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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맞댄 '이웃' 짐짓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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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 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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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상위노출 국경맞댄 '이웃' 짐짓 강조…"우크라전 장기적 해결안 논의 주력"알래스카에 '이익접점' 평가…트럼프 구애할 북극권 경협 논의 예고 2018년 정상회담에서 만났던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에서 우크라이나 휴전 문제로 정상회담을 하기로 확정한 가운데, 러시아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미 답방까지 제안했다고 밝혔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9일 새벽 미·러 정상회담 일정과 장소를 발표하면서 두 정상의 다음 회담이 러시아 영토에서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앞을 내다보면, 다음 회담을 러시아 영토에서 개최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자연스럽다"면서 "해당 초청장은 이미 미국 대통령에게 전달됐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와 미국은 서로 국경을 접하고 있는 가까운 이웃"이라며 "우리 대표단이 간단히 베링 해협을 건너가고 두 국가 지도자 간의 중요하고도 간절히 기대되는 정상회담이 알래스카에 열리는 것은 매우 논리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언급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시간으로 8일 저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러시아 지도자와의 회담이 15일에 있을 것이라고 공개한 직후에 나왔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정상회담 의제와 관련해서는 두 정상이 우크라이나 갈등의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당연히 두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위기 해결을 위한 장기적이고 평화적인 해결 방안 논의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우리 두 나라의 경제적 이익은 알래스카와 북극에서 만나며, 대규모로 상호 이익이 되는 프로젝트의 시행을 위한 전망이 있다"라고도 언급해 양국의 경제협력 방안도 논의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전화로만 소통하던 미·러 정상이 처음으로 직접 만나는 자리로, 3년 5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분수령이 될지 주목된다. 회담은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특사가 지난 6일 러시아에서 푸틴 대통령을 직접 만난 직후에국경맞댄 '이웃' 짐짓 강조…"우크라전 장기적 해결안 논의 주력"알래스카에 '이익접점' 평가…트럼프 구애할 북극권 경협 논의 예고 2018년 정상회담에서 만났던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에서 우크라이나 휴전 문제로 정상회담을 하기로 확정한 가운데, 러시아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미 답방까지 제안했다고 밝혔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9일 새벽 미·러 정상회담 일정과 장소를 발표하면서 두 정상의 다음 회담이 러시아 영토에서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앞을 내다보면, 다음 회담을 러시아 영토에서 개최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자연스럽다"면서 "해당 초청장은 이미 미국 대통령에게 전달됐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와 미국은 서로 국경을 접하고 있는 가까운 이웃"이라며 "우리 대표단이 간단히 베링 해협을 건너가고 두 국가 지도자 간의 중요하고도 간절히 기대되는 정상회담이 알래스카에 열리는 것은 매우 논리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언급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시간으로 8일 저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러시아 지도자와의 회담이 15일에 있을 것이라고 공개한 직후에 나왔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정상회담 의제와 관련해서는 두 정상이 우크라이나 갈등의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당연히 두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위기 해결을 위한 장기적이고 평화적인 해결 방안 논의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우리 두 나라의 경제적 이익은 알래스카와 북극에서 만나며, 대규모로 상호 이익이 되는 프로젝트의 시행을 위한 전망이 있다"라고도 언급해 양국의 경제협력 방안도 논의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전화로만 소통하던 미·러 정상이 처음으로 직접 만나는 자리로, 3년 5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분수령이 될지 주목된다. 회담은 스티브 위트코 홈페이지상위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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