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왼쪽 두 번째)
페이지 정보
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 43회본문
쿠팡퀵플렉스
베냐민 네타냐후(왼쪽 두 번째)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 7월 23일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의회(크네세트) 총회에 출석해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7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자지구 전역의 통제권을 장악하길 원한다고 공개적으로 천명했다.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이스라엘에서 진행된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이 전체 가자지구를 장악할 것이냐’는 질문에 “우리는 그렇게 할 의향”이라며 “우리는 하마스의 끔찍한 공포로부터 우리를 해방하고, 가자 주민들을 해방하길 원한다”고 답했다.네타냐후 총리는 이 같은 방침의 취지에 대해 “우리의 안보를 확보하기 위해 거기(가자지구)서 하마스를 제거하고, 주민들이 가자(가자지구의 하마스를 지칭)없이 살 수 있게 하고, (궁극적으로 가자지구 통치 권한을) 민간 정부에 넘겨주기 위함”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미래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이 신(新)나치 군대(하마스)를 제거하는 것”이라며 “하마스는 괴물들”이라고 덧붙였다.하마스와의 전쟁을 수행 중인 네타냐후 총리가 이스라엘군이 현재 4분의 3 가량을 장악한 가자지구의 전체를 점령하길 원한다는 사실은 이스라엘 언론을 통해 이미 보도됐다.하지만 이스라엘 국정의 책임자인 그가 이번에 육성을 통해 공개적으로이를 언급한 것은 자국내 일각의 반대나 우려 속에서도 자기 뜻을 굽히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가자지구 완전 점령 방안에 대해 에얄 자미르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이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네타냐후 총리는 가자지구를 영구적으로 통치하는 것에는 선을 그었다.그는 “우리는 그것(가자지구)을 보유하는 것을 원치 않고, 안보 관련 보호 장치를 원한다”고 밝힌 뒤 “우리는 그것을 통치하길 원하지 않는다. 통치 기구로서 거기에 있길 원하는 것이 아니”라고 부연했다.그러면서 네타냐후 총리는 “우리를 위협하지 않고, 가자 주민들에게 좋은 삶을 제공하면서 그곳을 적절히 통치할 수 있는 아랍 군대”에게 가자지구에 대한 통제 권한을 넘기길 원한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가 현황. 경기도 내 2023~2025년도 누적 총 143호 농가가 인증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가 2025년도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가로 경기도내 117호를 포함해 총 338호를 신규 선정했다.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생산과정에서 가축분뇨 관리 등 저탄소 축산 기술을 1개 이상 적용해 온실가스를 축종별 평균 배출량보다 10% 이상 줄인 농장을 인증하는 제도다.지난 2023년 한우 농가에 첫 도입한 이후 현재는 한우, 돼지, 젖소 농가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도내에서 인증받은 농가는 한우 2호, 돼지 12호, 젖소 98호로 총 117호이다.이는 지난 해 24호(한우 8호, 돼지 9호, 젖소 7호) 대비 약 4.9배에 해당하는 수치로 1년 새 100호 가까이 증가했다.도입 첫 해인 2023년에는 한우 농가가 2호에 그쳤던 점을 감안하면 3년 연속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경기도 누적 인증 농가는 총 143호로 전국 인증 농가 599호의 23.87%를 차지한다.올해 신규 인증 농가는 저탄소 사양관리, 가축분뇨 처리 개선, 에너지 절감 등 다양한 탄소 감축 기술을 적용해 전국 평균적으로 한우 13.19%, 돼지 29.86%, 젖소 23.07% 수준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분석됐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저탄소 축산물의 소비 기반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저탄소 인증 우유 및 돼지고기를 활용한 브랜드 제품이 출시됐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가 학교급식에 시범 공급되고 있다.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유통업체 대상으로 인증표시가 부착된 자재를 지원하고, 인증 농가와 유통채널 간 연계를 강화하는 등 판로 확보에 나서고 있다.하반기에는 지자체와 협력해 '저탄소 급식 데이'와 소비자 체험 행사 추진, 온라인 홍보 콘텐츠 배포 등 저탄소 축산물에 대한 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안용덕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탄소 감축 노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인증제도를 고도화하고, 국민 누구나 저탄소 축산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경아 기자 jka@kihoilbo.co
쿠팡퀵플렉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