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치과 국민의힘 안철수·조경태·장동혁·김문수 당대표 후보가 지난 1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채널A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첫 방송토론회에서 토론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내부 총질하는 분들, 전혀 우리 당에 도움되지 않는 분들에 대해 어떻게 하겠느냐." (장동혁 후보)"무조건 잘라내고 징계하는 것이 아니라, 공개적인 토론을 하고 당헌당규상 문제가 있는 부분은 엄격히 처벌하겠다." (김문수 후보)오는 8·22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열린 첫 TV 방송토론회에서 당대표 후보들이 보인 모습 중 하나는 '같은 진영 간 대결'이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과 탄핵, 극우 논란 등을 두고 김문수·장동혁 후보와 안철수·조경태 후보 간 의견 충돌이 여지없이 빚어졌다. '본선 레이스'에 돌입한 만큼 같은 성격으로 분류되는 후보들 사이에서도 '표 빼앗기' 신경전이 펼쳐졌다.계엄 두고 "탄핵 찬성파 같이 할거냐" vs "파헤쳐서 싸우면 당 분열"10일 오후 채널A 주관으로 100분 동안 진행된 방송토론회에서 장동혁 후보는 김문수 후보에게 '선명성'이라는 화두를 던졌다. 장 후보는 김 후보에게 "국민의힘이 민주당과 제대로 싸우지 못하고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돕지 못한 책임이 있다. 탄핵으로 갔을 때 당론으로 반대를 정했지만 하나로 뭉치지 못했다"며 "내부총질하는 분들, 우리 당 의원 수는 채우고 있지만 결국 표결할 때 전혀 우리 당에 도움되지 않는 분들에 대해 어떻게 하겠느냐"고 물었다.김 후보는 이에 대해 "당헌·당규에 따라 문제가 되는 분들에 대해선 즉시 조치하겠다"고 답하면서도 "그러나 서로 파헤쳐서 싸우면 이 당이 분열 된다. 결국 개헌 저지선이 무너져서 이재명 대통령의 독재를 도와준다"고 밝혔다.그러자 장 후보는"107명이 있지만 개헌을 막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탄핵 때처럼 개헌에 찬성한다면 107명이지만 막아낼 수 없을 것"이라며 "개헌은 최종적으로 국민투표로 결정된다. 우리가 막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이솔이는 퇴사 후 임신 준비 5개월 만에 여성암 판정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여성암은 생식기관에 발생하는 병인 만큼 극심한 생리통, 골반 통증, 월경 전후 배변이상 등 증상이 나타난다. [사진=SNS]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항암치료 후유증을 털어놨다.최근 이솔이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모친과 병원에 정기검진을 받으러 간 소식을 전했다. 이솔이는 병원에서 채혈 중 "치료로 혈관이 거의 녹아서 한쪽 혈관만 쓸 수 있다"며 "그래서 채혈할 때마다 '오늘은 한 번에 끝날까 몇 번 튕겨낼 것인가' 긴장이 된다"고 전했다.앞서 이솔이는 퇴사 후 임신 준비 5개월 만에 여성암 판정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이후 이솔이는 항암치료와 약물 복용 등으로 치료받았다. 항암치료가 혈관에 주는 영향과 대표적인 여성암에 대해 살펴본다.화학항암제, 혈관내피세포에 산화 스트레스 줘 염증 위험 높여이솔이가 언급한 것처럼 항암치료 경험이 있다면 혈관 건강이 악화하는 등 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화학항암제는 활성산소를 만들어내므로 혈관을 망가뜨릴 수 있다. 활성산소는 혈관 내벽을 손상시킨다. 혈관 내벽은 혈관 안에서 흐르는 피와 직접 맞닿는 부위다. 때문에 혈관내피세포가 활성산소로 극심한 산화스트레스를 받으면 모양이 변형되고 염증이 증가할 위험이 커진다.항암치료 후에는 혈관과 혈관 바로 위 피부가 까맣게 되고 딱딱해지는 모습도 나타난다. 이 시기에는 이솔이가 언급한 것처럼 채혈이 어려울 수 있다. 단, 채혈 부위 주변에 급성 염증 반응이 없다면 채혈은 가능하다. 혈관 변색, 경화 현상은 대부분 항암치료 종료 2~6개월 후 회복된다.생식기관에 발생하는 여성암, 생리통·골반통 등 나타나면 의심해야항암치료도 고통스럽지만 여성암은 생식기관에 발생하는 병인 만큼 극심한 생리통, 골반 통증, 월경 전후 배변이상 등 증상이 나타난다. 흔히 여성암에는 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유방암 등이 해당한다. 자궁내막암은 가임기 여성의 10~15% 이상 겪는다. 출산 경험이 없는 30, 40대 여성에게 잘 발생한다.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생리통이 심하며 방치하면 난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자궁경부암은 성관계를 시작한 여성이 사는 동안 한 번 이상 감염될 확률이 평균 80% 정도다. HPV(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자궁경부암은 초기에 질 출혈이 발생 동두천치과