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단지 난방배관공사(건식난방) 후기, 에스로 난방, SPC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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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livia 댓글 0건 조회 1회본문
지어진지 울목동누수탐지 40년 가까이 되는 목동 단지 아파트.5년전 이사올 때 전체 리모델링을 하면서 난방배관공사를 할지 말지 한참 고민했었다.한겨울 공사였기 때문에 배관공사까지 하려면 일정이 보름 정도 더 걸린다고 했고, 인테리어 업체에서도 그닥 추천하지 않았고, 아이들 전학 시기랑도 잘 안맞았고, 공사일정이 길어질수록 복잡한 일들이 너무 많아 난방배관공사는 하지 않고 들어왔다.그때만해도 우리 단지에서 난방배관이 터지는 일은 흔하지 않다고 했었다.그리고 혹시 한군데서 터지면 그부분 찾아서 때우면 된다고 하던 업체의 말을 그대로 믿었다.실제로 우리집은 만5년간 난방배관이 속을 썩인 일은 없었다.작년에 욕실 하수도가 아랫집으로 새서 해결을 한 적은 있었지만..그런데 작년부터 우리 동 이집 저집에서 난방배관 공사를 한다는 안내문이 붙기 시작했다.조만간 우리집 배관도 터지면 어쩌지.. 불안감에 떨며 살고 있을 때드디어 올것이 왔다. 지난 1월 말경 엄청 추워졌을 때 난방을 좀 많이 틀면서 아랫집에서 올라오셨다.아랫집 천정에서 물이 새서 벽지가 얼룩이 졌다고...누수탐지업체를 불렀는데 이미 벽지가 말라서 당장은 탐지가 힘들다고.일단 기다렸다. 며칠 후 다시 아랫집에서 올라오셨다. 내려가보니 이번엔 벽지가 촉촉히 울목동누수탐지 젖어 있었다.누수탐지업체를 불렀다가 그냥 취소를 했다. 이번에 새는 곳을 찾아 때워도 얼마후 또 터질거라고.. 아랫집 사시는 분은 이미 2년전에 이런 일을 겪으셔서 아랫집 배상 해주시고 바닥난방 배관도 전체 다 바꾸셨다고. 우리집도 이번에 아예 전체 배관공사를 하는 것을 추천하셨다.한참 고민을 하다가 우리도 전체 난방배관공사를 하는 것으로 결정은 했는데이 추운 겨울에 어떻게 공사를 할까...여기저기 알아보고 검색하다가 건식난방공사에 대해 알게 되었다.우리동에서 먼저 시공을 하신 분께 추천을 받아 견적상담을 한 후 시공을 하게 되었는데...그 전에 참 많은 검색을 했었다.대부분 업체에서 직접 올린 시공후기, 즉 광고성 후기만 보이고 실제 시공을 한 소비자 입장에서의 후기는 거의 찾을 수가 없었다.세부적으로 궁금한 게 넘 넘 많은데... 참....우리집 시공하고 나면 난 후기를 꼭 써야지(나의 오지랖 성격이 또 드러나는... ㅎㅎ)건식난방 검색을 하면 몇 군데 없체가 검색되는데...나는 검색을 통해서 한건 아니고 기존에 우리 아파트 같은 동 다른 집 몇집을 먼저 시공한 업체를 추천받았다.목동 내 지역카페에서 검색하다가 추천을 받았는데 마침 울목동누수탐지 같은 동에 사시는 분이었다는...업체는 에스로 난방(온수산업), 먼저 사장님과 통화를 하고 시공방식 등에 대해 설명듣고 시공과정 동영상을 보내주셔서 참고하고 바로 직접 방문하셔서 견적 상담을 받았다.2일이면 시공이 가능하고무엇보다 집안에 짐들을 다 빼지 않고도 시공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었다.(물론 견적에 추가 비용이 들었지만)단점으로는 기존의 마루 위에 난방배관을 끼워넣는 패널을 깔고 그 패널 위에 마감재를 다시 까는 방식이어서 바닥 높이가 위로 2.5센티 정도 올라온다. 처음 바닥이 위로 올라온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그럼 도대체 어떻게 생활을 하지? 우리집에 붙박이장이 몇개이며 방문은 어쩌며... 뭐 그런것들..그런데 직접 견적 상담을 오신 사장님께서 우리집 곳곳을 꼼꼼히 보신 후 그냥 사용할 수 있는 것과 바닥 일부를 잘라내야 하는 것들을 알려주셨다.우리집 붙박이장은 일단 다 그대로 쓸수 있다고 했고방문은 아래쪽을 잘라줄 거고, 씽크대 아래 막이도 자를거고 등등철문으로 된 중문도 아래를 잘라야 하는데 이건 철제라서 따로 문을 떼어 가지고 가서 자른 후 페인트 마감까지 해서 붙여주신다 했다.음.. 결국 내가 뭐 신경쓸건 울목동누수탐지 별로 없었던거다. 돈만 내면 된다는... 절단을 해야 하는 개수에 따라 견적 금액이 더 추가된다.살림살이는 그냥 그대로 두고 공사를 하지만잔짐들은 미리 정리해서 빼달라 하셨다. 책장에 꽂힌 책들은 빼놓아야 책장을 옮길 수 있다고.공사 전날 이런 잔짐들을 빼서 박스에 담아 창고와 복도에 빼두었다. 웬만한 짐들은 붙박이장 안에 빼곡히 쌓아 넣어두었다.울 강아지 구름이도 1박2일 시팅 맡기고, 우리는 근처 선유도 호텔에서 1박을 했다. 아이들 학교도 가고 학원도 가야하니까.공사하는 중간에 잠시 들러보니 웬만한 짐들은 밖으로 거의 빼고 공사를 하고 있었다(엘리베이터와 계단 사이 넓은 공간이 있는데 이 공간에 짐들을 옮겨 두었더라는.. 침대도, 세탁기도...)아래사진은 공사가 모두 끝난 후의 우리집 사진 일부철제로 된 중문도 큰 문제없이 잘 열리고 닫히고, 아래쪽 잘라낸 티 거의 안나고.붙박이장 문도 잘 열린다.방문은 아래쪽을 잘랐다 했는데 그냥 봐서는 이것도 전혀 티 안난다.여기부터는 공사과정을 찍어서 사장님께서 보내주신 사진.아랫집 천정 도배를 우리가 해줘야 하는 상황인데 이건 일상배상책임보험으로 해결하기로 했다.내 실비보험에 가족일상배상책임이 포함되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울목동누수탐지 손해사정사님이 방문해서 상담을 받아보니 우리집 공사 비용 일부도 받을 수 있다해서 우리집 공사관련 서류도 준비중이다. 공사과정 사진이나 동영상이 필요하다해서 사장님께 부탁드려 따로 받았다.난방배관공사를 하면서 냉온수배관도 함께 교체하기로 했는데 아래 사진은 냉온수배관 교체 사진인듯하다.냉온수배관은 튼튼하다고 들어서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난방배관문제로 아랫집에 피해를 주며 스트레스를 받아보니 두번다시 할짓이 아니어서 이참에 냉온수배관도 깔끔히 바꾸기로.주방쪽에서 욕실까지 냉온수배관을 새로 깔게되며이것때문에 기존 바닥을 뜯어야 해서 소음이 발생한다고 했다. 첫날 오전 1-2시간 정도만 소음이 있고나머지 건식난방배관공사로 인한 소음은 거의 없다고 했다.일반적으로 하는 습식난방배관공사는 바닥 전체를 다 뜯고, 배관 다 바꾸고 시멘트 붓고 말리고..소음도 엄청나고.. 진짜 건식난방공사는 넘 넘 신박한 아이디어같다.주방 사진.난방배관공사 하기 전 냉온수배관 교체 작업을 위해 온수수도배관 찾느라 씽크대 분해하신듯.우리집 씽크대는 리모델링하면서 온수배관밸브랑 계량기 있는 부분을 씽크대로 다 막아버려서..이부분도 나중에 알고 스트레스 엄청받았었는데..(온수 감압밸브 고장나서 고쳐야 하는데 씽크대를 분해해야 했었으니까...)씽크대 수전 아래쪽에 있던 기존 분배기는 새걸로 다 바뀌었다.에스로 난방에서는 열교환기를 따로 설치해서 직접연결로 인해 발생할 울목동누수탐지 수 있는 위험성을 없앴다고 했다.기존에는 없던 초록색 펌프도 하나 설치되었다.바닥에 회색으로 된 패널을 잘 맞춰서 깔고 그 사이사이에 난방배관을 촘촘히 끼워 쭈욱~ 연결해서 시공하는 방법인것 같다.냉장고와 김치냉장고, 세탁기 아래부분도 바닥 높이 때문에 패널과 마감재는 다 깔지만 난방배관은 넣지 않는다고 했다.여기는 거실방마다 문은 모두 떼고 작업을 하신듯우리가 안방으로 쓰고 있는 방우리집에서 제일 큰 방(원래 안방)패널 다 설치하고 난방배관도 모두 설치가 되었으면 그 위에 보호판? 정확한 명칭인지 모르겠지만..이 판들로 마무리를 하고.그 위에 마감재를 설치한다.우리는 SPC 마루라는 걸로 마감재를 했는데 나름 괜찮은 것 같다.기존 마감재는 강마루였다. SPC마루는 강마루보다는 덜 고급스러운(?)듯 하지만내구성이 좋다. 웬만한 충격에도 패이지 않는다. 게다가 물이 스며들지 않아서 강아지가 쉬를 실수해도 끄덕없는 마루라고...색깔은 제일 밝은 화이트 오크로 선택했다.색을 결정할때도 은근 고민이 많았는데.. 기존 강마루는 동화자연마루였던가 내추럴 오크 색상이었는데이것보다 좀더 밝다. 설치 모두 해놓고 보니 깔끔하고 집도 더 넓어보이고 기존이랑 또 다른 분위기가 나는 것 같아 맘에 든다.여기부터는 다시 내가 울목동누수탐지 찍은 사진들.시공후에 어떻게 되는지 궁금했던 부분들을 찍어보았다.현관에서 들어오는 부분도 높이가 올라가니아래 사진처럼 턱을 마감해주셨다. 깔끔하니 괜찮다.5년전 리모델링을 할 때 온도 조절기를 달았었는데 그건 제거를 했고원래 달려있던 위치에 새로운 온도조절기가 설치되었다.22.5도 정도로 세팅해두고, 지역난방 들어오는 밸브를 아주 눈꼽만큼만 열어두고 사용중인데실내가 아주 따뜻하고 좋다.(지역난방은 밸브를 풀로 다 열지 않고 조금만 열어 하루종일 난방이 지속되도록 하는 것이 난방비를 절약하는 방법이라고 한다.)씽크대 아래부분바닥높이가 올라가서 아래쪽 막음부분을 잘라낸 상태이다. 깔끔하게 마무리 되어 티도 안난다.김치냉장고와 냉장고 아래부분.두 냉장고를 잡아 빼고 그 아래도 모두 패널과 마감재가 깔린 상태이고 난방배관은 설치하지 않아 냉장고 아래는 난방이 되지는 않는다고 했다.세탁기도 냉장고와 마찬가지아래쪽이 절단된 방문. 여기도 잘라냈는지도 모를 정도우리방 붙박이장도 아래 절단안하고 쓰고 있다.원래 아래쪽에 공간이 좀 있었는데 그부분이 다 없어졌다.흰색 걸레받이는 원래 있었고새로운 마감재인 SPC 마루를 깔고 코너 부분은 아래 사진처럼 마감이 되었다.사실 여기가 보기 싫으면 어쩌지 좀 걱정했었는데 뭐 괜찮더라는...우리방 안쪽에 가벽을 설치하고 화장대로 쓰려고 만들어 놓은 울목동누수탐지 상판이 있다(회색)이 상반이랑 왼쪽에 있는 하얀색 서랍장이 높이가 똑같았는데 사진에 차이가 나는 만큼 바닥이 위로 올라온 상태.상판 아래에 넣어 사용하던 철제서랍장이 2개인데한샘제품인 하얀색 서랍장은 바퀴를 떼고 넣으니 잘 들어가서 그대로 쓰고 있고이케아 제품인 검정색 서랍장은 이미 바퀴를 떼고 쓰고 있었어서..고민하다가 맨 위쪽 상판을 떼어버리니 상판 아래로 들어갔다.이렇게 낮은 시각으로 보면 뚜껑 없는거 보이지만 그냥은 안보인다.결국 이케아 서랍장도 그대로 잘 쓰고 있다는... ㅎㅎ여기까지가 건식난방 배관공사 후기다.사실 바닥 난방배관공사를 전체 다 한다는게 어마어마한 일이라서 엄두가 안나는일인데배관이 터져서 당장 아랫집에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에서언제까지 땜빵만 하며 살수도 없고2-3일만에 공사를 끝낼 수 있는 건식난방 배관공사 방법은 넘 획기적인 방법인듯 하다.그런데 실제 모르는 분들이 넘 넘 많더라는..목동 지역 카페에 후기를 공유했었는데 진짜 새로운 방법이라고 놀라시는 분들이 많았다.시공전에 상담을 하면서, 또 시공하는 과정에서,시공이 모두 끝난 후 사후 점검까지..이번에 우리집 난방배관공사를 해주신 사장님은 참 책임감이 강하고 믿을 만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주위 지인들에게 추천해도 절대 욕먹지 울목동누수탐지 않겠구나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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