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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좋아하긴 해도 직접 키워볼 생각은
하지 않았는데, 애완견을 봐도 남들이 키우는 강아지들을
잠깐 예뻐하면 그만이었어요. 우리집 식구들도
마찬가지라서 다들 동물을 좋아하긴 해도 한 번도 반려견을
들여본 적은 없었는데 그런 우리 집이
수원애견샵에서 애견을 데려오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어느새 듬직한 크기로 자라나게 되었죠.

우리집 첫 반려견은 프렌치불독 '수수'인데
사실 제가 아이를 데려오지 않았다면 우리집은 아직도
애견을 키우지 않았을 수 있답니다. 지금은
부모님이나 저, 제 동생 모두 애완견의 애교와 재롱에
푹 빠져서 아가가 없는 예전 일상들이 생각나지
않긴 해도, 그때는 정말로 입양을 받을지 몰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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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불독을 처음 데려오게 된 것은 제 남자친구
영향이 컸어요. 연애를 시작하고 나서
얼마 있다가 제 남친이 프렌치불독 보리를 키우게
됐는데 조그마한 강아지였을 때부터 아이가
자라는 모습을 점점 곁에서 지켜보다 보니 정말 예쁘고
매력 있다 느꼈죠. 다른 애견들보다 탄탄한
몸에 쫑긋 솟은 넓은 귀, 게다가 통통한 몸통! 뭐 하나
빠질 것이 없는 매력덩어리였는데 그런 보리를
귀여워하다가 결국은 저도 부산애견샵에서 분양을 받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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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남자친구가 보리를 입양 받은 것이 벌써
1년 정도 됐을 시점이라 이미 저도
곁에서 아이가 어떻게 성장하는지, 어떻게 교육을
시켜야 되는지 대충 봐온 상태였긴 했는데
우리 가족들이나 저나 직접 반려견을 키워본 적
없다 보니까 아가를 데려오겠다 마음을
먹긴 했어도 선뜻 입양을 받으러 가지는 장모치와와분양 못했어요.

그런 저를 마음 편하게 해줬던 것이 바로 남친
이었는데, 사실 얘도 보리를 키우기 전에는 한 번도
애완견을 키워본 적 없었거든요. 그런데도
지금껏 이렇게 잘 키워올 수 있었던 것은 미유펫에서
부산애견샵에서 강아지분양 했던 덕분이라면서 이곳에서
도움을 받아서 수월하게 애완견을 키워볼 수 있을
거라며 한 번 가보라 말을 해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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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일단은 직접 가서 보기라도 하자는 마음으로
찾아가게 됐어요. 그때 남자친구가
같이 가준다고 해서 더 용기를 낼 수 있었는데
염려했던 것과 다르게 직원 도움을
받아 별 어려움 없이 우리 수수를 데려올 수
있었답니다. 보리는 까만색 점박이
무늬가 예쁜 여자애였는데 우리 수수는 진짜 곡물
수수처럼 갈색이 섞인 까만 입이
포인트인 아가였어요. 그래서 이름도 보리처럼
곡물 이름을 따서 짓게 된 거였죠. 처음
이곳에 왔을 땐, 우리 수수를 데려올 거라는 생각을
전혀 안 했다는 게 놀라울 정도로
잘 지내고 있답니다.

주말에 이곳에 갔었는데 이미 이곳이 어떤 곳인지,
입양 절차가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관해서 미리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처음 가보는 곳
인데도 긴장을 하거나 떨리는 마음이
전혀 없었습니다. 도착해서 직접 들어가 보니 입양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호텔, 케어, 미용도
가능한 것처럼 보였고 용품도 있었는데, 이곳에서
부산강아지분양 받는 모든 애들은
위생미용을 언제든지 받을 수 있다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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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도 가능한 곳이라, 분양받는 모든
애들이 건강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이런 장모치와와분양 것을 보면
믿고 애견을 데려올 수 있는 곳으로 인기가
많다 했는데, 남자친구와 함께 애견샵에 들어서니
직원들께서 반갑게 인사해줬답니다. 자주
드나드는 남친을 바로 알아봤어요. 같은 견종인
프렌치불독을 키우려 왔다고 하니
애들을 바로 보여줬는데, 원했던 견종뿐만 아니라
비숑프리제, 포메라니안, 토이푸들,
웰시코기, 장모치와와 등 정말 많은 애들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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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한곳에서 지내고 있던 것이 아니라 각각
한 마리씩 공간에 들어 있었고 사료나
물도 가득 들어있어서 건강하게 관리를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배변패드가
깔려있어서 그런지 더 깔끔한 느낌이 들었어요.
최근 프렌치불독이 점점 인기가 늘어나는
견종이라서 많은 애들이 있었는데 제가 갔을 때에는
일곱이 넘는 아가들이 있었답니다.
프렌치불독을 직접 봤던 게 보리밖에 본적 없어서
다들 점박이를 지닌 줄 알았는데,
다 다른 모습을 지니고 있어서 정말 놀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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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가 까맣거나, 턱시도를 입은 것처럼 턱 밑만
하얗다거나, 갈색에 까만 코를 포인트로
가진 모습 등 여러 가지 다양한 모색을 갖고 있었는데
정말 조그마한 사이즈라서 처음 남친네
애완견을 데려와서 저에게 보여줬던 순간들이 새록
새록 떠올랐답니다. 이미 평소에 자주
봤었기 때문에, 직원께서 애들 견종 특성에 관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하고 넘어갔었는데
발랄하면서도 쾌활하고 견주에게 충성심이 높은
견종이라 어릴 때 사회성을 익히게 해줘야
커서도 낯가림이 줄어들 수 있다고 안내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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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개성 있게 강하게 생겨서 성격도 강할 거라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애들이 다
순하고 착한 성격을 갖고 있어서 반려견주의 애정을
많이 받는 장모치와와분양 아가들이라 하는데 제가 보리를
볼 때에도 늘 그렇게 느껴왔기 때문에 공감하면서
들을 수 있었답니다. 샵에서 지내는
애견들 성격에 관해서도 안내를 받으면서 남아와
여아의 몸집 차가 얼마나 나는지,
성격면으로도 차이가 나는 것이 있는지에 관해서도
설명을 해줬는데 같은 견종이어도 성별에
따라서 그런 차이가 생긴다는 점이 참 새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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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얘기를 들으며 남아로 선택을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직원께 남아는 누군지 물어봤었는데
다 다른 모색을 지닌 반려견들을 보여 줬죠. 보통
불독 하면 먼저 사람들이 떠올리는
컬러가 수수처럼 갈색 몸을 가진 애라 하는데 저는
애완견을 키워본 적 없던 것도 있는데,
평소에 생각을 했던 색깔이 아니라 처음엔 조금은
어색했어요. 그래도 처음 보게 된
색깔에 더 매력 있다 느껴졌는데 다들 먹성도 좋고
활발한데다 정말 순하고 착한 아가라며
설명해줘서 더 마음에 쏙 드는 아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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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우리 집식구들이나 저나 애완견을
키워본 적 없었기 때문에 성격이 강하거나 개성이 강한
앤 쉽게 키울 수 없을 것 같다는 마음이 좀
있었거든요? 그런데 순하고 말도 잘 들어주는 아이라
하니 마음에 들 수밖에 없었죠. 그래서 직원께
말씀드려서 한번 안아보기도 했는데 진짜 가만히 품에
안겨있고 오히려 코를 킁킁거리면서
관심을 보여서 순하긴 진짜 순한 아가구나 싶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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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친이 데리고 있는 애견은 평소에 자주
봤던 저를 잘 따르긴 했는데,
그래도 남자친구를 더 따랐기에 나만 따라주는
애완견을 원했거든요. 장모치와와분양 그런데 내
아가는 가족들 중에서도 저만 잘 따라다녀줘서
부산강아지분양 잘 받았다 생각을
하고 있답니다. 물론 직원 도움을 받아서 사회화
훈련은 잘 시킨 덕분 이긴 한데,
처음 만났던 이때도 애초에 가진 성품이 참 착한
아이였답니다. 이렇게 낯선 사람
품에도 덥석 잘 안기고 잘 적응하는 아이였던 데다
바닥에 내려놓으니 신나서 꼬리를
흔들며 따라다닐 만큼 활동량 있는 애라서 더 마음에
들어서 바로 입양을 받기로 결정하게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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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결정을 하게 되면서 몸 상태 확인도 한 번
다시 받기로 했고 분양계약서를 쓰면서
어린 강아지를 어떻게 키워야 되는지, 사회화를 잘
시켜주는 방법은 무엇인지, 실내 배변
습관을 확실하게 자리 잡게 하는 법은 어떤 것인지
등등을 자세하게 들어볼 수 있었고
이후에도 꾸준히 도움을 받으면서 수수를 키워볼 수
있었답니다. 남자친구 같은 경우는
혼자서 살아가면서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혼자서 사는 사람이 애완견을
키웠을 때 생길 수 있는 상황이라던가 스트레스 관리
등에 관한 얘기를 많이 들었다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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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는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고 집에 늘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더 수월하게 돌볼 수 있을
거라면서 집안에서 서열을 잡아주는 방법, 그리고 훈련을
시키는 방법과 사회화 방법 등 조금 다른
방향으로 조언을 받았는데 그게 샵의 장점이랍니다.


어떤 사람이 분양을 받는가에 따라서 상황에 맞게
반려동물을 잘 키울 수 있는 내용을
장모치와와분양 도와주고, 입양 후에도 꾸준히 피드백을 하기 때문에
반려인도 애들을 더 잘 키우고 오래
예뻐할 수 있는 비법이라 했죠. 이런 식으로 분양계약서를
작성하고 마무리하니 애견을 집에
데려가기 위해 분양절차가 완료됐어요. 그 후엔
상담사님 도움으로 필요한
용품들을 준비를 하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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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이 중형견이라 몸이 이때보다 훨씬 커질 거였기
때문에 식기나 배변판 같은 것들을 애초에
큰 것으로 준비했었어요. 그리고 익숙한 공간에서
살다가 넓은 집으로 가면 자기 영역을
정하지 못해서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아할 수 있다고
해서 한동안 집에 적응하는 동안
울타리를 가져가 자기 영역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알 수 있도록 지붕이 있는 집을 준비를
했고 그 외에 사료, 목욕용품, 이동장, 배변패드 같은
것들도 상담사님 조언을 받아서
준비를 했답니다. 그리고 놀잇감들도 함께 준비를
했는데 어릴 땐 얌전한 견종도 활발하기
때문에, 많이 준비를 하는 것이 좋대서 이것저것
골라보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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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키우면서 필요한 용품들을 빠짐없이
준비를 하고 집으로 가는 길에 뭔가 두근거리는 마음을
갖게 되었고 내가 과연 이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하는 염려를 했는데 다행히 남자친구가
꾸준히 잘 도와주기로 약속을 하기도 했고
센터에서도 언제든지 필요할 때에 전화하라 해줘서
마음 편하게 집으로 갈 수 있었어요.


집에도 미리 데려갈 거라 얘기를 해놔서 부모님,
그리고 동생이 집 앞에 모여있어서
애완견을 바로 보여줬더니 털이 가득한 견종을
데려올 줄 장모치와와분양 알았는데 짧은 털은 처음
본다며 다들 즐겁게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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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은 털이 긴 말티즈나 포메라니안 같은 견종을
생각을 했다가 갑자기 프렌치불독이
튀어나오니 놀랐다 하셨어요. 그런데 그런 생소한
첫 만남 기억도 잠깐이었고 순하고 착한
성격과 특유의 탄탄하며 통실한 몸매 덕분에 금세 우리집
재간둥이 애견으로 자리 잡았답니다.
이름도 입에 잘 붙는다면서 제가 처음에 붙였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게 됐는데 낯선 집에
왔는데도 똑똑하게 배변판에 배변도 잘 하고, 잘 안기고
재롱을 부리니 예뻐할 수밖에 없었죠!



특히 하루 종일 우리 엄마와 같이 붙어있어서 그런지
정작 데려온 건 저인데 우리 엄마를
최애를 삼고 졸졸 따라다니면서 품에서 잠들 만큼
가족과의 스킨십도 좋아하는 아가라서
부모님께서도 많이 도움을 줘서 저도 한시름 놓을
수 있었답니다. 아무래도 제가 반려인이라
많이 케어하긴 해도, 회사에 가있는 시간에는 엄마가
돌볼 수밖에 없었는데 저보다 더
예뻐하시니 안심할 수밖에 없었죠. 똑똑한 애라서
저나 제 동생이 가르쳐주는 재주도
두세 번이면 금세 익히고 잊어버리지 않아서 뭘
가르쳐줘도 습득력이 좋으니
훈련시키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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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조그마하고 어린데도 집안에서 큰일을
치지 않는 애라서 딱히 문제는 없었고,
먹성이 참 좋다는 거 한 가지가 있었는데
가족들 모두 강아지는 살집이 좀 있어야
귀엽다면서 많이 먹고선 살찌면 운동시키면 되니
마음껏 먹게 하자는 편이라 사료는 언제든
먹고 싶은 대로 먹이되 간식만 조절하게 했답니다.


덕분에 무럭무럭 자라게 된 애견은 우리집에
온 지 5개월 만에 장모치와와분양 어느새 몸무게가 5kg을 돌파할
정도로 크게 성장을 하게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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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을 하러 애견샵에 관리를 하러 다닐 때에도
평균보다 더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튼튼한 몸이라는
말을 자주 들었는데 과체중은 아니고 근육질
몸이라서 건강하게 잘 키우고 있다며 칭찬도 들었답니다.
요즘에는 케어가 끝나서 산책도 열심히 시키고 있는데
애완견은 다 밖에 나가는 것을 좋아하는지 알았는데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그런 점도 남친네 애견과
정말 다르다는 것을 느껴서 정말 견종마다, 그리고 애들마다
성격이랑 특징이 다 다르다 싶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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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견종이어도 반려견마다 성격도 다르고
취향도 다른 것이 당연한 일인데,
평소에 활발한 모습을 보여서 산책도 좋아할 줄
알았는데 애완견들이랑 어울려
놀려고 나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많이
걷는 것보다는 사람이나 동물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애라서 그냥 어울려
노는 게 더 좋나? 싶었답니다.
앞으로도 쭉 튼튼하기 위해서는 산책을 좋아하게
되는 것이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밖에 나갈 때마다 좋아하는 간식을 주고
있는데 먹고 더 튼튼히 자랄 것 같은
마음에 앞으로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가 우리집
가족들의 초유의 관심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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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부산강아지분양 하며, 애견을 키우기 전에는
다른 견종들은 딱히 눈에 안 들어오고
별생각을 하지 않았었는데 내 반려견은 참 다른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저같이
동물을 좋아해도 직접 키울 생각들은 없었던
사람들이 있다면 한 번쯤은 저처럼
애완견과 함께 하는 행복을 느껴봤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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