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에서 쓰러진 여성을 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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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에서 쓰러진 여성을 면세점 직원이 응급처치로 구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입니다. 롯데면세점 제주공항 점장 윤남호 씨는 그제(28일) 오후 국제선 출발 대합실에서 70대 여성 A 씨가 갑자기 쓰러진 것을 보고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진행했습니다. A 씨는 다행히 의식을 되찾았고, 도착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았습니다. 윤 씨는 어머니 나이와 비슷한 사람이 쓰러져 손가락을 대보니 호흡이 없어 심폐소생술을 했다며, A 씨가 빨리 쾌유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윤 씨는 한국소방안전원에서 발급하는 1급 소방 안전관리자 자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원래 이렇게 많이 살 생각은 없었다. 수박과 참외만 사려고 했는데, 토마토와 양배추, 당근까지 카트에 담아버렸다.”지난 29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마포구의 한 홈플러스 매장. 최은순(67)씨는 “기온이 올라가 남편 몸보신을 위해 삼계탕을 해줄 생각이었다. 찹쌀을 할인하길래 얼른 샀다. 가격이 싸니까 홀린 듯 이것저것 사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씨 쇼핑 카트의 절반은 수박과 참외를 포함한 국내산 제철 과일과 채소로 채워졌다.매장 내 농산물 코너 앞에는 ‘밥상 물가 안정’ 할인 행사를 알리는 팻말이 세워져 있었다. 제철 과일·채소 진열대 위엔 빨간 글씨로 할인된 금액이 적힌 가격표가 걸려 있었다. 홈플러스 직원 임 모(46)씨는 “최근 국산 과일과 채소를 사는 고객들이 늘었다. 체감상 20~30% 증가했다”라고 했다. 서울 마포구의 한 홈플러스 매장과 영등포구의 한 롯데마트 매장에서 진행 중인 '밥상 물가 안정' 할인 지원 현장. 현장 곳곳에는 해당 할인 행사를 알리는 포스터와 팻말, 가격표 등이 붙여져 있다. /민영빈 기자 이 할인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22일부터 진행한 것이다. 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추경예산 1200억원 중 일부가 투입됐다. 정부는 이 예산으로 전국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에서 판매하는 국산 농산물 할인을 지원한다. 유통업체가 20% 할인 판매하면 정부가 소비자 구매가의 20%를 업체에 지원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녹이고자 하는 것이다. 이 행사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일(3일) 다음 날인 내달 4일까지 진행된다.같은 날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의 한 롯데마트 매장 내 수박 코너에도 인파가 몰렸다. 밥상 물가 안정 행사에 맞춰 20% 할인한 가격에 카드 제휴 할인까지 적용하면 2만5000원짜리 수박을 1만3720원에 살 수 있었다. 대학원생 김현지(30)씨는 “평소였으면 지갑 사정을 생각해서 수박은 절대 안 샀을 것”이라며 “거의 반값이라 구매했다”고 말했다.이날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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