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코인판 코인판의 실체는 야생이고 야만적이다.​그럼에도 공정한 규칙이나 윈윈의 방도는 있다. 다만 자기가 남보다 더 많이 벌거나 살기 위해 그런 방안을 떠올리거나 길을 찾으려 하지 않고, 좀만 벌었거나 그렇지 않거나 오겜 3의 '100억 좌'처럼 행세하는 것이다. ​오겜 3에 등장하는 100억 좌는 자기는 크게 먹고 남들은 자기보다 적은 파이 안에서 이익을 분배한다. 분배의 이익은 이러한 판으로 유인하기 위한 미끼에 불과하다. 원래 그런 판(오겜)으로 설계된 것이 폰지사기나 선물 시장의 베팅이다. 남을 곧 경쟁자로 인식하고 그들이 잃어야 자기가 돈을 많이 벌기에 속이거나 배신한다. 현물 투자시장은 꼭 코인판 그렇지는 않은데 마치 그런 것처럼 오인 주장하는 경우가 있다. 러그풀을 노리는 스캐머와 선물거래자들 때문인데, 이를 제도가 용인하는 사각지대나 함정이 도사리고 있다. ​100억 좌의 약속이나 전략이나 규칙이 결국 투자자나 추종자를 배신 때리는 것은 그런 생리를 잘 알고 당연시 하기 때문이다. 그런 생리를 게임의 법칙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많아질수록 판 자체가 그렇게 변해간다. 게임판에서는 속이는 것도 전략이나 기법이나 재주인데, 경쟁이 심하거나 극단적인 스포츠나 전쟁에서도 그렇다. ​찾고자 하면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되는 전략과 방식들이 있다.누구나 고점에서 사면 물린다는 것을 안다.잘 안다면 고점에 사지 않으면 코인판 된다.​그럼 현재가 고점인가?비트코인은 그렇지만 알트코인은 그렇지 않다.​그럼 비트코인을 사야 할 것인가,알트코인을 사는 게 낫겠는가?​바닥에서 사는 것이 저점매수 전략(역추세)이다.오르는 것을 사는 것은 추세추종 전략이다.​스스로 택한 전략대로 하면 된다.100억 남처럼 누구 어느 쪽을 희생시켜라 희생해야 한다 주장할 필요는 없다.성기훈처럼 뜯어 말리다가 결국 남들을 희생시키는 아이러니를 저지를 필요도 없다.​오겜 3와 마찬가지로 폰지사기나 스캠이나 현행 국민 연금제도에서 돈을 많이 가지고 있거나 그러한 제도로 더 많이 누리고자 하는 이들이 설계자들이다. 다수의 참여자들(중산층 이하)은 적은 이익을 분배받고도 유지에 찬성하거나 다른 사람이나 다음 세대에 위험을 전가하는 짓에 묵인하거나 코인판 동참한다. 우리나라 국민연금은 사회복지성 연금이라기보다 노후 소득 증대를 위해 벌이는 사실상 투자상품인데 강제적으로 의무 가입해야 되기 때문에 문제다. 사회복지의 취지에 맞거나 세금으로 충당하는 기초노령연금 아닌 투자상품에 가까운 국민연금은 의무가 아닌 선택사항으로 운영함이 맞다. 이런 판이 유지되고 제도가 편들어 주는 한 분배의 약속은 다음 세대 다음 투자자에게 한 것이 아니다.​주식 코인판의 선물 옵션 거래는 표적 삼아 공격이 벌어지기도 한다.자기 포지션을 공개한 개인 고래가 있다면 그의 포지션이 강제청산이 될 때반대 포지션을 취한 이들은 막대한 이득을 취한다. 이러한 사례가 적지 않다.​선물 옵션 거래는 판 코인판 자체가 게임판이며 제로썸이다.그래서 그런 규칙이나 관습이 일정부분 용인된다.​필자는 누군가와 게임을 하거나 경쟁을 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재미 없는 현물 트레이딩만 한다.재미 없는 대신에 크게 잃지 않고 지속가능하다.​만약 큰 돈을 벌게 된다면 남을 이기거나 남의 돈을 빼앗은 것이 아니다.남들 혹은 시장에 대해 희생하고 감수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 보상으로 얻는 것이다.아직 기여를 하는 수준까지는 아니다. ​현재와 같은 시기에서 선물에 베팅 하면 롱이든 숏이든 번갈아 가며 청산당하는 구간을 거쳐 롱과 숏의 승패가 갈린다. 누군가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다면 선물 베팅을 권할 만하다.가까운 지인이나 친구가 코인판 그런 제안을 한다면 관계를 다시 생각해야... ​현재가격 기준으로 비트코인이 2% 이하(10.5만 달러 아래)로 떨어져도 기술적인 급락이 발생할 수 있다. 11만 달러를 돌파하더라도 시원스럽지 않으면 페이크로 반락할 위험이 있다.떨어져도 10만 달러 초반에서 회복한다면 다행인데,그렇지 못한다면 기다림 인내 결단?이 필요할 수도 있다.​현재까지 7월 첫째 주는 거의 눌림목에 가까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월요일이 되어도 변동폭과 거래량이 현저히 줄어든 상태다.바닥이라면 모를까 천장 고점에서 눌림목은 오래 가지 않으며대개는 삼각 수렴 패턴 정도로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언젠가(정확한 시점을 모르겠지만) 급등락으로 결판이 난다.​시장도 이를 감지해서 거래량 변동폭이 뚝 떨어지는 코인판 것...그런 점에서 공포 탐욕 심리지수는 왜곡되어 있거나앞서와 같은 변곡점 직전에 있다.​상반기의 이벤트를 좌지우지 해온 미 관세협상은 윈윈이 아니다.상대국들의 무대응 전략으로 예상보다 길어지겠다는 생각이 든다.상대국이 감수한다면 미국도 반대급부로 부담을 떠안아야 될 부분들이 있다. ​타격이 우려되는 기업들은 조금이라도 더 시간을 번 것이다.좋은 결과보다 나쁜 결과를 대비하여 수출 다변화 등을 꾀할 때다.적더라도 관세는 부과될 것이고 타격은 불가피하다.일방보다는 쌍방이 감수할 일이다.​100억 좌의 처세와 언행은 현재의 미국 부채에 대해 고민이 많은 트럼프 정권의 관세 및 감세정책들을 떠올리게 한다. 많은 부채와 이를 전가시키기 위해 동맹국의 상호주의가 무색하리만치 코인판 높은 관세 분담이나 자국민에게 감세를 미끼로 걸고 있다. 동맹이든 그렇지 않든 추종자들은 부담만 떠 안거나 적게 분배받을 이익을 기대하지만 실은 별 이익이 돌아오지도 않을 것이다. 진지하게 상대해봤자 윈윈이 되지 않고 부담만 떠안을 거라고 간파한 나라들은 지연하든 말든 올리든 어쩌든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애초 윈윈을 이룰 수 있는 판이 아니니 지연 되는 것이다.앞으로도 이러한 지연 현상이 나타나고 길어질 듯하다.인내 기다림 혹은 결단이 필요하지만,이러한 시기에 성급함 조급함 충동은 곧 패착이다.​일단은 계획대로 하든지 손을 놓고,결단은 시장 혹은 시간에게 맡기는 편이 낫겠다.그 직후에 결행을 코인판 하면 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