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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박대리] 관세 충격·수요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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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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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상위노출 [소부장박대리] 관세 충격·수요 둔화 이중고…ESS·LFP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 속도애리조나주에 짓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 원통형 배터리 공장 [ⓒLG에너지솔루션][디지털데일리 배태용 기자] 관세 불확실성과 전기차 수요 둔화라는 공통 변수를 두고, 2분기 국내 배터리 3사의 실적은 극명히 엇갈렸다. LG에너지솔루션은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세액공제 제외 기준으로도 6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SK온은 북미 공장 가동률 회복과 정부 보조금 수혜로 통합 이후 첫 흑자를 기록했다. 반면 삼성SDI는 중대형 배터리 부문의 수익성이 악화되며 적자를 기록했다.31일 발표된 각사 실적을 종합하면,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북미 정책 변화에 따른 관세·보조금 변수에 능동적으로 대응한 기업일수록 수익 방어에 성공했다. 다만 수요 중심이 LFP 기반 중저가 시장과 ESS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어, 고니켈 프리미엄 전략을 고수하던 삼성SDI는 충격을 고스란히 떠안았다.LG에너지솔루션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5654억원, 영업이익 4922억원을 기록했다. IRA(인플레이션감축법) 세액공제 4908억원을 제외한 기준으로는 14억원으로, 보조금 제외 기준으로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고수익 프로젝트 중심의 제품 믹스와 재료비 절감, 고정비 효율화 전략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북미 미시간 공장에서 LFP 기반 ESS 롱셀 양산을 시작했고, 중국 체리기차와의 원통형 배터리 공급 계약도 성사되며 고객 다변화 성과도 나타났다.SK이노베이션 자회사 SK온은 2분기 흑자 전환이라는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맞았다. 통합 법인 기준 영업이익 609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기조에서 벗어났고, 북미향 배터리 공급 확대에 힘입어 AMPC(첨단제조세액공제) 수령액도 2734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중심의 사업재편을 선언하고 비핵심 자산 유동화, 자본 확충 등 구조조정을 병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북미 관세와 정책 불확실성에 대응해 현지 생산기지 효율화와 유럽 가동률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SK온 헝가리 코마롬 2공장 [ⓒSK온]반면 삼성SDI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3978억원을 기록하며 증권가 예상치를 1500억원 이상 밑돌았다. 배터리 부문 손실만 4308억원에 달했다. 미국 관세 인상, 주요 고객사의 EV 수요 둔화, 고정비 증가 등이 동시에 작용했다. 전자재료 부문이 비교적 선방했지만, 전[소부장박대리] 관세 충격·수요 둔화 이중고…ESS·LFP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 속도애리조나주에 짓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 원통형 배터리 공장 [ⓒLG에너지솔루션][디지털데일리 배태용 기자] 관세 불확실성과 전기차 수요 둔화라는 공통 변수를 두고, 2분기 국내 배터리 3사의 실적은 극명히 엇갈렸다. LG에너지솔루션은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세액공제 제외 기준으로도 6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SK온은 북미 공장 가동률 회복과 정부 보조금 수혜로 통합 이후 첫 흑자를 기록했다. 반면 삼성SDI는 중대형 배터리 부문의 수익성이 악화되며 적자를 기록했다.31일 발표된 각사 실적을 종합하면,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북미 정책 변화에 따른 관세·보조금 변수에 능동적으로 대응한 기업일수록 수익 방어에 성공했다. 다만 수요 중심이 LFP 기반 중저가 시장과 ESS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어, 고니켈 프리미엄 전략을 고수하던 삼성SDI는 충격을 고스란히 떠안았다.LG에너지솔루션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5654억원, 영업이익 4922억원을 기록했다. IRA(인플레이션감축법) 세액공제 4908억원을 제외한 기준으로는 14억원으로, 보조금 제외 기준으로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고수익 프로젝트 중심의 제품 믹스와 재료비 절감, 고정비 효율화 전략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북미 미시간 공장에서 LFP 기반 ESS 롱셀 양산을 시작했고, 중국 체리기차와의 원통형 배터리 공급 계약도 성사되며 고객 다변화 성과도 나타났다.SK이노베이션 자회사 SK온은 2분기 흑자 전환이라는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맞았다. 통합 법인 기준 영업이익 609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기조에서 벗어났고, 북미향 배터리 공급 확대에 힘입어 AMPC(첨단제조세액공제) 수령액도 2734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중심의 사업재편을 선언하고 비핵심 자산 유동화, 자본 확충 등 구조조정을 병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북미 관세와 정책 불확실성에 대응해 현지 생산기지 효율화와 유럽 가동률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SK온 헝가리 코마롬 2공장 [ⓒSK온]반면 삼성SDI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3978억원을 기록하며 증권가 예상치를 1500억원 이상 밑돌았다. 배터리 부문 손실 웹사이트상위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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