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치과 5. 사전에 검토결과 신학적으로 문제가 될 만한 요소는 없었다.널리 알려진 것처럼 설립자 하먼 형제는 모두 몰몬교 출신입니다. 게다가 모두 브리검 영 대학교(BYU) 출신입니다. BYU는 몰몬교 본부에서 운영하는 대표적인 종교 사립대학으로, 입학 시 신앙고백서와 생활수칙에 서명해야 하며 몰몬교 교리를 따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은 과거 인터뷰와 행사에서 자신들이 몰몬 가정에서 자라났고, 몰몬적 가치관인 가족 중심, 정결함, 도덕성을 콘텐츠 철학에 반영하고자 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예를 듭니다. 유명 인사들과 음식 전문가들이 사전에 제가 개업하기로 한 음식점을 방문했다고 가정합니다. 그들 모두 제가 만든 음식을 먹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더라도, 개업 후 어떤 손님은 맛이 없다거나 원래 재료가 싱싱하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때 ‘전문가들도 칭찬했는데 왜 지적질하느냐’는 반응이나 대응은 설득력이 없습니다. 이는 장 감독의 주장과 유사한 잘못입니다.4. 한국 배급사는 복음주의자들이며, 나는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 소속 교회 신자이다장 감독은 복음적 콘텐츠를 배급할 플랫폼이 없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엔젤 스튜디오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문화 사역자의 책임 회피이며, 결국 복음을 전한다는 명목으로 이단과 동거하는 구조를 정당화 할 수 있는 논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목적이 옳다면 수단은 관계없다는 사고방식은 지양해야 합니다. 특히 복음 전파는 수단이 정당화되면 안 됩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하면서도 자기가 전한 방식이 잘못되어 복음이 헛되게 되지 않도록 삶 전체를 조심했습니다(고전 9:27). 성경은 선한 목적이 불의한 통로를 정당화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합니다(롬 3:8)3. 기독교 콘텐츠를 배급할 곳이 없었다.몰몬교는 기독교의 용어와 개념을 차용하여 겉으로는 정통교리와 유사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본질적으로 전혀 다른 신학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일반인에게 더 교묘하게 다가올 수 있는 위험한 이단입니다1, 현 경영진은 더 이상 몰몬교 신자가 아니다4) 엔젤 스튜디오(Angel Studios)가 이 영화와 관련하여 어떤 직간접적 이익이나 영향력이 없다고 어떻게 확정할까요? 특히 설립자 하먼(Harmon) 형제가 여기에 관련하여 어떠한 금전적 유익이나 종교적 영향력도 없다고 단정할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즉, 예수님의 기적을 믿음의 힘으로 해석한 점, 낙원과 천국을 동일시한 번역, 삼위일체 장면의 위격 표현이 성경의 계시와 일치하지 않는 방식으로 구성된 점 등은 신학적으로 민감한 문제는 쉽게 식별할 수 있으니까요.(몰몬교 선교사들, 꼭 둘이 붙어 다니며 가슴에 명철을 부착)2) 길드(guild) 구조는 집단 결정에 따른 협업적이고 민주적인 구조로 보일 수 있지만, 실상은 콘텐츠 생산에 대한 책임 소재의 불분명성과 불투명한 신학적 검열을 가능하게 만들려는 체계가 아닐까요?.장감독은 여러 복음주의 교수들과 목회자들이 사전 시사회에 참여해 검토한 결과, 신학적으로 문제 될 만한 요소는 발견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 평가를 받았다는데 어떤 이의나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사전 검토에서 발견하지 못했느냐는 점이 더 큰 문제입니다.3) 기독교 언론과 비평가들이 보다 책임감 있게 신학적 검증과 비판에 나서야 합니다. 기독교 언론이나 평론가들이 이단적 요소에 대해 눈감거나 모호한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후원 관계, 인맥, 명예욕 등 어떤 개인적인 이익이나 명예를 목적으로 하여 대충 검토하거나 무비판으로 일색하지 않아야 합니다.또한 장 감독이 삼일교회에 출석한다고 해서 그가 반드시 올바른 신앙과 신학을 소유하고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런 논리라면 대형교회에 출석하는 신자의 신앙과 신학은 올바르며, 작은 교회나 시골 교회 신자들의 신앙은 항상 검증을 받아야 한다는 질문이 나올 수 있습니다.1) 각 교회 차원에서 기독교 영화나 드라마, 특히 이단적 배경이 있는 콘텐츠에 대한 분별 교육이 필요합니다. 목회자들이 사전에 이단사이비 리스트를 동두천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