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외관 디자인은 기존 G80의 우아한 클래식 세단 분위기를 넘어, 브랜드의 새로운 정체성을 상징하는 '윙 페이스(Wing Face)' 램프 디자인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 디자인은 차량 전면부에서 좌우로 길게 뻗는 LED 주간주행등(DRL)을 통해 날개를 펼친 듯한 시각적 효과를 주며, 브랜드 로고와도 연결되는 형상을 취하고 있다. 그릴은 블랙 아웃 처리된 패널 내부에 섬세한 메시 패턴을 배치해 미래적인 이미지와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확보했다. 여기에 매트릭스 형태의 직사각형 LED 헤드램프가 통합되며, 범퍼 하단에는 에어 인테이크와 액티브 에어플랩이 자리해 공기역학적 기능까지 더했다.Genesis G80제네시스 G80 풀체인지출처 : 뉴욕맘모스출처 : 뉴욕맘모스실내 역시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대형 27인치 와이드 OLED 디스플레이로, 기존의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가 하나의 일체형 패널로 통합된다. 이로 인해 시인성과 조작성 모두 향상되며, 터치 기반의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게 된다. 공조 시스템은 물리 버튼을 최소화하고 터치 방식으로 전환되며, 프리미엄 모델답게 다이얼 방식의 전자식 기어 셀렉터와 고급스러운 크리스털 재질의 디테일도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출처 : 뉴욕맘모스출처 : 뉴욕맘모스 세종예술의전당의 시크릿 콘서트 시즌3 ‘클래식 탐구생활’ 포스터. [서울경제] 지방 문화예술회관(문예회관)에 대해 창·제작 및 특성화를 통해 서울 세종문화회관 수준으로 키우기 위한 작업이 본격화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와 함께 전국 문예회관(세종문화회관 등 서울 소재 문예회관 제외)을 대상으로 공모한 첫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에서 ‘브랜드 기획형’ 8개와 ‘신작 제작형’ 10개 등 문예회관 총 18곳을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의 중심으로서 문예회관의 역할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것이다. 세부적으로 ▲ 기존 작품들을 활용해 지역의 특색이나 강점을 반영한 공연 축제 등을 구상함으로써 문예회관만의 고유한 브랜드를 구축하는 ‘브랜드 기획형’ ▲ 지역 문화자원(역사, 인물, 자연 등) 또는 장르(연극, 음악, 전통 등)를 특화한 신작을 창·제작하는 ‘신작 제작형’ 등 두 가지 유형으로 공모했다. 이에 대해 공연 제작비 등 국비 총 2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브랜드 기획형’ 공모에서는 문예회관(프로그램) 18곳이 지원한 가운데 연극과 뮤지컬, 전통, 음악 등 분야별 공연을 제시한 ▲ 춘천인형극장(강원) ▲ 안산문화예술의전당(경기) ▲ 김해문화의전당(경남) ▲ 함안문화예술회관(경남) ▲ 사천문화예술회관(경남) ▲ 세종예술의전당(세종) ▲ 한국소리문화의전당(전북) ▲ 제주아트센터(제주) 등 총 8곳을 선정했다. 지난 5월의 함안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각 문예회관은 올해 12월까지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또 ‘신작 제작형’ 공모에서는 문예회관(프로그램) 총 61개가 지원한 가운데 3월에 1차 심의를 통해 17개를 선정, 시연회(쇼케이스) 제작비를 지원했다. 이어 7월 7일부터 9일까지 2차 시연회 심의를 통해 ▲ 구리아트홀(경기) ▲ 다산아트홀(경기) ▲ 의정부예술의전당(경기) ▲ 어울아트센터(대구) ▲ 대전예술의전당(대전) ▲ 해운대문화회관(부산) ▲ 꽃바위문화관(울산) ▲ 보성군문화예술회관(전남) ▲ 제주문예회관(제주) ▲ 증평문화회관(충북) 등 총 10곳을 선정했다. 각 문예회관은 공연을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