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티엥은 켄자와 파투를 만나러 팝 클럽으로 가는데 그곳도 대화가 통하지 않는 덩치들이 지키는 곳이다 보니 싸움이 벌어졌고 처음엔 죽도록 얻어터지고 쫓겨나지만 KO 되기 전까진 절대 포기 않는 그의 싸움닭 성격과 전투력이 되살아나면서 2라운드에서는 그들 모두를 KO 시켜 버리고 총을 든 남자는 켄자 경감이 고무총으로 날려버립니다.켄자 경감은 자신의 정보원이기도 한 레오(말룸 파킨)의 다급한 전화를 받고 그를 만나러 가는데요. 창고에 갔다가 만슈르와 그의 부하들이 안달루에게 한 짓을 목격한 사실을 알리지만 그들이 자신을 봤다면서 두려움에 떨고 있었고 다른 경찰이 출동하자 이내 그 자리를 떠나버립니다.문자를 받은 이후로는 아무런 소식도 없고 휴대폰도 꺼져 있다면서 사촌 위고의 집 주소를 알려주면서 무슨 일이 있어도 자기 아들을 데려와 달라고 했고 바스티엥도 그렇게 하겠다면서 주소지로 들고 찾아가는데요.별다른 흔적을 발견하지 못한 켄자 경감은 레오가 어떤 여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찾아 들고 동네 청년들에게 위고의 행방을 묻는데 폭행당해 병원에 실려갔다는 얘기를 듣고는 병원으로 달려갑니다.파투를 안심시킨 켄자 경감은 그녀의 동생과 레오가 자신의 엄마 집에 숨어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일단은 건달들과 싸우는 과정에서 다친 바스티엥의 몸을 치료하려 자신의 집으로 가는 켄자입니다.그 때문에 켄자 경감이 원치 않았지만 바스티엥과 협력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되네요.아직 레오를 찾지 못한 만슈르는 안달루를 협박하고 고문하며 마약을 어디다 숨겼는지 불게 하는데 끝내 말을 않지만 가족을 가만두지 않겠다는 협박에는 어쩔 수 없어 장소를 불고 맙니다.경찰도 전날 밤 있었던 클럽 난동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파투로부터 레오의 소재를 알아냈고 현장에 출동시키는데요. 경찰에도 만슈르의 끄나풀이 있는지 바로 연락이 가면서 경찰보다 그들이 먼저 현장에 도착합니다.가볍게 보기엔 괜찮은 것 같아요.레오가 6개월 전부터 마르세유의 사촌 집에 머물며 마약거래에 손을 댔는데 갑자기 큰일 났다며 자신을 여기서 데려가 달라는 문자를 보내왔다면서 경찰에 알리기도 했지만 피라미 마약상 한 명 죽는 건 신경도 안 쓰는 것 같아 아빠를 빼앗은 죄로 바스티엥에게 아빠 역할을 맡기려고 찾아온 것 같습니다.줄거리 소개해 드릴게요.켄자 경감은 만슈르 조직의 만행을 증언할 증인을 찾게 되면서 공로를 인정받아 복귀하게 되고 레오의 진술을 받고 만슈르 일당도 레오를 없앨 계획을 세우는데 시내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총격 사건을 일으켜 경찰들을 전부 현장으로 출동하게 만든 뒤 경찰서를 습격할 모양입니다.위고가 입원한 병원엔 켄자 경감뿐만 아니라 바스티엥도 함께 왔는데요. 일반인의 면회를 허용하지 않아 바스티엥은 켄자 경감의 도움을 받는 과정에서 자신이 경기 도중 레오의 아빠를 죽게 만들었다는 과거를 털어놓게 됩니다.마약 카르텔 조직과 상대를 하지만 주인공이 MMA 선수였던 만큼 주먹을 이용한 격투 장면들이 여러 번 등장하지만 중심 이야기는 경찰과 협력해 마약 카르텔을 일망 타진하는 내용에 가깝다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그녀가 만슈르 조직하면 꿈에서도 이를 가는 이유는 하나뿐인 오빠를 그들이 잡아가 산 채로 불에 태워 죽였기 때문이라고 하네요.엔조의 아들 레오(말룸 파킨)와 그의 아내 에마(앤 아졸레이)에게 용서받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다 판단했기 때문 같네요.그리고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요?안달루의 조직도 접수하고 갖고 있던 마약도 전부 자신의 손에 들어오자 만슈르는 무라드에게도 거래세를 요구하는데요. 자신의 말을 듣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주려 안달루의 두 팔을 양쪽 오토바이에 묶어 몸에서 분리 시키더니 총으로 쏴 버립니다.경기는 누구의 우세를 예상하기 힘들 만큼 혼전 양상으로 전개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도전자 바스티엥의 KO 승으로 끝나는데 마지막 쓰러지면서 심하게 타격을 받은 챔피언 엔조는 링에서 일어나지 못했고 그 때문에 죄책감을 느낀 바스티엥도 챔피언의 꿈도 포기하게 됩니다.켄자 경감은 레오의 진술을 듣고 또 안달루가 자신을 배반한 조력자가 경찰이라고 불렀다는 사실을 알고는 자신의 동료인 사르키시앙을 의심하는데 알고 보니 만슈르를 돕는 경찰 끄나풀은 바쇠르(비르길 브램리)였습니다.경찰서엔 모두 현장 출동 나가고 서장과 켄자 경감 그리고 바스티엥과 레오 단 4명뿐이라 어떻게든 그들을 피해 건물을 빠져나가려 하지만 쉽지가 않습니다.문은 열려 있고 집안도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는 가운데 켄자 경감이 먼저 와서 수색 중인 상황입니다.여기서부터는 영화를 이미 보신 분들과 보진 않았더라도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한 상세한 줄거리와 결말 모두를 소개하고 있으니 스포가 싫으신 분들은 여기까지만 읽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