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찰 댓글부대 운영 및 돌봄 교육 관여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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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경찰 댓글부대 운영 및 돌봄 교육 관여 의혹 리박스쿨 압수수색 5일 낮 리박스쿨 사무실 앞 백선엽 장군 포스터 보여 5일 점심 무렵 극우 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의 사무실 앞은 오래된 토마토 박스와 6.25 전쟁에 참전한 백선엽 장군의 사진으로 만들어진 포스터, 리박스쿨의 홍보물이 문 옆에 붙은 상태로 조용했다. /종로=오승혁 기자 [더팩트|종로=오승혁 기자] "육사 나온 것 같은 영감님들이 서로 거수 경례하면서 인사하고 건물 들락거리더니 언제부터인가 젊은 사람들이 또 많이 보이더라고요." "어제 경찰관이랑 소방관분들이 와서 문 따고 들어가 압수수색 했어요. 저 사무실 앞에 누가 놓아둔 토마토 박스도 한참 됐어요." 5일 점심 무렵 서울 종로구에 자리한 극우 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의 사무실 앞은 오래된 토마토 박스와 6.25 전쟁에 참전한 백선엽 장군의 사진으로 만들어진 포스터, 리박스쿨의 홍보물이 문 옆에 붙은 상태로 조용했다. 대선 기간 동안에는 한창 바쁘게 움직였을 사무실은 정적만 감돌았다.리박스쿨은 서울 종로의 한 건물 8층에 입주해 있으며 같은 층의 타기업의 직원들은 "어제 경찰관과 소방관들이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저 사무실에 사람이 안 보이기 시작한지 좀 됐다"고 말했다.이어 건물 관리인은 "군 출신으로 보이는 장년들이 서로 거수 경례하며 인사하는 모습을 자주 봤고, 이후에는 젊은이들의 모습이 더러 보였다"고 했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4일 '댓글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에 대해 출국 금지를 하고,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 수색을 벌였다. 서울경찰청은 사이버수사과장을 팀장으로 20명 규모의 수사 전담팀을 구성했다. 앞서 온라인 매체 뉴스타파는 리박스쿨이 초등학교 늘봄학교(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오후 8시까지 학생들을 돌봐주는 정책) 자격증 지급을 미끼로 ‘자손군(자유손가락부대)’이라는 댓글팀을 모집·운영하며 이재명 후보를 공격하고, 김문수 국민의힘 당시 대선 후보를 띄우는 댓글 공작을 했다고 보도함으로써 파문이 일었다.리박스쿨은 올해 초 서울교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 지역 10개 초등학교에 늘봄학교 강사를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리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재생상이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과의 무역협상 종료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니혼게이자이신문 일본과 미국이 이달 중순으로 예상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5차 무역(관세) 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 도출에는 실패했다. 미·일 무역 협상은 한국처럼 대미 수출 비중과 안보 의존도가 높은 일본이 미국과 하는 협상으로, 한미 무역 협상의 '미리보기'라는 평가를 받는다. 7일 NHK·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측 협상 대표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은 미국과 5차 협상 종료 후 기자들에게 "미국과의 논의가 일부 진전됐다"면서도 "아직 합의점은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 모두에 이익이 되는 합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미국과) 계속 조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이날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약 45분간 회담을 가진 뒤 장소를 옮겨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도 회담했다. 러트닉 장관과는 전날에도 회담해 이틀 연속 협상을 진행했다. 양측은 무역 확대, 비관세 장벽 해소, 경제 안보 분야 협력 등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교도통신은 미·일 5차 협상 결과에 대해 "일본과 미국 양측 주장에 여전히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일본 정부가 추진 중인 이달 중순 정상회담에서의 합의 도출은 아직 전망할 수 없다"고 짚었다. 일본은 오는 15~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맞춘 트럼프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 간 정상회담을 추진 중이다. 일본 측은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 간 일정 수준의 무역 합의 도출이 성사되기를 기대한다.아카자와 경제재생상도 이날 기자들에게 캐나다에서의 미·일 정상회담을 염두에 두고 조율을 이어가겠다며 상호관세, 품목별 관세 등 관세 조치 재검토를 재차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관세 조치가 재검토된다면 (무역 합의를) G7 정상회의까지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며 "일본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단 하루라도, 단 1분 1초라도 빨리 없애고 싶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다만 그는 "국익은 지키면서도 '천천히 서두른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며 "G7 정상회의 시점까지 (미국과) 협상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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