 치약과 칫솔을 사용하세요.
넥카라 (선택 사항): 발정 스트레스나 피부병 등으로 핥는 것을 방지할 때 필요할 수 있습니다. 미리 준비해두면 좋습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는 상비약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간단한 상비약을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질병이 의심될 때는 반드시 수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소독약 (고양이 전용): 상처 발생 시 소독을 위해 준비합니다.
지혈제: 발톱을 너무 짧게 깎아 출혈이 발생했을 때 사용합니다.
연고 (고양이 전용): 가벼운 피부 트러블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수의사와 상담 후 처방받은 연고를 사용해야 합니다.
구충제 (내/외부): 수의사와 상담 후 정기적으로 구충제를 투여해야 합니다.
수의사와의 첫 만남, 미리 준비하세요!
고양이를 입양한 후에는 반드시 수의사와 첫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이는 고양이의 현재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예방 접종 및 건강 관리 계획을 세우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건강 검진: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잠재적인 질병을 조기에 발견합니다.
예방 접종: 새끼 고양이의 경우 종합백신, 광견병 접종 등을 진행해야 합니다. 성묘의 경우에도 이전 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추가 접종이 필요한지 확인합니다.
구충: 내/외부 기생충 검사 및 구충을 진행합니다.
중성화 수술 상담: 중성화 아기고양이입양 수술의 필요성, 시기, 장단점 등에 대해 수의사와 상담합니다.
동물등록제: 2014년부터 의무화된 동물등록제에 대해 문의하고 등록 절차를 진행합니다. 이는 유기 동물 발생 시 주인을 찾아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등록제]( converting_char(437)Zm5jdDF8&contSeq=84699))
안전하고 행복한 집사 생활을 위한 기타 준비물
기본적인 물품 외에도 고양이와 집사 모두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다양한 준비물들이 있습니다.
고양이 식탁, 바른 자세를 위한 배려
낮은 바닥에 사료 그릇을 두면 고양이가 고개를 숙여야 하므로 목이나 척추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높이 조절 가능한 식탁: 고양이의 키에 맞춰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식탁은 고양이가 편안한 자세로 식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는 소화 불량이나 구토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재질: 위생적인 스테인리스나 도자기 재질의 그릇이 포함된 식탁을 선택합니다.
미끄럼 방지 매트, 관절 건강 지킴이
매끄러운 바닥은 고양이의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성장기 고양이나 노령묘에게는 더욱 중요합니다.
미끄럼 방지 매트/러그: 고양이가 자주 뛰어다니는 공간이나,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곳 아래에 미끄럼 방지 매트나 러그를 깔아주면 관절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캣워크/캣폴: 높은 곳을 좋아하는 고양이의 특성을 고려하여 벽에 캣워크나 캣폴을 설치해주면 활동 공간을 넓혀주고, 수직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관절 건강에도 좋습니다.
배변 봉투 및 탈취제, 위생적인 환경 조성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용품들입니다.
배변 봉투: 고양이 대소변을 처리할 때 사용하는 봉투입니다. 냄새 차단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면 더욱 좋습니다.
화장실 삽: 모래를 쉽게 치울 수 있는 삽을 준비합니다.
탈취제: 고양이 화장실 주변이나 가구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고양이 전용 탈취제를 준비합니다. 사람용 탈취제는 고양이에게 해로울 수 있으므로 반드시 고양이 전용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청소 용품: 고양이 털이나 오염물을 청소할 수 있는 돌돌이(털 제거 롤러), 청소기, 물걸레 등을 준비합니다.
안전망, 고양이의 호기심으로부터 지켜주세요
고양이는 호기심이 많고 높은 곳을 좋아하며, 좁은 틈새도 잘 비집고 들어갑니다.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입니다.
창문/현관 안전망: 고양이가 창문이나 현관 밖으로 뛰어내리거나 도망가는 것을 방지합니다. 특히 창문은 고양이의 추락 사고가 아기고양이입양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이므로, 방충망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견고한 안전망을 설치해야 합니다.
위험 물질 제거: 고양이에게 해로운 식물 (예: 백합, 튤립 등), 약품, 세제 등은 고양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거나 완전히 제거해야 합니다.
전선 정리: 고양이가 전선을 씹어 감전되거나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전선 정리함을 사용하거나 보호 커버를 씌워 안전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고양이 입양,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체크리스트 &마음가짐)
이제 모든 준비물을 파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입양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와 집사의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해봅니다.
고양이 입양 전 최종 체크리스트:
[ ] 사료와 사료 그릇 (최소 1주일분)
[ ] 물그릇/자동 급수기
[ ] 고양이 화장실 (최소 1개, 고양이 수 + 1개가 이상적)
[ ] 고양이 모래 (최소 1포대)
[ ] 이동장
[ ] 고양이 침대/숨숨집
[ ] 스크래쳐 (최소 1개, 평판형/수직형)
[ ] 장난감 (낚싯대, 공 등)
[ ] 빗, 발톱깎이, 칫솔/치약
[ ] 배변 봉투 및 화장실 삽
[ ] 탈취제
[ ] 고양이 전용 상비약 (수의사와 상담 후)
[ ] 안전망 (창문, 현관 등)
[ ] 가장 중요한 것은, 고양이를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마음가짐!
집사의 마음가짐:
인내심: 고양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처음에는 숨어 지내거나 경계심을 보일 수 있으니,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기다려주세요.
사랑과 관심: 고양이는 독립적인 동물로 알려져 있지만, 집사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은 고양이의 정서적 안정에 필수적입니다.
경제적 책임: 고양이를 키우는 데는 사료, 모래, 병원비 등 지속적인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경제적 책임을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지식 습득: 고양이의 행동, 습성, 질병 등에 대해 꾸준히 배우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마무리하며: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고양이는 당신의 삶에 따뜻한 행복과 무한한 기쁨을 가져다줄 소중한 존재입니다. 철저한 준비는 고양이에게는 안전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를, 집사님에게는 걱정 없이 행복한 반려 생활을 선물할 것입니다. 이 글에서 제시된 준비물들을 잘 활용하시어, 여러분과 고양이의 아름다운 동행이 오래도록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혹시 고양이 입양 준비물 외에 궁금한 점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고양이와 처음 만났을 때의 에피소드를 공유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여러분의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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