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이파크시티 [오늘의 운세] 7월 31일 목요일 (윤달 6월 7일) 띠별 운세 쥐띠 36년생 재수있고 구직성사 인간화합 만사안정 大길(吉) 48년생 자손불화 생기나 운수왕성 재물성사 원만 길(吉) 60년생 재물지출 경쟁불리 문서차량 문제는 원만해 72년생 시험합격 능력발휘 고민해결 행운오고 길(吉) 84년생 존경받고 재수왕성 연인화합 즐거운 나날 96년생 연인화합 재물성사 모임성사 직업안정 대길 소띠 37년생 재물은 원만하나 자손근심 직업고민 생겨 49년생 자손기쁨 직장해결 귀인도움 만사무난 길(吉) 61년생 재물지출 생기나 친구형제 모임 단합과시 길(吉) 73년생 문서서류 문제 해결 직장고민 재물도 지출 85년생 기분우울 재물손해 가족불화 운전도 조심 97년생 술 음식 생기나 타락방탕 가시달린 장미조심 호랑이띠 38년생 자손고민 직업불안 기분손상 전문가 상담 50년생 타인으로 손해 재물지출 허영심 발동 자제 62년생 승진가능 계약성사 능력발휘 소원성취 길(吉) 74년생 인기있고 재물성사 길(吉) 귀인도움 데이트운 86년생 가족화합 음식대접 재물 성사되나 말실수 98년생 마음답답 직장도 고민 친구불화 실속도 없고 토끼띠 39년생 자손경사 직업안정 운수왕성 뜻을성취 51년생 친구도움 문서서류 계약 상사의 뜻을 존중 63년생 일진 무난하나 서류문제로 언쟁 데이트운 75년생 만사불리 기분우울 금전복잡 투자불리 흉(凶) 87년생 우연한 만남 오락장 출입하고 술 음식생겨 99년생 고민해결 음식대접 친구도움 능력 인정받고 용띠 40년생 경쟁발생 금전복잡 문서불리 가정불화 52년생 시험합격 명예상승 자손기쁨 소원성취 64년생 인기있고 금전해결 사업왕성 데이트운 76년생 재물성사 연인 화합하나 직장고민 생길 때 88년생 직장고민 경쟁불리 재물손실 컨디션 불리 00년생 재물손해 경쟁치열 가족 친구 동료 봉사해야 뱀띠 41년생 친척소식 베풀어야 만사편안 단합해야 53년 웹툰 '아이쇼핑' [카카오페이지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대학생 시절 해외에서 신생아 불법 입양이 벌어졌다는 기사를 봤어요. 아이를 사고팔았다면 물건 취급한 것이잖아요.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물건에 하자가 있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상상을 더해 '아이쇼핑'을 만들게 됐죠."(엄세윤 작가)카카오웹툰 '아이쇼핑'의 엄세윤·류가명 작가는 최근 연합뉴스와 진행한 화상 인터뷰에서 이 이야기를 떠올리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아이쇼핑'에는 돈만 주면 원하는 조건의 아이를 마치 출산한 것처럼 꾸며 입양할 수 있는 불법 업체가 등장한다.입양뿐만 아니라 언제든 마음이 변하면 아이를 반품할 수도 있다. 업체는 환불된 아이들을 쥐도 새도 모르게 깔끔히 처리한다.제목 '아이쇼핑'은 말 그대로 '아이'를 물건처럼 쇼핑하고 환불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스토리를 맡은 엄 작가는 "어둡고 자극적인 이야기다 보니 가벼우면서도 반전을 줄 수 있는 제목이 없을까 고민했다"며 "'아이드림' 같은 가제도 고민했는데, 결국 초안이었던 지금 제목으로 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웹툰 '아이쇼핑' 한 장면 [카카오웹툰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웹툰에서는 이렇게 환불 당한 아이들이 업체의 눈을 피해 숨어있다가 자신을 버린 부모를 찾아가 복수를 한다.아동 인신매매에 존속 살해까지 더해진 파격적인 이야기지만, 그림은 언뜻 보면 파스텔 색조의 동화 같기도 하고, 순정 만화 같기도 하다.엄 작가는 "어두운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예쁘게 포장하고 싶었다"며 "그래서 선 굵은 그림을 그리는 작가님이 아니라 류가명 작가님에게 작화를 요청했다"고 말했다.류 작가도 "개인적으로 출판 만화책의 흑백 감성을 좋아했다"며 "그런 그림에 은은한 색감을 입혔다"고 했다.그래도 종종 등장하는 잔혹하고 선정적인 장면들은 2016년 연재 당시 독자들에게는 파격적이라는 반응을 불러일으켰다.류 작가는 "가마에서 사람을 태우는 장면이 있었는데 불탄 시체를 그렸다가 징그럽다는 반응을 많이 접했다"며 "성매매 장면의 경우 선정적인 느낌은 빼고 역겹게 그리려고 했다. 아이들의 복수가 초점인 이야기인 만큼 성적인 연출은 덜어내려 했다"고 돌아봤다. 작 중 아이들은 부모를 찾아가 복수를 단행하려 하지만 한 번에 살인하지 못하고, 두 번 세 번 기회를 주는 천안아이파크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