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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iolet 댓글 0건 조회 3회본문
인천 팬더샵 - 상하이 아시아나항공OZ361 / OZ362 후기[ft. 해산물식 후기]안녕하세요 울이입니다!지난 2023년 12월 상하이 여행 때 이용했던 아시아나항공 왕복 항공편 OZ361, 그리고 OZ362편 후기입니다01. OZ361인천 ->상하이OZ 361 (인천 ->상하이)출발시간 09:05(실제 출발 10:00 지연)OZ361편은 아침 9시 5분 출발이라서 새벽같이 일어났습니다하지만 일어나보니 휴대폰에 문자가 와있더라구요!10:00로 변경 운항합니다하필 저희가 여행하는 날 지연이라니.. 어떤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지연이 되어 많이 아쉬웠습니다그래서 천천히 준비해서 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저희는 미리 체크인 했기 때문에 셀프 백드랍하는 곳으로 바로 갔습니다8시가 안된 이른 아침이었음에도 수하물을 맡기려는 사람이 꽤 많았어요하지만 금방금방 빠졌던 것 같아요하라는대로 수하물 맡기고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이날 OZ361편이 배정받은 탑승구는 26번이었습니다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어서 나름 좋았습니다이 날 항공기가 B777이었나 모르겠네요오랜만에 팬더샵 광동체 항공기를 타게되어 설렜습니다저희는 좌석 배정을 탑승 24시간 전 체크인할 때 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없었습니다그래서 좌석이 엄청 남아돌더라구요저희가 앉은 자리는 11열이었습니다이코노미석 중에서 가장 앞부분에 해당됩니다11열의 복도쪽 자리는 앞에 엔터테인먼트 설비가 없어서 그런지 좌석이 막혀있었습니다 참고해주세요!아시아나항공은 국적기 답게 좌석간 간격이 불편하지 않았습니다OZ361편 상하이 갈 때 앞에 있는 모니터도 넓직해서 영화 볼 때 편했던 것 같아요이 날은 12월 17일 일요일이었는데요, 비행기는 엄청 컸지만 탄 사람은 없었습니다탑승한 승객들도 대부분 중국인이었던 것 같아요확실히 코로나 이후에 중국으로 가는 한국인이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그리고 중국 입국할 때 서류 작성이 필요한데, 이륙 전에 승무원분께서 나누어주셨습니다미리미리 작성해야 입국심사할 때 빨리 지나갈 수 있으니까 팬더샵 출발 전에 작성해주세요!VOD 화면입니다볼 것이 상당히 있는 편이었어요영화, 예능 등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습니다인천에서 상하이까지는 한시간 반 ~ 두시간 정도만 이동하면 되는 가까운 거리여서 엘리멘탈 한 편 보니까 거의 다 왔던 것 같습니다OZ361 기내식 (해산물식)저는 특이한걸 좋아하므로.. 특별 기내식을 신청할 수 있으면 신청하는 편이에요또 해산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상하이로 가는 OZ361편을 탈 때 특별 기내식으로 해산물식을 선택했습니다해산물식 (Seafood meal) 기내식입니다은박지로 덮여진 따끈따끈한 해산물 요리와 함께 과일, 그리고 해산물 샐러드까지 같이 나왔습니다이 날은 해산물 요리로 연어찜과 찐 감자가 같이 나왔습니다연어 밑에는 야채 볶음이 깔려있었고 토마토 소스 느낌의 소스도 연어 쪽에 발라져 있었습니다연어를 평상시에 좋아해서 연어는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감자는 팬더샵 좀 딱딱한 편이더라구요!감자가 좀 더 익은 감자였으면 정말 맛있게 먹었을 것 같았습니다과일도 사과, 멜론, 포도로 간단한 구성이지만 입가심하기에 딱 좋았고해산물 샐러드는 새우와 파프리카로 구성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그리고 이건 일반 기내식입니다중화식 볶음밥이었던 것 같아요동생의 평에 의하면 그저 그랬던 거로..OZ361 화장실그리고 이상하게 저는 비행기 타면 꼭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되더라구요?? 물을 많이 마셔서 그런가...오늘도 화장실에 다녀왔습니다OZ361편 비행기 화장실은 여느 비행기 화장실처럼 좁은 편이었습니다그래도 이용객이 없고 제가 처음 이용해서 그런지 매우 깔끔한 상태였습니다아시아나항공은 센스있게 핸드로션도 구비되어 있었고, 가글을 위한 종이컵도 구비되어 있었습니다핸드로션 냄새도 좋고 마음에 들었어요!약 2시간 정도의 비행을 마치고 상하이에 도착했습니다상하이에 도착해서 내릴 때까지도 꽤 오랜 시간이 소요됐었습니다게이트가 팬더샵 계속 바뀌었던 느낌?이었습니다고생하셨습니다 기장님 &부기장님!그리고 중국에 입국할 때는 지문을 남겨야하는데요입국 심사 전에 엄청 많이 보이는 기계에서 여권을 스캔하고 본인의 모든 손가락 지문을 다 등록해야합니다지문 스캔이 완료되면 fingerprint voucher가 나오는데 이걸 들고 입국 심사장으로 가면 됩니다푸동 공항에 도착한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입국심사는 10분도 안걸린 것 같았어요빠르게 입국심사를 마치고 짐을 찾아 상하이 여행을 시작했습니다02. OZ362상하이 ->인천OZ 362 (상하이 ->인천)출발시간 11:35탑승 터미널 푸동공항 Terminal 2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날이 되었습니다OZ362편은 상하이 푸동 공항 제 2터미널 (Terminal 2)에서 탑승해야 합니다1,2 터미널은 서로 떨어져있기 때문에 맞춰서 이동하시면 됩니다점심 먹기에는 약간 이른 시간이지만 탑승게이트 근처 샌드위치 가게에서 샌드위치를 하나 먹었습니다가게 이름은 HOPE 팬더샵 KAWEH 라는 곳이에요식사 할만한 장소가 몇 군데 없어서 줄이 꽤 길었습니다메뉴판이고 제가 시켰던 치킨치즈 샌드위치는 55위안이었습니다그리고 여기 직원분이 영어를 하시기는 하는데 발음이 많이 안좋으시더라구요제 앞에 계시던 백인 누나분이 직원의 영어 발음을 못알아듣고 손님이랑 직원 서로가 답답해하고 있어서 얼른 통역해줬네요중국어가 어려운 분들은 메뉴판을 정확하게 찍으면서 디스 원! 이런 식으로 간단하게 주문하는 걸 추천드려요 ㅋㅋㅋ탑승 시간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근처 팬더샵 가서 구경했습니다친한 누님이 팬더를 너무 좋아하셔가지고 여기서 팬더 펜 몇 개 샀어요! 가격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드디어 탑승 시간이 되었고 OZ362편을 타러 들어갔습니다이 날은 상하이 올 때와 다르게 한국으로 가는 손님이 많았습니다OZ361 편 때보다 사람이 많이 타는게 팬더샵 느껴지시나요...다들 어디서 나타나신건지 ㅋㅋㅋㅋ그리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OZ362편 역시 B777-200 광동체 기종이었습니다다만 내부는 누가 봐도 노후화된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었습니다모니터도 손바닥만해서 꽤 답답한 느낌이었습니다그러나 작동은 잘 되었던..지난 번에 필리핀 다녀올 때도 이 검역을 꼼꼼하게 하던데, 중국에서 돌아올 때도 검역을 철저하게 하시더라구요?건강상태 질문서를 미리 나누어주셔서 작성을 했습니다추위에 벌벌 떨면서 돌아다녔지만 다행히 아픈데는 없었습니다나름 웰컴 드링크 느낌으로 음료도 나누어주시더라구요?오렌지 주스를 골라봤습니다OZ362 기내식 (해산물식)돌아오는 항공편 OZ362편 역시 해산물식을 먹었습니다사실 해산물식 주문해놓은거 취소하려고 했는데 깜빡하고 못해서 어쩔 수 없이 해산물식을 먹었습니다역시나 따뜻한 은박지 그릇에 담긴 해산물식과 밀박스가 같이 나왔습니다중국에서 만든 海鲜餐은 어떤 맛일지 참 궁금했습니다이번에는 생선찜에 소스가 올려진 요리와 함께 팬더샵 브로콜리, 당근이 같이 나왔네요쌀도 같이 나왔습니다쌀은 사실 생긴게 애벌레 같아서 좀 징그러웠어요.... 이런 쌀은 처음 봤습니다찰기는 없고 안남미 향도 안나는 특이한 쌀이었던 것 같고 생선은 부드럽게 맛있었습니다참치 타다끼도 나왔고, 과일도 나왔습니다전체적으로 맛은 그냥 밍밍한 느낌이었습니다중국에서 돌아올 때 해산물식을 취소하는게 좋았을 것 같네요이거는 OZ362편 상하이에서 인천으로 가는 일반 기내식이었습니다밥에 청경채 그리고 치킨 요리였습니다아무래도 중국에서 만든 요리이기 때문에 토종 한국인 한식파인 동생 입맛에는 그저 그랬다고 하네요인천에서 상하이 푸동까지 아시아나 항공을 타고 다녀왔는데요, 국적기라서 그런지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기다 온 것 같아요다음에도 아시아나 항공권이 저렴하게 나온다면 반드시 이용할 의향이 있습니다상하이 여행하시는 분들 아시아나항공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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